검색결과
  • 가짜 「밍크」털로 낚은 「거액」 부정융자·사기수출 그 수법

    수출대전을 빼먹는 박영복사기수법의 장기는 신용장 위조였으며 그 미끼는 「밍크」털이었다. 신용장 위조가 수출금융의 「메커니즘」을 적절히 악용한 것이라면 「밍크」털은 바로 그 돈을 교

    중앙일보

    1974.04.29 00:00

  • 모사소매상들에 품귀틈타 사기 2천만원

    서울중부경찰서는 26일 털실과 화학사등의 품귀현상을 틈타 모사소매상들로부터 2천4백여만원을 사취한 대한모사 전 영업부장 조광호씨(37·서울도봉구수유동472)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중앙일보

    1974.04.26 00:00

  • "나를 가둬두면 국가적 손해다" 희대 은행 「킬러」박영복. 옥중서도 호언

    희대의 은행 「킬러」박영복씨(38)의 「베일」에 싸였던 사기행각이 하나둘씩 벗겨지고 있다. 74억원을 빼낸 수법과 호유행각·전과등이 검찰의 수사진행과 아울러 차차 드러나고있으나 아

    중앙일보

    1974.04.25 00:00

  • 74억 부정대출 방증 조사

    검찰은 서울은행·중소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액 74억원의 부정대출을 받아 크게 말썽을 일으켜온 금록통상 대표 박영복씨(39)에 대한 공·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사기 등 혐의에 대해

    중앙일보

    1974.04.24 00:00

  • 74억 부정대출 방증 수사 「금녹통상」부정융자사건, 검찰서

    검찰은 서울은행·중소기업은행등으로부터 총액74억원의 부정대출을 받아 크게 말썽을 일으켜온 금녹통상대표 박영복씨(39)에대한 공·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사기등 혐의에 대해 광범위한 방

    중앙일보

    1974.04.23 00:00

  • 제2범죄 허위진술

    천금을 노렸던 꿈은 허황되게 깨지고 사악의 손들에는 쇠고랑이 채워졌다. 도피행각 2백33시간만에 자수한 농협주안예금취급소 공금횡령사건의 주범 박항준대리와 김명희양은 자신들이 저지른

    중앙일보

    1974.04.22 00:00

  • 수출금융 성역화가 부른 은행 취약점

    74억원의 부정대출 사건은 금융기관의 업무처리가 얼마나 허술한 것이며 이를 악이용하는 고객의 수단이 또 어느 만큼, 지능화하고 있는가를 드러내는 「모델·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중앙일보

    1974.04.18 00:00

  • 철도부지등 20억대 토지사기

    경기도연천군전곡면전곡리내 노란자위땅 13만6천여평(싯가20억여원)이 6·25때 토지대장 및 등기부등본이 모두 소실된 것을 틈타 교묘히 개인소유로 둔갑된 것이 뒤늦게 주민들의 진정으

    중앙일보

    1974.04.10 00:00

  • 부유층 부인 낀 억대 도박단 검거

    서울시경 수사과는 25일 부유층 가정주부들도 끼어 모두 1억5천여만원의 도박판을 벌여온 사기도박단 최옥진씨(35·여·종로구 침선동 33의18) 등 12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

    중앙일보

    1974.03.25 00:00

  • 등기소장·동회관인 모조리 위조

    서울영동지구와 경기도일원의 수십억 원 대에 달하는 남의 땅을 사취해온 대규모 토지사기단이 검찰과 경찰에 잇달아 검거됨으로써 이들의 교묘한 사기수법이 드러나게 됐다. 서울지검 강달수

    중앙일보

    1974.03.16 00:00

  • 지능화 해 가는 토지 사기단

    전국을 무대로 한 대규모 토지 사기단 일당이 적발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왜 그러한 사기단이 횡행하게 되었는가 하는 의문부터 일으키게 한다. 등기 공무원이나 동직원들에게 토

    중앙일보

    1974.03.16 00:00

  • 대규모 토지 사기단 적발\일당 40여명… 2명 구속 3명 수배

    서울 중부경찰서는 15일 전국을 무대로 땅주인의 주민등록과 인감대장을 위조, 수십억대에 이르는 남의 땅을 팔아 넘기거나 가로챈 토지 사기단 일당 40여명 가운데 김시택씨(41·서울

    중앙일보

    1974.03.15 00:00

  • 천만원대 쌀「네다바이」

    서울시경 형사과는 29일 시골의 쌀가게를 상대로 쌀과 콩을「네다바이」한 공중식(40·서울 영등포구 화곡동174의12)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김국선(29)을 수배했다. 경찰에

    중앙일보

    1974.01.29 00:00

  • 알집 한 개 8백원 항의하자 돈 되돌려 줘

    대구의 알이 많이 든 것처럼 대구뱃속에 지푸라기 등 북더기를 쑤셔 넣은 새로운 사기수법이 성행하고 있다. 한때 한물간 생선을 싱싱하게 보이도록 아가미에 빨간 물감 칠을 하거나 배에

    중앙일보

    1974.01.15 00:00

  • 「합자사기」 일인구속 구속영장을 청구

    【부산】시경 외사과는 10일 한국인과 합작투자를 미끼로 사기를 일삼아온 일본인「가와모또·고오조」씨(39·일본 광도현)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일본에서 다다미 제조업을 하

    중앙일보

    1974.01.11 00:00

  • (873)골동품비화40년(14)|박중래(제자 박중래)

    우리조상이 쓰던 밥사발 국사발을 들고 가보라고 황공해 하던 일본사람의 기호는 실로 그 내력을 소상히 알면 이해가 갈 만도 하다. 일인들은 막연히 고려소가 기가 막히다는 얘기만 들

    중앙일보

    1973.10.15 00:00

  • 독서 시즌 앞두고 활기 띠는 출판계

    예년에 없던 무더위와 함께 하한기를 보낸 출판계는 독서의 계절을 앞두고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독서주간」 「도서전시회」 등의 행사가 잇달아 열리고 각 출판사들은 이미 하반기 기

    중앙일보

    1973.08.28 00:00

  • 스피디한 범행…못 따르는 수사|차량이용 강도 6건…1건도 해결 못해

    차량절도범이 강력범으로 범죄의 「에스컬레이트」를 하고 있다. 차량전문 절도범이 훔친 차를 사용, 납치, 강도·사기·상품「네다바이」 등 각종 스피디한 범죄를 저지르는 새로운 범죄수법

    중앙일보

    1973.08.27 00:00

  • 「버스」훔쳐 맡기고|돈 빌어쓴 한 명 영장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9일 모범운전사 복장으로 새벽에 「버스」주차장에서 「버스」를 훔쳐 몰고 나와 세차장에 맡기고 돈을 빌어쓰거나 「버스」의 부속품을 뜯어 맡아온 절도 전과2범 유윤

    중앙일보

    1973.08.09 00:00

  • 주민등록표 위조 사건 늘어|올들어 24건 작년 한해보다 많아

    주민등록표의 위조 또는 변조에 의한 사기사건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6월말까지 서울 시내에서 24건이 발생, 72년 한해동안의 17건보다도 7건이 늘어났음이 서울시

    중앙일보

    1973.07.19 00:00

  • 예금주 인장·적금증 등을 위조 3천8백만원 빼내

    【원주】원주경찰서는 10일전 제일은행 원주지점 행원 손영자씨(35·여)를 업무상횡령 및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전 대부 대리 박재순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손씨는 지

    중앙일보

    1973.07.10 00:00

  • (467)휴전회담(후반부)(19)

    (11) 육지로 분리돼 나온 반공포로수용소에는 프로들의 석방탄원 혈서가 집더미처럼 쌓였고 그 보관소 근처는 피비린내가 코를 찔렀다. 대한반공청년단은 우익포로들이 52년 봄 거제도에

    중앙일보

    1973.06.06 00:00

  • 액운 떼 준다고 속여 금품사취 연인 입건

    17일 노량진경찰서는 윤길자씨 (26· 여· 성북구미가2동산화)를 사기 및 범죄단체조직혐의로 입건하고 박모·김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지난 15일 영등포구신길3동36

    중앙일보

    1973.05.11 00:00

  • 관계직원 결탁…등기부 통째빼내 조작|땅주인 행방불명·관리소홀한 땅 골라|담당 공무원에 실사권없어 허점많아

    이번수사에서 땅사기범들은 종래에 잦았던 국유지 부정분배신청및 가공인물을 이용한 건매(건매) 등의 수법외에도 관계공무원과짜고 등기부를 통째로 밖으로 뻐내다 마음대로 고친사례까지 드러

    중앙일보

    1973.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