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의 직격인터뷰]한국, 자칫하면 ‘설익은 선진국 함정’에 빠질 수 있다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정부는 마음을 열고 각계 의견을 받아들여 경제정책 방향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
[J가 만난 사람] 사이나이 “3% 이상 지속 성장하는 신뉴노멀 시대 왔다”
앨런 사이나이는 9일 강연에서 한국과 미국을 포함 세계 경제가 수년 간 3% 이상 지속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사이나이는 이를 연 2%대 성장을 당연시하던 뉴노멀와 구분해 신뉴
-
“기업의 공장 자리까지 간섭하는 트럼프, 자본주의 경제 훼손”
━ 사공일이 만난 석학 (끝) 에드먼드 펠프스 컬럼비아대 교수트럼프 시대 세계는 어디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먼드 펠프스 컬럼비아대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의 시장 개입이 과
-
"미국의 국채 신뢰 흔들기, 세계금융 위해 있어선 안 될 일”
━ 사공일이 만난 석학 (3) 커밋 숀홀츠 뉴욕대 스턴스쿨 석좌교수트럼프 시대 세계는 어디로 커밋 숀홀츠 뉴욕대 경영대 석좌교수(오른쪽)가 지난달 22일 뉴욕 맨해튼의 대학
-
“반세계화 추세 막으려면, 적절한 거시정책과 분배정책 함께 가야”
━ 사공일이 만난 석학 (2)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트럼프 시대 세계는 어디로 스티글리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사진) 교수는 무역자유화와 세계화 정
-
“트럼프, 중국에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무역제재 할 것”
━ 사공일이 만난 석학 (1) 로버트 호매츠 전 미국 국무부 차관트럼프 시대 세계는 어디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한 달. 미국이, 세계가 정말 시끄럽다. 트럼프 시대를 어떻게 읽
-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정치가는 다음 세대 생각해”
‘수퍼 마리오’라면 근래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떠올리곤 한다. 2012년 유럽 재정위기 당시 유로존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방법이든 동원하겠다(Whate
-
독일 ‘인플레 트라우마’에 돈 풀기 거부감 … EU 경제 회복 더딜 것
마리오 몬티 총장(오른쪽)과 사공일 고문이 지난달 20일 스위스 몽트뢰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테러?난민 사태로 얼룩진 유럽?글로벌 경제를 놓고 대담했다. 몬티는 “파리 테러가 장기
-
옥스퍼드 퇴짜 맞고 에식스대로 … “작은 대학 간 게 행운”
피사리데스“큰 주제와 씨름하되 연구 중간중간에 논문을 내라. 그래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단련 과정이다.” 지난달 18일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LS
-
노조는 일자리 유연성 받아들이고 정부는 실직자 적극 보호해야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영국 런던정경대(LSE) 교수(오른쪽)와 사공일 본사 고문은 일자리보다는 실업급여 등으로 노동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지나친 일자리 보호가 신
-
양적완화만으론 경제 활력 못 찾아 … 정부·기업, 구조 개혁 함께 나서라
마이클 스펜스 미국 뉴욕대 교수(오른쪽)와 사공일 본사 고문은 제3의 지대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글로벌 경제 현안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유럽의 테러 사태에
-
하버드 강의 때 빌 게이츠에게 A학점 줘
“진정으로 흥미 느끼는 분야를 선택해라. 또 우리가 잘 모르는.”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펜스(72) 뉴욕대 경제경영학 석좌교수의 조언이다. 사공일 본사 고문이
-
“리커창, 증시 개입 나섰지만 … 중국 경제 비관적 아니다”
사공일 본사 고문과 하워드 데이비스 경이 지난 15일 영국 런던에서 만나 대담을 했다. 두 석학의 대담에서 데이비스 경은 “그리스와 유로존의 장래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럽더
-
“그리스 연명할 돈 계속 주면 안 돼 … 어려워야 개혁 가능”
독일은 왜 그리스에 강경할까. 그 이유가 한스 베르너 진(왼쪽) ifo경제연구소장과 사공일 본사 고문의 대담에서 드러났다. 진 소장은 “(구제금융 추가 지급보다) 그렉시트가 바람직
-
'인플레 파이터'의 진단 … "0% 물가 문제 없어, 디플레 너무 걱정 말고 물가 무조건 잡아야"
폴 볼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사공일 본사 고문이 이사장으로 있는 세계경제연구원(IGE)이 창립될 때부터 명예 이사장이다. 동시에 사공 고문은 볼커가 만든 모임의
-
경제 장관들, 반대파와 얼굴 맞대고 치열하게 소통하라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IGE) 이사장은 연구원 창립 20주년을 맞아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 자리에서 “서비스 산업 규제 완화엔 사회적 갈등이 뒤따른다”며 “경제정책 담당자들이 적극
-
버그스텐 “미국, 주택·자동차 시장 살아나 … 내년 3% 이상 성장도 가능”
사공일 중앙일보 고문(왼쪽)과 프레드 버그스텐 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이 지난 4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제 경제 현안들을 놓고 대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미국 경제가
-
G20 유치 주역 사공일 “한국 회의에선 위기 뒤 새 경제관리 모델 창출”
“내년 11월 한국의 G20(주요 20개국) 5차 회의에선 위기 이후의 새로운 세계 경제 관리 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사공일 G20기획조정위원장(무역협회장·사진)의 전망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