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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사격장 산불대책
경기도동두천시 미군사격장의 산불을 끄던 7명이 한꺼번에 숨진사고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고 있다.우선 미군부대 훈련용 연막탄 유탄의 불똥으로 추정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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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오키나와 제3해병원정군
오키나와(沖繩)의 파란 하늘에 CH-46 시누크 헬기 한대가빠른 속도로 다가왔다. 지상에 대기중인 해병대 병사들위에 멈춰선 헬기가 요란한 회전음과 함께 거센 모래돌풍을 일으키며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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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무역특혜 박탈해도 중국,무력시위 포기 안해
대만에 대한 중국의 무력시위와 관련,미국의회 일부에서 중국에대한 최혜국(MFN)대우 갱신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외교부 선궈팡(沈國放)대변인은 19일 『대만 독립을 저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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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空 압박에 대만 臨戰태세 돌입
…중국 남동부 항구 산터우(汕頭)에 사는 외국인들은 중국의 해.공군 실탄훈련이 시작된 12일 새벽 고막이 터질듯한 전투기굉음에 잠을 깼다고 말했다. 현지 외국인들은 전화통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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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정치대학 차이웨이 교수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무력 위협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대만또한 중국의 군사 훈련에 아랑곳 없이 23일의 총통 선거를 향해 제 갈 길을 가고 있다.과연 양안(兩岸)관계는 어디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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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사일 발사파문 관계국 입장-중국의 속셈
중국이 당초 경고대로 대만 근처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대만 해협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중국의 미사일 발사 파문은 불안한 동북아 정세를 한층 더 뒤흔드는 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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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성향정부 출범하며 독도분쟁에 강경 전환-일본 입장
일본 외무성이 9일 독도에 주둔한 한국경찰의 철수와 시설물의철거를 요구한 것은 예상밖의 강도 높은 대응이다.한국 외무부와주일 대사관측은 일본이 예전처럼 독도 영유권을 원칙적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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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묶인 전차 열흘째 未歸-美2사단소속 62t 에이브럼스등
지난 17일 경기도포천군 전차사격훈련장으로 사격훈련 나갔던 미2사단 전차부대소속 전차대가 열흘이 넘은 28일까지도 부대에복귀하지 못하고 있다.현지의 국토관리사무소측이 통과예정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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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는 쓰되 교육을 철저히
최근 집단살인.납치.조직폭력등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강력범에 대해서는 실탄을 사용해 적극 대처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경찰청장은 『공권력 수호차원에서 실탄을 사용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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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총기사용 필요할때만 구체경우 명시한 입법필요
경찰의 총기사용은 나날이 흉포화 하고 있는 범죄에 강력히 대응한다는 의미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추석 연휴기간중 충북 청주에서 경찰에 대항하던 강도와 경남 창녕에서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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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총기사용
8일과 10일 충북 청주와 경남 창녕에서 잇따라 2명의 용의자가 경찰관이 쏜 권총에 맞아 숨지는 바람에 경찰관 총기사용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공무원법과 직무집행법에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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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또 1급戰備태세대만,전군 휴가취소
[홍콩=劉尙哲특파원]중국이 15일부터 시작된 제2차 미사일발사 훈련을 계기로 1급전비(戰備)상태에 돌입한 가운데 대만도 전군(全軍)에 휴가취소령을 내리는등 특별경계로 대응,중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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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美軍축소 美日실무협의 끝내
[東京=吳榮煥특파원]美.日간의 현안이었던 오키나와(沖繩)주일(駐日)미군기지의 축소.정리문제가 양국간 실무협의에서 거의 매듭됐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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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北이 밝힌 헬機추락과정
북한과 미국간에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한 북한 영내의 미군 헬기 격추사건은 문제의 헬기가 훈련중 눈에 덮인 산악지대에서 월경표시판을 보지 못해 휴전선을 넘었고 이를 깨달은후 회항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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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침공막는 시민군-美20개洲 결성 군조직과 흡사
미국내 곳곳에 무장 시민군 조직이 늘고 있다. 일종의 자위대(自衛隊)성격의 이들 조직은 전체 50개州 가운데 플로리다州.워싱턴州등 20개 주 이상에 결성돼 있다. 통상 민병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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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강 문란 왜 자꾸 생기나
단순 총기난동 사건인가, 아니면 군(軍)지휘체계의 구조적 문제로 군 전체가 넋이 나간채 마비되어 있는가. 10월31일 경기도 양주군 육군 ○○부대에서 일어난 사병의 장교사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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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신변비관 사고일까-사병총기난사 사건 의문점들
사병의 장교살해사건은 정황면에서 여러가지 석연치 않은 의문점들을 낳고 있다. 육군 조사반은 서문석(徐文錫)일병의 가정문제 비관및 사회반감.상관에 대한 막연한 원한등이 범행 동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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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아시아人의 화합
히로시마아시안게임의 슬로건은 「아시아인의 화합」. 그러나 현지에 온 외국선수들이나 취재진은 전혀 우정이나 화합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철저히 자국(自國)중심적인 우의와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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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들 인천 땅매입 특혜의혹
국회는 4일 최근 장교탈영사건이 벌어진 육군과,공무원이 세금을 포탈한 인천시등 현안이 집중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 ◇인천시=민주당 김옥두(金玉斗.전국구)의원은 북구청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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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相何선수단장 아시안게임 출사표
히로시마(廣島)아시안게임(10월2~16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2위 싸움이 사상 유례없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86년 서울대회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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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교육 上.흥미돋우며 일체감 조성
지난 2일 여사원 12명이 포함된 럭키 신입사원 57명은 남이섬부근 한강에서 뗏목타기 훈련을 받았다. 「신바람항해운동」이라는 이름의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생산직 사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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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스포츠팀 사라질 판-농협.상업銀 이어 신탁銀도 감축
60~70년대 엘리트스포츠의 주무대였던 금융팀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 실업팀과 프로스포츠에 밀려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데다 팀을운영하는 은행들의 사정도 과거같지 않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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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制革黨 65년 집권 아성 흔들
멕시코의 制度革命黨(PRI)이 이번 달로 집권 65주년을 맞았다.이는 세계 정당사상 유례없는 것으로 지난해 연립야당 대표호소카와 모리히로총리에게 정권을 넘겨준 日本 自由民主黨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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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엔 완보… 경협엔 속보/한중 정상 무얼 논의했나
◎“대화해결”은 북한도발 억제 함축/대중투자 걸림돌 한꺼번에 제거 김영삼대통령과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은 북한 핵문제의 「원만한」 해결,실질적인 양국 경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