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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한국단체 전면조사 착수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정부는 문세광의 배후조사와 관련, 일본 내에 있는 반 한국단체에 대한 전면조사에 착수했다. 문의 배후관계 수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는 한국정부의 요청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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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범 여부도 수사
대통령 저격 사건 수사 본부는 배후 인물로 밝혀진 김호룡 이외에 또 다른 배후와 국내 공범이 있는지를 캐내기 위해 광범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범인 문은 일본에 있는 김과 북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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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3차례 접촉
【대판=박동순 특파원】박대통령 저격범 문세광의 배후 지령자로 밝혀진 김호룡(47)은 18일 하오 4시 30분 조총련 생야구 서지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자신은 문과 지난 2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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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대남 공작에 새로운 「패턴」|대통령 저격범 문세광의 배후를 추적한다
민단 분열 후 반민단화 재일한국 청년 동맹은 원래 민단의 하부 행동대였던 것이 3년 전 민단 분열의 여파로 반민단·반정부파 손아귀에 들어간 불온 변신조직이다. 한청의 전신은 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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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수사협조 통고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외무성은 16일 서울의 일본 대사관을 통해 한국 측으로부터 박 대통령 저격사건에 대한 일본측의 전면적 수사협조 요청을 정식으로 받았다고 밝히고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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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 범행의 문제점
▲조직=경찰은 문이 지난 7월 18일 「오오사까」 남경찰서 「고오즈」(고진)파출소에서 권총을 훔칠 당시 파출소 안에는 여러사람의 발자국과 지문이 채취됐으며, 8·15기념식이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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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1정 발견
【대판=홍두표 특파원】일본 「대판」부경찰에 설치된 박 대통령 저격 사건 특별 수사 본부는 저격범 문세광이 「오오사까」부두 해안에 버렸다고 진술한 권총 1정을 17일 상오 문의 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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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공범, 배후조종 혐의
박정희 대통령 저격사건은 문세광(23)이 1년 전부터 조직적으로 범행을 계획, 단독범이 아니고 배후가 있으며 조총련 등이 배후에 관계돼 있지 않나 보고 수사하고 있다. 이의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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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좌익계 영향 받아.
【대판=홍두표 특파원】구속된 「미끼꼬」씨는 1950년 대판부천대진에서 3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성풍중학을 거쳐 사립 정화 여자 고교에 입학, 재학중 「클럽」활동으로 사회과학 연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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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재일교포 "문세광"-조총련계로 간주, 배후조사
대통령저격사건 수사본부(본부장 김일두 서울지검장)는 이사건의 범인이 일본에서 태어난 교포2세 문세광(23·일본명 남조세광)이며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일본에서 훔쳐 한국에 몰래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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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폭파하겠다-협박한 적도
김대중씨 사건 후에는 「오오사까」한국총영사관에 전화를 걸어 『한국대사관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일도 있다. 문은 고교시절부터 학생운동에 적극 가담했고 논쟁을 좋아했으며 3학년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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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 가장 비표 「리번」없이 입장|범인 문세광 입국서 범행까지
박 대통령 내외 저격 사건의 범인 문세광(23)은 광복절 기념식장에 귀빈을 가장, 비표인 「리번」없이 입장했으며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지난 7월18일 새벽 일본 대판부경남서관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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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하다…대통령저격사건
성스러운 광복절식장을 피로 물들인 대통령 저격사건은 온 국민의 격분을 사고 있다. 흉탄은 천우신조로 대통령에 맞지 않았고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나 육영수여사가 운명하게되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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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있게 이룩된 백악관의 「문체」그 뒷 얘기들
산산 조각난 대통령직으로부터 물러나도록 「닉슨」을 최후로 설복시킨 것은 「닉슨」의 가장 자랑스런 업적들을 성취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헨리·키신저」국무장관과 「알렉산더·헤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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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ECD자료를 통해 본 부문별 전망|국제 인플레
73년10월 중동전을 도화선으로 사상 유례없는 물가폭등 속에 호경기를 누렸던 세계경제는 금년 들어 확실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물가폭등은 일단 고개를 숙인 대신 경기도 진정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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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부 공모 여부 수사
경찰은 범인 이, 문의 배후에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의 매부 박조우씨 (40·서울 영등포구 개봉동 354의 17)의 범행 관련 여부를 캐기 위해 27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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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잔인…「3년 범행 실마리」 놓고 초긴장|오산 카빈범 이종대 인천 자기 집서 대치
흉악범들은 최후까지 비정했다. 이정수씨 납치 사건 등 3년 동안 엄청난 사건들을 잇달아 저질렀던 희대의 범인은 철모르는 혈육의 가슴에 총을 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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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이명영 집필(성대교수 정치학)|조작된 광복회 10대 강령
1925년 1월 소·일간에 수교조약이 체결되고 그 조약 속에 양국의 치안을 해치는 행동을 서로 금지한다는 규정마저 있어서 소련의 지원을 얻어 조국의 독립을 쟁취코자 했던 한인혁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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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제자=김홍일|이홍광과 동흥사건
북한측의 주장에 의하면 김성주는 김일성 장군으로 불리면서 1932년 봄부터 동해 일대에서 굉장한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1932년11월께 압록강·두만강 대안에서 활동하고 있던 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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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은, 종로지점장 박영복공판서 증언
29일 하오 계속된 박영복사기부정대출사건 제5회 공판에서 전기업은앵 종로지점장 정태기씨(50)는 박영복이 무리한 대출 요구를 해와 지점장으로서 곤란을 느꼈으며 이때마다 박씨는『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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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던 야당 태세에 비해선…
금융부정에 관한 국회재무위의 질문 내용은 벼르던 태세나 절차문제에 대한 논란에 비해선 알맹이가 없다는 평. 10일의 재무위는 8, 9일에 이미 또 한차례 자료시비와 발언순서 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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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대출 문책 방침의 배경
74억원의 거액 부정 대출 사건에 대해선 여당 의원들도 『국회의원이 1백만원을 대출하려 해도 쉽잖은데…』라는 볼멘 반응. 여당 간부들도 24일 이런 원내 분위기를 대변하듯 『7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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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금 대출로 위장 천2백만원을 빼내
【인천】농협 주안예금 취급소 공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동부경찰서는 23일 하오 구속된 박 대리의 장사였던 주안 예금취급소 전 상무대리 최창석씨(55·인천시 남구 주안동26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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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금 대출로 위장 천2백만원을 빼내
【인천】 농협 주안예금취급소 공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동부경찰서는 23일 하오 구속된 박대리의 상사였던 주안예금취급소 전 상무대리 최창석씨(55·인천시남구주안동265)를 업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