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들으며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마법의 시간"
23일 개막하는 서울국제음악제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발언하는 류재준 감독. [사진 서울국제음악제] 서울국제음악제의 류재준 예술감독은 3년 전 남상봉 작곡가에게 작품을
-
"BTS 스폰서 있다" 콜롬비아 DJ, 사과방송선 '욱일기 티셔츠'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 빅히트뮤직] 남미 콜롬비아의 한 라디오방송 진행자들이 방탄소년단(BTS)에 대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요요마, 마이스키…슈퍼스타 12 첼리스트 총 출동 이유는
첼리스트 요요마. [중앙포토 ] 첼리스트 요요마, 미샤 마이스키, 트룰스 뫼르크. 슈퍼스타 첼리스트들이 랜선 공연을 연다. 뉴욕의 카네기홀은 홈페이지에 “21일 오후 2시(현지
-
[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리우 올림픽 개막, 브라질 풍의 바흐
리우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오늘 아침엔 브라질 작곡가 에이토르 빌라 로보스의 작품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첼리스트 출신인 빌라 로보스는 브라질의 토속 선율과 리듬을 서양 클래식 음
-
기타 선율로 듣는 바흐, 지미 헨드릭스
“기타리스트의 3대 난곡이 있대요. ‘로망스’, ‘카바티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죠. 익숙한 곡이지만 균형 잡힌 소리를 내기 쉽지 않아요.”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34)
-
[여자 월드컵] 윤덕여 감독 "경기 막판 실점 아쉽다. 아직 3차전이 있다"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쉽게 월드컵 첫 승을 놓쳤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E조 조별리그
-
[여자 월드컵] 한국, 코스타리카와 2-2 무승부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쉽게 월드컵 첫 승을 놓쳤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E조 조별리그
-
슬프면서도 강렬한 무엇 … 남미에 빠진 클래식 연주자들
송영훈(左), 신지아(右) 첼리스트 송영훈(41)은 20년 전 영국 라디오에서 한 음악을 들었다. “음악 공부의 고비를 만나 힘들던 중이었는데 라디오의 음악 하나를 듣고 울었다”고
-
[사진]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온십 ‘온 몸 날리는 女선수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RFK 스타디움에서 21일(현지시간)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온십 코스타리카-마르티니크전이 열렸다. 글로리아나 빌라로보스, 캐롤리나 베네가스 등
-
그들도 느꼈다, 호흡·몸짓에 스민 우리 정서
1 김지욱 안무 ‘Mist’. 자아를 찾는 과정을 영상을 배경으로 담았다. 초콜릿과 와플, 맥주의 나라로 유명한 벨기에는 최근 몇 년 사이 현대무용의 새로운 중심 국가로도 급부상
-
그의 건반에선 쿠바의 훈풍이 살랑인다
모차르트,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에 지쳤다면 이 앨범을 추천한다. 인적 드문 장터에서 우연히 만난 약장수 말처럼 뜬금없지만 믿어봐도 좋다. 이달 초 데카(DECCA)에서 발매된
-
하모니카로 예술의전당 가득 채워드릴게요
악보도, 스승도 없이 하모니카와 씨름하던 음악 청년이 있었다. 마침내 그가 오랫동안 꿈꿔온 무대에 오른다. 한 뼘짜리 하모니카와 60인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만남, 다음 달 열리는
-
가공할 테크닉 … 간담이 서늘했다
무대 위에는 피아노, 그 앞에는 피아니스트가 앉아 있었다. 분명히 같은 피아노에서 나는 소리였다. 그러나 잘게 쪼개 깃털보다 가벼워진 음들이 눈부시게 반짝이는 금속성 빛을 내며
-
[단신] 김언 시인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 선정 外
◆올해 미당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언(36) 시인이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으로 선정됐다. 김씨는 시 계간지 ‘시와 사상’이 등단 15년 이내의 젊은 시인 48명을 대
-
유튜브 버전 ‘베토벤 바이러스’의 감동
유튜브와 오케스트라의 첫 만남은 다채롭고도 현란했다. 2000여 명의 청중이 가득 찬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주 무대인 아이작스턴 오라토리엄. 뉴에이지 콘서트를 연
-
[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나만의 이야기’ 풀어놓는 독창회 外
클래식 ‘나만의 이야기’ 풀어놓는 독창회 이네사 갈란테◆이네사 갈란테 독창회=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49)의 독창회는 한 편의 수필 같은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노래 앞뒤로 자신의
-
[Art] 올해 9차례 공연 … 바흐의 3대 매력
바흐 곡만 연주하는 공연이 올해 9차례 열린다. 다른 작곡가의 음악과 섞지 않은 순수 바흐 연주만이다. 일년 내내 이 작곡가의 주요 레퍼토리가 무대에 오르는 셈이다. 때아닌 바흐
-
[세계 공연장 순례] 살라 상 파울루
1996년 가을 브라질 상파울루 주지사 마리오 코바스는 집무실에서 지휘자 존 네슐링을 만났다. 문화국장 마르코스 멘도카도 함께 배석했다. 코바스는 이 자리에서 네슐링에게 상파울루
-
[세계 공연장 순례] 필라델피아 아카데미 오브 뮤직
필라델피아는 1790∼99년 미국의 수도였다. 일찍부터 오페라 공연이 활발했다. 하지만 마땅한 오페라 극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야 했다. 1830년대부터 오페라 극장을 지으려는 움직
-
김성길 서울대교수 퇴임 독창회
1994년 12월 2일 도쿄 우에노의 도쿄분카가이칸(東京文化會館) 소극장. 바리톤 김성길(서울대 교수)씨가 피아니스트 달턴 볼드윈의 반주로 '김순남 가곡의 밤'을 열었다. 김씨는
-
서울의 봄, 황홀한 실내악에 빠져들다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공유하는 사회 각계 각층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대규모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을 만들었다. 문
-
[문화 단신] '이방 트리오' 外
◆피아니스트 이방숙(연세대 교수), 첼리스트 이방은(솔렌 앙상블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이방희(뉴욕 매네스 음대 교수)씨 등 세 자매로 구성된 '이방 트리오'가 24일 오후 8시
-
어린이를 위한 피아노 소품…이경숙씨 독주회
비제.무소르그스키(어린이 놀이), 바르토크.하차투리안.코플랜드(어린이를 위한 앨범), 드뷔시(어린이 세상), 프로코피예프(어린이를 위한 음악),멘델스존.카발레프스키.베베른(어린이
-
[week& 클래식] 앱솔루트리오
앱솔루트리오 25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 02-2068-8000 피아니스트 페터 폰 빈하르트, 바이올리니스트 요하네스 브란들,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슈타트 등 독일 출신의 연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