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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크뤼 협회와 배럴 시음
소테른 지역의 최고 와인 ‘샤토 디켐’의 포도밭 풍경 UGCB(L’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라고 불리는 보르도 최대의 와인 협회 ‘보르도 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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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역사를 바꾼 평론가
로버트 파커. 와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그 명성을 들어 봤을 이름이다. 20세기가 낳은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인 그는 와인 비평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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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1 튤립·아네모네·팬지·수국 등 봄꽃을 이용해 만든 화사한 꽃장식. 바구니를 활용한 꽃장식은 풍성한 느낌과 함께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좋다. “이것 봐, 너무 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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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꾸는 ‘소녀의 꿈’
키 11.5인치(약 29㎝), 금발머리, 파란 눈. 1959년 태어났다. 64년 대학에 입학했고, 65년 우주비행사가 됐다. 86년 여성 사업가, 88년 의사, 90년 비행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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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Anniversary’ 브랜드 명품을 기다림
탄생 10주년을 맞은 국내 브랜드 ''구호''(사진). 컨버스의 ''100주년 기념 신발''(사진).올해도 ‘OO주년’을 내세우는 패션 브랜드들이 줄을 잇고 있다. 몇십 년씩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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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보다 재미있다
관련기사 MLB 카툰 -메이저리그를 보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 마음의 소리 -허를 찌르는 웹툰 고수 와탕카 -진짜 웃기는 놈이 온다 셀프 -반짝반짝 빛나는, 그녀들의 삶 수사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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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꿈틀대는 전시장 일탈이 일상적인 작가들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시공간도 늘고 있다. 새 공간에는 새 작가가 어울릴 수 있다. ‘요즘 젊은 작가들’을 보여주는 두 전시공간이 있다. 한 곳은 최근 미술시장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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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와인, 출세했네
2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 취임 경축 연회장에는 다소 생소한 건배주가 올랐다. 화이트와인처럼 노르스름하고 투명한 색깔, 코를 톡 쏘는 식초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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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묵힐수록 달콤한 보이차
마시는 중국 변방 소수 민족의 차 느림은 그 자체로 가치를 갖지는 않는다. 다만 사람들이 불필요한 것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고 삶의 여유로움과 건강함을 즐기는 순간에 대단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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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체면 중국이 살려줬다
프랑스 와인업계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한동안 최고의 지위를 누려 왔던 프랑스 와인은 비싼 가격과 ‘어려운’ 맛 때문에 최근 들어선 미국과 호주·칠레 등 이른바 신대륙 와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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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D-2, 센스남 5인 솔직·대담 선물 Talk
밸런타인 데이 이틀 전. 남친에게 뭘 선물할까, 스트레스 좀 받게 생겼다. ‘왓 멘 원트’ 이럴 때 영화처럼 그의 속을 꿰뚫어 볼 수만 있다면…. 하지만 이는 픽션일 뿐이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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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뒷골목 카페 창업 붐
지금 홍대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카페가 생긴다. 사장님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던가. 인테리어부터 요리까지 직접 다하는 무한도전식 창업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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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한식에 대한 그들의 열정
관련기사 “고급 문화는 사치에서 출발하죠” 이희상 한국제분 회장과 ‘포도 플라자’ 이 회장은 1980년대 중반부터 한국에 와인문화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왔다. 97년에 와인수입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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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셋족을 위한 조립식 별장
1년 내내 여행 중인 젯셋(jet-set)족의 필수품이라면 빈티지 여행가방과 미네랄워터 스프레이, 아기 곰 인형, 그리고 ‘내 집 같이 편안한’ 잠자리가 아닐까. 그래서 새롭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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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그 위대한 편안함에 대해
1. aA 디자인 뮤지엄 1층 카페 전경. 지난 7월 31일 홍익대 앞에 5층짜리 건물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트(art)와 건축(architecture), 살아있음을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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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보졸레 "영광이여 다시 한 번"
보졸레 와인을 숙성 중인 와인셀러.11월의 셋째 주, 매년 그랬던 것처럼 한국에도 보졸레 누보가 도착했다. 그러나 열기는 확실히 예전만 못하다. 지난 몇 년간 언론에 많이 두들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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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벼룩만 빼고 다 있는 벼룩시장
다른 유럽 도시에 비하면 스페인 마드리드는 다소 밋밋하다. 심심한 마드리드에 짭조름한 간을 해 주는 곳이 바로 라스트로(Rastro)다. “벼룩만 빼고 모든 게 다 있다”는 벼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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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골동품 거리 2km "영국의 세월 팝니다"
"이 제품으로 말할 것 같으면, 내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가 쓰던 물건으로…" 포토벨로마켓에서 물건을 파는 노신사의 입담이 정겹다.아프리카의 시장에선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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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 따라 푸얼차의 고향을 가다
우리가 흔히 ‘보이차’라 부르는 ‘푸얼차’를 찾는 이가 늘고 있다.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 차로 이름을 알리더니 이제는 웰빙 기호식품으로 당당히 자리를 잡았다. 푸얼차는 어디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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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엔 트렌드와 빈티지가 함께 산다
파리에만 낭만이 있고 뉴욕만 시크한 게 아니다. 보수적 껍데기를 한 꺼풀 벗기면 파리보다 자유롭고 뉴욕보다 생기 넘치며 어느 곳보다 트렌디한 런던의 속살이 드러난다. 고풍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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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엔 트렌드와 빈티지가 함께 산다
1. 고풍스러운 건물과 가로등이 잘 어울리는 런던 시내 전경 템스 강·타워브리지·대영박물관·버킹엄 궁전…. 여행 안내서가 찍어주는 관광지만으로도 시간에 쫓기는 곳이 런던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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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 따라 푸얼차의 고향을 가다
1. 멍하이의 차원. 차를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곳이다. 차향을 위해 차나무 사이로 장나무를 심었다. 고급 푸얼차에서는 장향이 난다. 끓는 물을 예쁘고 앙증맞은 자사호에 넣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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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발랄한 ‘카나리아’
‘파토리아 데이 바르비(Fattoria dei Barbi)’는 14세기부터 몬탈치노의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던 콜롬비니(Colombini) 가문이 1790년에 이르러 ‘바르비(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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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소비자웰빙지수(KWCI) 업종별 1위 선정-②
한국소비자웰빙지수(KWCI) 1위 선정 제도란? 소비자들의 웰빙상품 선택의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고, 나아가 로하스적 소비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