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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5. 부유稅 도입해야 하나
▶ 왼쪽부터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 송태경 민주노동당 국장, 노영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변선구 기자] *** 참석자 ▶ 노 영 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 송 태 경 민노당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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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해외연수 패턴 바뀐다
지난해 12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케방산대학(UKM) 본부동 휴게실. 원탁 테이블 10여개에서 한국과 현지 학생들이 삼삼오오 앉아 얘기꽃을 피우고 있다. 의사소통이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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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農政개혁, 고정관념을 깨라
정부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비준을 추진하며 피해를 우려하는 농민들에 대한 보상으로 8천억원 규모의 FTA 피해농가구제기금과 주요 농가부채 경감대책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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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대통령에 두아르테
지난 27일(현지시간) 실시된 파라과이 대통령선거에서 집권 콜로라도당의 니카노르 두아르테 프루토스(46)후보가 37.2%를 득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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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론-새 정부에 바란다] 上 . 경제 키워야 복지도 성공
오는 25일(화) 새 정부가 공식 출범한다. 산적해 있는 현안 중 핵심적인 것을 추려 3회에 걸친 기획 시론으로 중지를 모으고자 한다. 노무현 정부가 취임 후 가장 먼저 부닥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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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內政총괄 힘 실어줘야"
실패한 대통령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집권 과정부터 정통성을 갖지 못한 대통령들이 그 죄과를 치르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민주화 이후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들도 비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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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올려야 할 이유
19세기 중엽 미국에서는 대대적인 투기 붐이 일어났다. 서부개척의 바람을 타고 캘리포니아로 밀려드는 사람과 자금이 어우러져 땅값이 몇십 배로 뛰어올랐던 것이다. 그 넓은 땅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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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총회, '내성 바이러스 확산' 대응 전략 수립 촉구
에이즈 관련 연구자들이 토요일(현지시간) 치료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의사들이 환자들의 약물 저항력 진전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찾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에이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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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性 진출이 부패 줄인다
◇여성이 부패 퇴치 및 사회 투명성에 미치는 영향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이영 교수) 여성의 경제 활동을 활성화시켜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한 가지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덜 부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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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는 강력한 힘 될 것"
세계화가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준다는 통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는 눈엣가시다. 스티글리츠는 소위 '시장 근본주의'에 문제를 제기하고 국제통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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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세계 11억인구 식수 모자라 고통
• [제2회 물사랑 대상] 보전 절약 … 경기도 양평군 '無비료 환경농업' • [제2회 물사랑 대상] 홍보 교육 …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도민환경교실 등 운영 생활오물 줄이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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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구조개선은 일자리 증가에서 시작해야"
최근 소득불평등도의 상승은 가구당 취업자수 감소가 주요인이며 향후 분배구조개선을 위해서는 고용증가노력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지적됐다. 이와함께 외환위기후 소득불평등도는 소폭 상승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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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 어떻게 시행되나]
의약분업 등 메가톤급 제도 변혁에 밀려 본궤도에서 이탈했던 질병군(DRG) 별 포괄수가제가 마침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정상분만 등 8개 다빈도 질병군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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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주민등록 무적자 구제 문제점
지난주의 중앙일보 기사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민등록 무적자에 관한 것이었다. 월요일 1면에 나온 "주민등록 무적자 64만명" (1월 29일자) 기사는 우리 국민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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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220개 NGO 참가 'ASEM 민간포럼' 개막
'세계화 반대' 를 기치로 내걸고 국내외 비정부기구(NGO)들이 참가하는 '아셈 2000 민간포럼' (이하 민간포럼)행사가 18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아시아.유럽 2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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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Top Woman] 5·끝. 브룬틀란트 WHO 사무총장
여성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살기좋은 세상' . 내 가족, 나아가 인류가 건강한 몸으로 안심하고 사는 것이다. 21세기에 들어서도 지구 환경은 아직 나아지는 조짐이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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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준비안된 기초생활 보장제
인천 부평의 사단법인 인천여성노동자회.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따라 지난 7월 자활 후견기관으로 지정됐다. 최저생계비를 받는 빈곤층 중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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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대한 초기 기대 퇴색"
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 때 기대됐던 전쟁방지, 공해 감소, 불평등 해소 등의 기능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런던에서 발행되는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근호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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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10대 건설프로젝트 금년 신규 추진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는 서부개발 전략 실시 및 서부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금년에 서부지역 "10대 건설프로젝트" 를 신규로 추진할 계획으로 동 10대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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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근로소득 보조제도 도입 검토
정부는 빈곤퇴치와 분배구조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일정 기준 이하의 저소득근로자에게 소득에 비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근로소득보조제도의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학계 등 일각에서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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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빈부격차 一過性대책 안된다
빈부격차가 개선되기는커녕 날로 심화되고 있다는 통계청의 발표는 충격적이다. 도시근로자가구의 소득격차는 지난해 1분기를 고비로 점차 개선되는 조짐을 보여왔었다. 그러다 4분기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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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총선보도 이렇게 본다] 자문위원들의 평가
중앙일보는 4·13총선거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도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해온 독자위원회·옴부즈맨 활동에 더하여 총선보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지난 2월 0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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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상 최장기 호황
미국이 1백7개월째라는 사상 최장기 호황에 접어들면서 미국인들은 더 좋은 직장을 찾고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대담한 모험까지 불사하고 있다. 대공황 세대와 달리 불황을 겪은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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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때아닌 과세논란인가
과세(課稅)문제를 놓고 정부내 혼선이 잇따라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그저께는 청와대 복지수석이 주식양도 차익에 대한 과세 계획을 밝히면서 난리가 나자 재정경제부가 급히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