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문화, 아시아가 세상을 바꿉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명품 브랜드 MCM을 이끌고 있는 김성주(53) 성주D&D 회장은 말이 빠르다. 말이 빠르다는 것은 생각이 빠르다는 뜻이다. 게다가 쉬지
-
여성, 문화, 아시아가 세상을 바꿉니다
명품 브랜드 MCM을 이끌고 있는 김성주(53) 성주D&D 회장은 말이 빠르다. 말이 빠르다는 것은 생각이 빠르다는 뜻이다. 게다가 쉬지 않고 말을 이어가는 열정도 대단하다. 짧
-
“전문 수집가들 나서 문화SOC 마련해야”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소장 명품 전시회에서 강의한 앤티크 저술가 김재규씨. 그의 뒤로 네덜란드에서 만든 중국풍 자기탑 '꽃 피라미드'가 보인다.“꽃 피라미드라
-
[알림] 동서양 도자 예술품이 한자리에
중앙일보는 6월23일까지 서울 순화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세계명품도자전’을 개최합니다. 세계적인 디자인·공예 박물관인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A)의 첫 내한 전시로,
-
백열등으로 길 위의 행복에 불을 밝히다 - 김영자 화백의 길 그림 이야기
‘길(路)’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소개하고픈 화백이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화단의 거목 같은 존재지만 어쩐지 일반인에겐 그리 크게 알려지지 않은 김영자 화백이 그 주인공
-
행남·한국 2강…英 ‘포트메리온’ 급부상
혼수품으로 빠지지 않는 게 그릇 세트다. 1970, 80년대 행남자기나 한국도자기의 8~10인용 그릇 세트는 혼수품 1호였다. 대가족이 많고 그릇이 귀하던 시절의 일이다. 행남자기
-
“피카소가 도자기 만들었다는 거 아세요”
피카소가 빚은 도자기를 설명하고 있는 조정현씨.현대 도예의 원로 조정현(68) 교수에게 흙은 단순한 도자기의 재료가 아니다. 흙은 그와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는 동반자다. 그렇게 흙
-
티파니 보석전 개막, 화려한 장신구의 한국 나들이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탤런트 김정은씨(왼쪽부터) 등이 27일 ‘티파니 보석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3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
예술이 된 보석, 그 황홀한 유혹
티파니의 디자이너 도널드 클래플린(1935∼79년)이 제작한 용 모양 브로치. 67년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백금 골격에 다이아몬드가 빼곡히 박혀 있다. 눈은 에메랄드이며 터키석
-
흙과 불이 빚은 명품 도자기 117점 영국 왕립 박물관 소장품 서울 전시
용무늬 납작병(白磁靑畵龍文四耳扁甁), 중국 징더전, 1300∼1368년(원), 37×28×9㎝. [V&A 제공]“한 나라의 예술과 그 감수성의 섬세함을 평가하는 시금석으로 도자기만
-
[사랑방]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 外
◇새 의자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이 최근 매헌윤봉길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지하 시인이 최근 원광대 원불교학과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정귀래 전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
-
[알림] 영국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명품 도자전
중앙일보는 14일부터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V&A) 세계 명품 도자전’을 엽니다. 런던의 명소로 꼽히는 영국 국립박물관인 V&A는 도자·조각·회화·섬유·가구 등 400만
-
대지가 빚어낸 예술
흙, 불 그리고 아름다움 -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 소장 세계명품도자전3월 14일~6월 23일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전시실문의: 02-3789-5602세계 최고의 도자기들이
-
[세계 공연장 순례] 런던 로열 앨버트 홀
1941년 5월 10일 독일군의 공습으로 런던 퀸즈 홀이 불에 탔다. 1893년 런던 도심에 문을 연 3000석짜리 콘서트홀이다. 1919년 2400석으로 객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
[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②
식지 않는 다이애나에 대한 추모 열기 ▶다이애너의 시댁인 버킹검궁-행복과 불행의 시발지 그린 파크는 버킹검 궁으로 이어집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거처지요. 81년 7월2
-
쇼윈도는 도시의 ‘투명한 갤러리’
쇼윈도, 윈도 디스플레이의 뜻은 가게에서 진열한 상품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한 유리창이다. 최대한 제품을 돋보이게 진열해 고객으로 하여금 그 매장 안으로 들어와 상품을 구매하도
-
Archi- tecture Book Movie& Tv Art
금속공예 아티스트 김홍자 초대전7월 20일(금)까지청담동 ‘오뜨 클라쎄’문의: 02-511-6688금속공예 아티스트 김홍자씨의 35년 작품활동을 회고하는 전시회. 한국 주얼리 아
-
진짜 부자들만의 은밀한 행복
맞춤 정장에다 맞춤 책까지 부자들을 노리는 상품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이제 없는 게 없는 특별한 부자를 겨냥한 신상품이 등장했다. 맞춤 자서전이다. 돈 많은 아르헨티나 사람 몇
-
[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9]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②
식지 않는 다이애나에 대한 추모 열기 ▶다이애너의 시댁인 버킹검궁-행복과 불행의 시발지 그린 파크는 버킹검 궁으로 이어집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거처지요. 81년 7월2
-
주일우의 과학문화 에세이-이미지에 걸린 과학
그림 김영윤(화가) 머리털 한 가닥, 타액 한 방울만 가지고도 기가 막히게 범인을 찾아내는 과학수사대 드라마의 인기가 상한가를 달린다. 주어진 한 조각의 사실에 논리적인 추론을
-
야성을 자극하는 수컷의 상징
난 가끔 예리한 칼을 사용한다. 칼을 쓸 일이 있다는 것, 퇴화된 남성성의 회복 방법이라 생각한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칼을 휘두르는 일은 가장 아름다운 수컷의 모습이라고 선배들
-
야성을 자극하는 수컷의 상징
난 가끔 예리한 칼을 사용한다. 칼을 쓸 일이 있다는 것, 퇴화된 남성성의 회복 방법이라 생각한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칼을 휘두르는 일은 가장 아름다운 수컷의 모습이라고 선배들
-
[week&느낌] 시선 빨아들이는 연출 사진 창시자
베르나르 포콩 빈티지 사진전 02-738-7776 9일 ~ 3월 18일 서울 팔판동 공근혜 갤러리 프랑스의 거장 사진작가 베르나르 포콩(57)의 빈티지 사진이 한국을 찾았다. 빈티
-
"옷·커튼·무대막…보자기 변신에 감탄 또 감탄"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 내 아트팩토리 전시장. 알록달록한 천을 이어붙인 초대형 보자기가 무심한 콘크리트 벽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이 대형 보자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