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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에 반공대자보
【북경 UPI=연합】중공 최고의 명문인 북경대학교 학생들은 28일 다당제지지, 언론자유, 정부정책의 변화 등을 요구하는 반공산주의적인 대자보를 게시했다. 이 대자보는 『우리들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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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되돌아본 86년-"마음 비웠다"에 "부처님뿐이다"-
올해도 수많은 「말」들이 정국과 세태에 따라 부심했다. 격렬한 대지의 연속이었던 개헌정국, 호황으로 치달은 경제여건, 그리고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양산한 말을 좇아 올해를 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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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대상 학생 교수가 가정방문 순화|겨울방학 맞아 대학마다 특별 위 구성
서울대 연대 고대를 비롯, 전국 각 대학이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중에 관심 지도대상 학생을 순화키로 하고 특별지도 위원회 구성, 지도교수 가정방문 계획을 세우는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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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공위 정회 소동
국회는 6일 하오 국방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 부처별 현황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이에 앞서 국회는 5일 상·하오에 걸쳐 운영·법사·내무·문공 등 12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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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문 답변 요지
▲김동주 의원(신민)=치안본부 보고서의 제목이 「공산 혁명 분자 점거 난동사건」이라고 했는데 1천5백25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에 대해 그런 표현을 했다면 대한민국을 빨갱이가 판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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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사태 국회 조사위 제의
국회는 5일 하오 건설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 부처의 현황을 보고 받고 정책 질의를 벌인다. 내무·법사위는 4일에 이어 이날도 건대 사태를 두고 논란을 벌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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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비어 난무 크게 우려
민정당의 이춘구 사무총장은 1일 『국가생존을 위협하는 북괴의 금강산댐 건설계획에도 신민당은 소소한 사건에 대해 하루에도 몇 번씩 발표하던 성명하나 내지 않고 친공이 명백한 건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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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대학가는…〃구호가 과격해지고 있다〃
『청년학도여!그대의 어깨위에 반도의 해방이!』 지난 13일 경찰에 전량 압수된 86년도 정기 고연제팸플릿 표지엔 이런 슬로건이내걸렸다. 붉은색바탕의 팸플릿 표지엔 슬로건과 함께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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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좌경이론 비판」추가
내년부티 중·고 교과서에 좌경급진 이론 비판내용이 추가된다. 문교부는 18일 최근 서울대 대자보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대학가의 좌경화가 국가의 기반을 흔들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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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반체제 구분대처
민정당 의원들은 지난10일 서울대에 북괴기관지「민주조선」보도내용을 전재한 대자보가 나붙은 데 대해 충격을 받고 놀라움을 표시. 윤길중(얼굴)·안병규 의원 등은 13일『우리가 우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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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반핵 반미」 대신 「직선개헌 투쟁」으로
서울대 자민투는 86학년도 새학기부터 전면에 내세워왔던 「반전 반핵, 양키 고홈」이란 구호를 「직선제 개헌투쟁」으로 초점을 바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 자민투는 기관지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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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학생의 좌경주장 사회에 큰 충격"|최근 학생시위의 극렬구호 취재기자방담
-성대·서울대 등 대학가에서 최근 전방입소 거부운동 과정을 통해 드러난 운동권의 일부 극좌적 성향이 사화에 큰 충격파를 던지고 있읍니다. 29일 야당과 재야 인사들이 이례적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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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대학생시위 구호는 반일 속셈은 반등
【홍콩=박병석 특파원】중공당국이 최근 수개월간 전개되고 있는 대학생들의 심상찮은 시위로 크게 고심하고 있다. 중공당국이나 서방언론들이 최근 중공대학생시위를 크게 주목하는 것은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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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침투 유학생간첩단 개인별 혐의사실
▲간첩 양동화는 79년8월 조선대 기계과2년재학시 문제학생으로 제적된 후 82년 8월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학에 유학차 도미, 동대학 어학과정을 이수중 학업을 중단하고 84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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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금지이후에|중공, 지하언론 단속
■…북경당국은 중공사회의 생활상에 대한 비판을 침묵시키기 위한 제2의 단속조치를 개시했다고 반체제세력에 대한 단속은 지난 79년 북경정권이 수도에서 항의게시판으로 이용된 대자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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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주의자 계급
『(전구생략) 4인방에 의해 혹독한박해를 받고서 복권된 한 고위장성이 최근 유치원을 「불도저」로 밀어버리고 수십만「달러」의 외화를 유용하여 최신실비의 사저를 지었다더군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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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제일 시대」의 출범 | 중공, 내달 전인대 계기 근대화 체제 구축
오는 8월의 중공 전국인민대표대회는 「혁명 30년」을 주도해온 노간부들이 대거 퇴진하고 등소평파 일색의 후계체제가 구축되어 명실상부한 중공의 경제혁명시대를 출범시키는 무대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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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민주화와 함께 사회문제에도 관심
전국의 대학생들은 최근 ▲학생회 부활 ▲총학장 및 어용교수퇴진 ▲재단 부조리척결 등 학원민주화에 주된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언론자유 ▲노동3권보장 등 사회문제에도 깊은관심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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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두 지하잡지 폐간|관련자는 잠적
【북경 4일 AFP동양】최근 중공당국 및 관영언론의 경고와 비난의 표적이됐던 반체제지하잡지 『탐삭』과 『북경의 봄』이 완전 폐간됐으며 이들 잡지발행에 관여했던 반체제인사들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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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은 반신반인 노릇 때때로 오류범한 지도자|3천여 군중 모재평가집회 열고 비판
중공의 반체제인사들은 13일 북경의 천안문광장에서 약3천명의 군중들이 참가한가운데 『모택동재평가대집회』를 약 2시간동안 열고 모택동을『때때로 과오를 저지른 훌륭한 지도자』로 평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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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고위간부들 호화생활 말썽
중공당부주석 왕동흥은 22억원(한대)의 공금을 유용하여 고대광실을 짓고, 부수상겸 대외경제부장 진모화(여)는 「아프리카」 방문후 귀국할 때 그의 전용기에 먼저 타고있던 중공운동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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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천명|인권데모
약 1천명의 중공인구운동가들이26일밤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등소평부수상이「먼데일」미부통령을 위해 베푼 환영연이 열리고 있는동안근처의 장안가「민주의 벽」앞에서 중공당국에 인권옹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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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4대현대화계획 싸고 지도층분열, 대립"
【북경29일UPI동양】중공지도층은 4대현대화계획을 둘러싸고 부수상 등소평세력과 반등세력으로 분열, 대립하고있으며 이와관련해 현재 배경인민대회당에서 고위 당·정·군지도자중대회의가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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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도의 한국인|재미교포 한태경씨, 「연변조선족자치주」를 가다|본지독점연재
중공에 머무르는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아무래도 문화혁명과 4인조에 대한 비판의 소리였다. 여행사 안내원은 물론 각급학교 교장·관리등 모든 사람들이 문화혁명때문에 발전이 늦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