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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집안싸움 불붙나
▶ 18일 한나라당 고흥길 사무부총장(왼쪽에서 둘째)이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전당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한나라당은 19일 새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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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 안건 상정 늦춰 당분간 냉각기 갖기로
민주당 당무회의에서 신당을 밀어붙이겠다던 신주류가 당초 계획을 포기했다. 당무회의는 열되 신당안건을 의제에 올리지 않는 쪽으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신주류는 이미 전날 워크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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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세력"의원 40~50명 우리편"
민주당에서 '백지 신당론'이 전면에 부상함에 따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의 당내 지지세력이 얼마나 될지가 관심거리다. 민주당 주류와 비주류가 결국 '노무현 당으로의 재창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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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당대회 연기 방침 - 이회창 대표측, 非주류요구 부분 수용 7월말로
신한국당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문제를 놓고 이회창(李會昌)대표와 반(反)이회창 대표 진영이 날카롭게 대립,21일 당무회의에서 양 진영간 격돌이 예상된다. 서훈(徐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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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계파간 세불리기 “열전”/당권겨냥 문단속영입 박차
◎“확실히 줄서라” 이중계보 불용/동교동계/“지금 안오면 후회” 은근히 압력/통일산하회/비주류선 “일단 덩치키우자” 부지런히 각종 모임 조기 전당대회 개최가 공론화되고 있는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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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선 “동조” 비주류 “경솔”/이대표 대권·방북발언을 보는 민주
◎“대표의 집권의지 표명은 당연”/주류/“「장선거」 힘기울일 때 당력 분산”/비주류/김일성 면담도 “야 역할강조” “위상강화용” 엇갈려 이기택 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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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복귀론 정계반응
◎“통일문제 몰두는 재개 신호탄”/민자/주류 강력부인 비주류선 “의심”/민주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는 정계에 복귀할 것인가. 본인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시중 사석에서 화젯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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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노선」싸고 불거진 계파 갈등/민주
“예산심의과거청산 연계” 선명성 주장/주류선 “이 대표 위상 흔들기 아니냐” 분석/비주류는 다목적 포격 이기택대표의 지도노선을 둘러싸고 민주당이 시끄럽다. 정기국회에 대처하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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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주·비주류 정면대립|「이철승징계」싸고 혼미거듭
두김씨 23일 회동갖고 노선정리 계파간의 갈등으로 계속 혼미상태에 빠져있는 신민당은 이철승의원 징계문제를 둘러싸고 주류·비주류가 다시 정 면대립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당운영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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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근 수상 계속집권 선언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의 중의원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집권자민당은 당내 주류·비주류간의 내분이 표면화하는 등 일본당국은 당분간 큰 혼란에 빠질 것 같다. 자민당은 19일밤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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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피키트」없는 「조용한 혈전」
「각목전쟁」으로 불린 지난 「5·25사태」이후 1백13일만에 같은 장소에서 재개된 신민당전당대회는 각목「피키트」등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조용히 시작됐다. 대의원들은 상오7시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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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지도제와는 근본적으로 상반
한편 비주류 측의 고흥문 의원은『김 총재의 개정방향과 집단지도체제는 근본적으로 상반되는 것』이라고 주장, 김 총재의 제안을 반대했다. 고 의원은『집단지도체재는 당의 운영을 1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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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선 "사태 도움 안돼"
김형일 총무 등 당 3역이 21일 사퇴를 결정했는데도 신민당의 비주류 소장들은 『사태 해결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불만. 비주류 소장 소집책인 박영록 의원은 『꿩대신 매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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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선 회견 선행을 비난
17일 김 총재 회견에 배석치 않은 고흥문 정무회의 부의장은 『당내 문제로 벌어진 일이고 정무회의가 정회중인데 이를 피해 기자 회견을 먼저 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최고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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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국회 등원 방침
김옥선 의원 자퇴 사건 이후 인책 논쟁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신민당은 김영삼 총재 측이 국회 등원 방침을 굳히고 비주류 측이 계속 총재 인책을 주장하고 있어 수습의 실마리를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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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단에서 당수대행 안도
신민당은 18일 하오 첫 정무회의를 열어 유진산 당수가 당수 직 사퇴 서를 낸 뒤 당수권한대행을 맡게될 정무회의 부의장을 선출한다. 부의장은 비주류서 정일형씨, 주류서 김의택·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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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당 대회 유동적
26일 시민회관에서 열리기로 되어있는 신민당 전당대회는 개최 논과 연기론이 계속 맞서 유동적이다. 김홍일 당수 측은 비주류 측과 대회를 연기키로 하고 대의원 증 발급을 중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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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당파에 임종·두건 양파"
13개 사고당부의 조직책선정을 위해 신민당의 「9인위」는 1일 서울시내 「그린파크·호텔」에서 20시간의 철야회의를 강행했으나 성과는 「제로」. 9인위 「멤버」들은 이날 상오8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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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회 앞둔 신민 동정-당수에 초점 살펴본 각계 보의 실태
『충남 S지구는 ○○○위원장을 꼭 구제해야겠는데 야단이야.』 『내가 당수에 연연한 건 아니지만 모두들 내가 맡아야한다고들 하니…××이 당수를 하겠다면 ○○○이도 나올 거고…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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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을 건 단상 단-|신민당 대회 이모저모
신민당의 전당대회가 열린 시민회관 안팎은 당수후보자들의 사진을 붙인 피키트와 플래카드·선전벽보와 전단 등으로 붐벼 통행조차 어려운 형편이었다. 대회가 열리는 시간인 아침8시부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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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망칠 당기위 결의?"
신민당 당기위의 무더기 징계결의는 워낙 전격적으로 이루어져 소식을 들은 대부분의 당 간부들은 어리벙벙해했다. 그러나 비주류선 『진산계의 단순한 보복야기보다 다른 속셈이 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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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협상에 찬물-백지화 예상한 전격 징계…저울질 어려운 진산계 새 정세
신민당 중앙당기위가 진산 파동에 대한 인책으로 고위간부 6명을 비롯한 당원 20명을 무더기 징계한 것은 전당대회를 5일 앞둔 신민당에 새로운 불씨가 됐다. 징계결의는 「전당대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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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 경쟁 실력대결로
신민당은 김대중씨가 당수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을 굳히게 되어 7월 5일의 전당대회는 주류와 비주류의 실력 대결을 하게 됐다. 주류는 김홍일 양일동씨의 두 갈래로 갈라진 당수운동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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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된 경쟁 신민당권
○정…신민당은 정기 전당대회를 연기함으로써 그동안 과열됐던 당권경쟁을 내년선거가 끝날때까지 일시「유보」하고 선거체제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당권의「경쟁유보」가 결정되기까지에는 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