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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발생을 쉬쉬하는 단견
지난달 31일 보사부는 처음으로 진성뇌염환자 2명의 발생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알려진 바에 의하면 첫 환자는 이미 8윌14일에 발병이 보고되었고, 17일에는 보건연구원의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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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염병 결산|오염 선포 83일
올해도 우리나라에 작년에 이어 콜레라가 침입했고 장티푸스와 뇌염·이질 등 여름철 전염병이 연중 행사처럼 번져 방역 당국이 동분서주했다. 보사부는 지난 8월14일 경남 창령·밀양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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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특원확보·방위산업 육성|아주 협력체제 강화·일의 북괴접근 저지에 노력|농산 물가인상·의무교육 정상화
조국 근대화를 민족의 지상과제로 실정한지 10년 가까운 기간 중 정치의 안정과 사회적 질서를 찾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빈곤을 박차고 비로소 자립경제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국제사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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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국정감사
국회는 지난 28일부터 사실상 공화당만의 「단독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회권능의 핵심이기도 한 국정감사를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실시하고있는 사실은 그 정치적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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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도못밝히고 확산25일째 "신종 콜레라"
옥구·군산에서 발생한 신종 「콜레라」는 서울에까지 침입. I9일현재 전국28개지역으로 확대되고 7백86명발병에 74녕이 사망했다. 「신종」이라고 진단했을뿐, 확실한 정체가 밝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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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방역의 허점
서울시에 「콜레라」환자가 발생한지도 1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진성환자가 몇명이 발생하였고, 몇명이 치료되었는지 시민들은 잘알지 못하고 있다. 19일에도 서울시는 설사환자 4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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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와 설사|가정서 예방·치료
요사이 전북·충남일대에 유행하는 괴질에 대해서 방역당국은「콜레라」에 준한 전염병 예방법을 적용, 방역대책에 나섰다. 아직 병명이 확정되지 않아 가정의 건강관리를 맡은 주부들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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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이방지대|병원없는 옥구21개 섬마을
외딴섬에는「방역」이란게 없었다. 섬마다 설사병환자가 연달아 늘어나도 찾아갈 병원도 없으며 섬사람들은 서너날 아팠대야 치료를 받을 엄두조차 못낸다. 군산항에서 서쪽으로 뱃길로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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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에 걸린 실족 방역|의문 많은「콜레라→비브리오→콜레라까지」
10여일 동안 충남 전북 등 서해안일대에 번지고있는 괴질은 9일 진성「콜레라」로 밝혀졌다. 이 괴질은 보사부가 지난 2일 의사 「콜레라」라고 발표한 뒤 3일에는 장염「비브리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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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전염성 확인
【군산·주변일·김재환기자】 서해안에발생한 「비브리오」성 장염은 늘어나는 속도가빠르고 번져가는 지역이 어민보다 농민에 더많이 생기고 패류를 먹지않아도 발생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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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비브리오」유감
「비브리오」라는 괴질이 충남과 전북 서해안지방에 발생, 나날이 번져가고있다. 『「콜레라」인것 같다』라고 발표한 보사부는 다시 『「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이다』라고 전복하여 국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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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의 나라
어느 대학에서나 고학년 교과과정에는 「원서강독」이란 시간이 있다. 원서를 읽는다면 대학생 사이에서는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기도 한다. 이런 것은 서양에서는 없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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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없다는「비브리오」식중독 발병확대
정희섭 보사부장관이『전연 전염병이 아니다』고 단언한 충남 전북 해안지대의「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괴질이 발병지역을 확대, 5일하오 충남보령과 장항, 전북이리에서도 환자가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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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있다
6일상오 보사부를 찾아온 서울대의대 미생물학교수 기룡숙박사는 이번 군산·옥구에서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세균이 지난 7월 안동 울진 중독사건(물치중독)때 발견된「비브리오」병과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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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이호왕교수에 들어보면|「콜레라」와「비브리오」차이는
서울대학교 욋과대학 미생물학교수 이호왕박사가 밝힌「비브리오·파라헤몰리티쿠스」균의 정체와「콜레라」균과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비브리오」균은「콜레라」균(원명「비브리오·콜레라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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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증세닮아
전북 옥구군 미면 신풍리와 군산시 해망동 일대에서 발생한「비브리오」장염균은 현지보사부 방역반에 의해 놀라운 동력성을 가진 균으로 밝혀졌다. 「콜레라」와 병증세가 아주 흡사한 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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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감아」라는 말
대왕국민학교사건은 전국나환자미감아의 교육 및 사회수용문제에 대한 새로운전기를 마련할 중대한사건이 돼가고있다. 이제까지 문교부에서는 미감아를 분추교육하지아니하고 공동교육함을 원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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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 피하도록
28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영상7도7분으로 명년보다 10도나 높았고 제주지방은 최고21도까지 수은주가 올라가는 따뜻한 겨울이었다. 중앙관상대는 이 같은 겨울날씨 답지 않은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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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충에 물린「바캉스」
「바캉스」에 몰려든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하다가 바닷물에 많이 섞여있는 이름 모를 독충에 쐬어 수백명이 피부병에 걸렸는가하면 마산·진해 등지의 해수욕장에도 대장균이나 공업용배수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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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환자를 국비치료
11일 보사부는 음성결핵환자를 양성화시켜 이를 모두 국비로 치료해 줄 방침을 정하고 「1백만 결핵 환자 찾아내기」운동을 폈다. 보사부 결핵당국은 앞으로 각급 학교 및 직장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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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장님4백30만 명
인도의 어느 상점을 들러도 손쉽게 값싼 안경을 살 수 있다. 인도의 인구4억9천5백만 중 장님이 무려 4백30만 명이며 전염성이 강한「트라코마」와 녹내장이란 눈병으로 장님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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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병상·치료법|「디프테리아」
「디프테리아」가 번지고 있다. 보사부당국은 그주의보를 내고 애방접종을 권장했다. 각시와 도의 보건소는 이것에 대비하고 있다. 여기 고여병원 소아과장 고극훈박사의 말을 듣는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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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병과 예방책
세계보건기구(WHO)는 얼마 전에 전세계에 걸쳐 백년래 최악의 공수병이 퍼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공수병이란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매우 치명적이고 전염성 있는 병이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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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진까지한 인술의 분노|소위 「2대 악법」의 내용과 모자 보건 법안 등의 시비
구뇌 7일 국회 보사위를 통과한 소위 2대 악법은 전 의료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의사·치과의사 그리고 한의사 등 전 의료업자 들은 그 두법의 철폐를 주장하는 성토 대회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