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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체류 이인모씨
지병 진료차 미국 뉴욕에 체류중인 이인모(李仁模.79)씨가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는 李씨의 건강 상태를 이유로 내세운 북한 대표부측의 희망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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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인모씨 訪美 허용에 담긴 뜻
29일 미국에 도착한 이인모(李仁模)씨는 미국이 신병치료를 목적으로 북한 민간인에게 비자를 발급해준 첫 케이스다. 북.미 관계 개선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최근들어 미국의 북한인에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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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총선 불꽃튀는 遊說 현장-국민회의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도 27일오후 서울역 광장에서의 첫 대규모 유세(정당연설회)를 시작으로 4.11승부처인 수도권 표밭갈이에 돌입. 정동영(鄭東泳)전MBC앵커의 사회와 「YS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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囚衣차림으로 만난 두前대통령-노태우씨 먼저 인사
구속된뒤 11일 서울지법 417호 법정에서 처음으로 만난 전두환(全斗煥)씨와 노태우(盧泰愚)씨. 이들은 처음엔 어색한 만남을 연출했지만 재판이 진행되면서 「공동의 적」앞에 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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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씨 식사거르고 긴장-공판 하루 앞둔 표정
비자금 사건공판을 하루 앞둔 25일 국립경찰병원에 입원중인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은 식사도 거르는등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全씨 주치의 이권전(李權鈿)진료1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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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前대통령 비자금사건 오늘 첫 공판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 비자금사건 첫 공판이 26일 오전10시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金榮一부장판사)심리로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이날 공판에는 全씨를 비롯,안현태(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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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선 엄살 수백억대 뿌릴듯-각당 선거자금 마련
지난해말 비자금 사건이 터진이래 각 당은 돈 문제만 나오면 미리 엄살부터 피운다.『돈줄이 꽁꽁 막혔다』느니 『예전만 못하다』느니 한결같은 대답이다.그러나 그렇다고 『선거를 못 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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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추가기소 안팎
…김성호(金成浩)서울지검 특수3부장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난처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계속 수사중이다』『철저히 수사해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해 수사가 미진했음을 자인.金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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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마치며-경쟁이 1류병원 만든다
21세기 최대 황금어장으론 단연 의료산업을 손꼽을 수 있다. 의료시장은 올해 미국인들이 가장 많은 돈을 쓴 분야(GNP의 15%)며 분야별 종사자 수에서도 군사.교육.건설.교통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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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간 全씨-全씨 "링거주사 절대 안맞겠다" 고집
…전두환(全斗煥)씨 측근들은 全씨의 병원행에 대한 사전통보를받지 못해 20일밤부터 시종 우왕좌왕했다.민정기(閔正基)비서관은 이송소식을 듣고 안양교도소로 달려가다 앰뷸런스와 마주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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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재판 紙上중계 2.
◇최원석(崔元碩)동아그룹회장(홍만표검사 신문) -대통령 안가에서 단독면담한 사실이 있죠. 『예.』 -안가가 청와대 안입니까. 『청와대 부근인데 경호실 차를 타고 갔기 때문에 정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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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鄭명예회장 '6공망년회'
弩씨 비자금과 관련해 전대미문의 강진이 재계를 휩쓸고 지나갔다.그럼에도 재계는 의연하다.최소한 겉으로는 그렇다."후련하다"(많은 총수)."심기일전하자"(최원석 동아그룹회장)등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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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부정축재 사건-盧씨 구속여부가 관심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비자금 수사가 진척되면서 盧씨 구속여부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적으로 구속을 촉구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고 여론조사를 해봐도 구속하라는 주장이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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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존스홉킨스 병원 下.국제봉사부
「진료.교육.연구」는 대학병원 본연의 3대 모토. 그러나 어느 경우든 비즈니스를 공통분모로 삼고 있는 것이 오늘날 미국 1류병원의 참모습이다. 이 점에선 존스홉킨스도 예외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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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부정축재 사건-연희동 스케치
…2일 새벽 초췌한 모습으로 귀가한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은종일 누워 휴식을 취한 뒤 오후늦게부터 자택을 찾은 측근들과 2차소환대책을 논의.16시간 이상의 검찰조사에 지칠대로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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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확산 與野중진 잠 설친다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비자금 파문은 여야 중진들의 움직임에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될 것이란 얘기가 돌면서 대부분 중진들은 움츠러드는 기색이다. 중진들은 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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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6공 실세들 5공 신세된다
「연희동 사람들」의 추락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비자금조성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진행되면서「연희동 사람들」로 불리는 5,6공 핵심인물들의 몰락이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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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 마지막 재무부장관 이용만씨 입원중 불만
6공의 마지막 재무부장관을 지낸 이용만(李龍萬.62)씨가 노태우(盧泰愚) 전대통령 비자금 관련설로 또다시 관심의 대상으로떠올랐다. 이씨는 안영모(安永模)전 동화은행장으로부터 뇌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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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파문 5.6共의 대형사건-동화銀 비자금사건
5,6共은「비자금 천국」이었다.권력 창출이 비정상적이다 보니운영도 통상의 방법으로는 불가능했다.「검은돈」이 권력운영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비자금 염출은 대부분 기업이 도맡았다.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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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은행 관련 內査 李龍萬 前재무 귀국
안영모(安永模)前동화은행장 불법 비자금 조성 사건과 관련,검찰의 내사를 받던중 93년 일본으로 출국했던 이용만(李龍萬)前재무장관이 1일 낮12시35분 JAL기편으로 귀국했다.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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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오전 퇴원도 오후 입원도 하루치 병실료 계산
대부분의 대형 종합병원이 환자가 오전에 퇴원해도 하루치 입원료를 받고있다.또 진료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을 싫어하고 입원환자 비품을 일괄 지급한 뒤 입원비에 포함시키는등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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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퇴치운동 도심 불길 치솟아-폐페스트엄습 뉴델리시 표정
○…페스트가 엄습한 뉴델리시는 마치 온도시가 불에 타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거리와 들녘 곳곳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수천명의 남녀 주민들이 쥐를 퇴치하기 위해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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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탄가스중독 기사회생 파키스탄人
한국에서 5년가까이 불법체류 하면서 온갖 설움을 겪었던 파키스탄인 모하메드 타릭(31)-.그러나 그는 이제 한국인의 깊은인정을 실감하고 있다. 단순 노동자로 공장. 공사판을 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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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중독 기사회생 파키스탄인(외국인 노동자 24시:11)
◎“인정많은 한국인” 실감/수천만원 치료비 가톨릭 등서 선뜻/반년배운 컴퓨터로 고향서 새출발 한국에서 5년가까이 불법체류 하면서 온갖 설움을 겪었던 파키스탄인 모하메드 타릭(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