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자 수만 조각 테스트…PB상품도 차별화 경쟁
이탈리아 식품 업체 ‘콜루시’의 공장에서 롯데마트 직원이 과자 생산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콜루시와 함께 개발한 통밀 스낵 4종을 PB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선
-
현지서도 혀 내둘렀다…블라인드 테스트에 2만5000개 쓴 과자
이탈리아 페루자에 있는 식품 업체 ‘콜루시’의 공장에서 롯데마트 직원이 과자 생산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페루자=최선을 기자 “대형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처음부터 제
-
콜럼버스 왜 와인 많이 싣고 갔나? 장거리 항해 ‘생명 음료’
━ 와글와글, 와인과 글 1893년에 제작된 콜럼버스 신대륙발견 항해모형. [사진 위키피디아] 일찍부터 필생의 과제를 찾아낸 사람은 행운이다. 반면 기량이나 생각이 무르익
-
“900년 간 황제를 위해 생산”… 차(茶) 문화 전승자가 말하는 중국의 명차는?
차는 제조공정 및 발효도 따라 6대 다류(녹차, 황차, 백차, 청차, 홍차, 흑차)로 구분한다.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 차(茶)를 마시고 밥을 먹는 것과 같이 일상의 예사로운
-
사육사 母子 이 모습에 달라졌다…모성 몰랐던 오랑우탄 기적
사육사 터너가 자신의 아들 케일럽을 동물원으로 데려와 오랑우탄 조이에게 모유수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 사진 메트로리치먼드 유튜브 캡처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엄마를 잃어
-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멘보샤, 진짜 중국 음식 맞나?
멘보샤. 사진 셔터스톡 '멘보샤'는 한때 우리나라에서 20~30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했던 중국 음식이다. 다진 새우를 4등분쯤으로 자른 식빵 사이에 끼워 기름에 튀겨 먹는다.
-
철저히 계산된 철수였다…오픈런 부른 파파이스 2년만의 귀환 [비크닉]
[파파이스 강남점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 사진 파파이스] 2000년대를 주름 잡던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돌아왔습니다. 짭조름한 양념 가득한 감자튀김과 딸기잼에 찍어 먹는 비
-
[네이티브 잉글리시] 빵은 이름이 아니다
짐 불리 코리아중앙데일리 에디터 ‘빵’이라는 단어는 콩글리시가 아니다. 빵은 라틴어 ‘panis’ 에서 파생된 포르투갈어 ‘pao’를 거쳐 일본어 ‘pan(パン)’이라는 단어에서
-
700% 급등, 英 난방비 폭탄…"배곯는 아이들 음식 훔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에너지 요금과 식료품비가 폭등하면서 41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한 영국에선 저소득층 수백만명이 생활비 부족으로 웜뱅크(warm bank,
-
'빵집털이' 명물 불곰 사망…伊 산골마을 주민들 슬픔 잠겼다
2021년 7월 이탈리아 남동부 아브루초의 산골 마을에서 촬영된 불곰 '유안 카리토'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남동부 아브루초의 산골 마을에 자주 출몰해 명물 취급을 받
-
프랑스 귀족이 만든 사치스러운 조합, 캐비어와 샴페인 유료 전용
미식을 완성하는 건 페어링이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잘못된 조합은 맛을 더하기는커녕 음식과 술 본연의 맛을 해친다. 〈완벽한 한
-
파파이스 귀환, 파이브가이즈 상륙…치킨‧버거 시장 뜨거워진다
파파이스 강남점 외관. 사진 파파이스 한국에서 철수했던 미국 외식 브랜드 파파이스가 오는 16일 다시 서울 강남에 매장을 연다.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도 상륙을 앞두고 있어
-
美는 만두, 러는 파이, 동남아는 싸만코…K식품 3총사 웃었다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류 축제 케이콘(KCON)에서 자사 제품 시식 행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CJ제일제당과 오리온,
-
요즘 라면에 필수…두달만에 100억 '김통깨' 작명의 비밀
농심이 지난 8월 출시한 ‘라면왕김통깨’가 2달여 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농심 식품 업계에서 제품의 특징을 바로 알 수 있는 ‘직관적 네이밍
-
[맛있는 도전] 시나몬 번 샌드위치부터 레드벨벳·티라미수까지 이색 제품 ‘오레오’로 즐거운 디저트 경험해보세요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오레오와 이보다 두께가 43%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 동서식품] 익숙한 제품 대신
-
러시아선 초코파이, 베트남선 쌀스낵...오리온 상반기 실적 ‘대박’
오리온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 오리온] 오리온그룹은 사업 회사 오리온이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805억원, 영업이익 198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
역 이름 팔아봐야 턱없는 1조 적자…'인건비 1조' 서울교통公
8억7400만원에 팔려 '신한카드역'으로 병기되고 있는 서울 지하철 2ㆍ3호선 을지로3가역. 사진은 지난 1월13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간판과 지하철 출입구 안
-
국수 33%↑·식용유 23%↑…가공식품 7.6%↑, 10년만에 최고 상승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식용유·밀가루. [연합뉴스]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 물가도 10년 4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6일 통계청 국가통
-
美프로야구단 '김치' 투혼…2년째 한글 유니폼 입고 뛴 사연
사진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 SNS 캡처 미국 프로야구(MLB)팀 마이너리그 더블A팀이 2년째 한글로 ‘김치’라고 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 MLB 탬파베이 레이스
-
코로나19에도 세계 곳곳 전초기지 세우는 K-푸드, 왜
올해부터 미국에서 연간 8억5000만 개의 ‘신라면’을 만들 수 있다. 러시아에선 올 하반기부터 연간 10억개의 ‘초코파이’가 생산된다. K-푸드의 전초 기지가 세계 곳곳에
-
[책꽂이] 너, 뭐 먹고 살쪘니? 外
너, 뭐 먹고 살쪘니? 너, 뭐 먹고 살쪘니?(김봄 지음, 이불)=산문집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로 주목받은 작가의 새 산문집. 누구보다 살집 두둑한 몸이지만 자신을 향한 가학적
-
남색양복 입더니 2시간뒤 파란점퍼…이재명 옷차림의 비밀
20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수원(왼쪽)과 안양(오른쪽) 유세에서 각각 양복과 파란색 점퍼를 입는 등 옷차림에 변화를 줬다. 연합뉴스 대선 D-17인 20일 오전 이재명 더
-
매출ㆍ방문객 2배 넘게 는 대형마트, 어떤 승부수 띄웠길래
지난 19일 문을 연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롯데마트맥스 송천점. 창고형 매장으로 재단장한 후 6일간 방문객(24일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늘었다. 연령층도
-
[쿠킹] 와인과 치즈는 언제나 옳다
안동선의 와인이 있는 밥상 ④ 치즈와 와인 페어링 와인은 로마 때부터 치즈와 페어링 해 먹었다고 할 정도로, 오랜 궁합을 자랑한다. 사진 pixabay 와인이 마시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