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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자란다고 좋은 것만 아니다|장소·사양·기후에 맞는 수종선택…산의앞 뒤 따라 달라
◇ 나무는 한번 심어 놓으면 도중에 바꾸기도 어려워 선택이 중요시된다. 현재 전국에 산재해 있는 나무종류는 l천2백종. 이중 산림자원이 되고 식량으로 이용가능한 경제수종은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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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세 대폭 감면키로
농인들이 도시근로자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되어있는 현행 농지세가 금년안에 크게 뜯어고쳐진다. 정부는 농민들의 소득세에 해당하는 현행 농지세가 도시근로자들의 종합소득세에 비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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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미 37만t 도입 계약연기
김준성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0일 외미도입문제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정부는 감사원이 주축이 되어 관계기관의 업무집행상황을 철저히 조사한 결과 외미도입과정에서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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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는 농촌을 돌아보니…|올핸 실속 있는 풍년 됐으면…
-추곡수매 마감날인 12윌26일 전북 김제군 백구면 월봉2리의 수매현장. 『풍년은 풍년인가 봐요. 작년 같으면 정미소 뒷마당에 쌓아 놓은 쌀 도둑 지키느라 야단을 떨었을 텐데 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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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비료값 인상'
정부는 시중 쌀값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23일 0시를 기해 정부양곡방출가격을 2·9∼ 4.7%까지 인상했다. 정부가 파는 쌀값을 올리면 시중 쌀값도 따라서 오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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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 방출값 연내인상 촉구
민정당은 쌀값하락방지를 위해 정부미방출가격을 연내 인상토록 정부에 촉구했다. 민정당은 21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아울러 내년 영농기이전에 5천억원의 영농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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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값 30∼40% 올릴듯
정부는오는12월중에올릴 비료값인상률은30∼40%에서 결정할것으로알려졌다. 17일 농수산부에따르면 정부는 당초 4천6백억원에 달하는비료적자를해소하기위해 비료값을 매년 50%씩(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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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값 비싼데 왜 적자냐"
7일 국회예결위에서 이봉모의원 (국민)은 『명색 국회의원이 밤잠을 설쳐가며 계산기를 두드려 마련한 수치들이니 답변을 잘해 달라』고 서두를 꺼내고는 비료값을 추궁. 이의원은 한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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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공무원에 수당 2만원씩 내년부터 지급
김용휴 총무처장관은 구정을 못쇠도록 법을 제정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고 부처간의 통.폐합 문제는 우선 정부기능을 재검토한뒤 고려할 일이라고 말하고 경찰의 공안위원회와 같은 형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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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운 추곡가줄다리기
▲신병현부총리보고=82년도 경제여건은 금년보다 나아질 것이나 또하나의 어려운 해가될 것이다. 그과정에서 파생되는 모든어려움은 농민·근로자·기업·가계·정부등 경제의 모든 구성원이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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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가 책정 진통 적정 인상률 놓고 줄다리기
올해 추곡수매 값 적정 선은 도대체 얼마인가. 한국개발연구원(KDI)지난 7일 10%인상안(이것은 기획원의 속셈이기도 하다)을 내놓았다가 호된 비판을 당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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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돌아 쌀 값떨어져
연3년 흉작뒤에 풍년이 왔으나 걱정이많다. 농민들은 오랜만에 이룩한 쌀 풍작이어서 기쁘지만 을 추곡수매에 제값을 받을지 걱정이고, 정부는 양곡적자에눌려 비싸게 사들일수도, 많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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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값 인상여부는 추곡작황보아 결정
고건농수산부장관은 19일하오 국회농수산위원회에서「작년말 비료판매가를 50%인상한것은 4천억원선을 돌파한 비료계정적자 해소를 위한 3개년계획에 따른것이며 그계획에 의하면 금년에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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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값 12.5% 인상의 배경|10년래 인상폭이 가장 낮아|민심 고려「불인상」방침후퇴|양각적자해소·영농비 보상 모두 미흡
이번 추곡수매가 인상률 12.5%는 양특적자축소와 농민의 생산비 보상을 절충한 엉거주춤한 선이다. 수매가를 12.5%만 올린 것은 10년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74년의 3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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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에 짓눌린 「터키」허리띠 졸라매는 초긴축돌입
인플레에 허덕이던 「터키」 경제가 잔뜩 허리띠를 졸라 메고 있다. 흥청거리던 수도 「이스탄불」 조차 여간 쓸쓸해지지 않았다. 중심가의 상점들도 땅거미가 짙어진지 한참이 지나서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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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근로자·농민의 생활|빵에서 석탄까지 모두가 모자란다
「폴란드」사태는 파업금지기간인 앞으로 2개월 동안이 중대 고비라는 분식이다. 정부가 이 기간 중에 파국상태에 이른 경제를 기사회생시킬 수 있는 묘안용 과연 제시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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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발씩 늦은 굵직한 경기대책
1929년 10월24일 소위「암흑의 목요일」을 기점으로 세기의 대공황은 시작되었다. 이 30년대의 대공황은 곧 전세가로 확산되어 근 4년 동안 세계경제를 마비시켰다. 공황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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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포상기준 바뀌어 대우 서운, 쌍룡은 웃음
「수출의 날」행사를 간소화 하다 보니 포상에서 빠져 서운한 업체가 나오게 마련. 정부에서 수출실적이 최초1억「달러」와 10억「달러」를 넘는 업체에만 수출 탑을 주기로 정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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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겨우살이에 일격
지난19일 전기·석유 류 값이 오른 지 10여일 만에 쌀·보리쌀·밀가루 값이 한꺼번에 올라 서민들의 겨우살이가 큰 타격을 받게 됐다. 게다가 비료값까지 50%씩이나 대폭 인상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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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 값 인상
정부는 1일 정부양곡판매가격을 단 일미 12·2%, 혼합 곡 4·5%, 보리쌀은 27·8% 인상했다. 또 밀가루 값도 20·8%, 비료값은 50% 올렸다. 이와 함께 보리쌀 소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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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매가」로 냉해 간접 보상
금년도 추곡수매가 인상율 25%는 75년부터 79년까지의 연평균 인상률 18·4%보다 6·6%나 높다. I차「오일·쇼크」가 났던 74년의 38·5%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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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비치자 비수기에도 날개돋치는 비료
★…농수산부가 비료계정 적자해소를 위해 비료값을 현실화하겠다고 발표하자 비수기인데도 최근 비료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지난1일부터 20일까지의 비료 판매량을 보면 질소·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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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비료값 인상의 전제
이중곡가제와 비료 조작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적자 누증을 해소하는 가장 손쉬운 방안은 정부 방출미가와 대농민 비료 판매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다. 농수산부가 공부미가와 비료가격을 연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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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비료값 현실화
정종택 농수산부장관은 17일 점차적으로 정부미 방출가격과 비료판매 가격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전국 시·군·읍·면·이·동장과 농·수협조합장, 새마을지도자 등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