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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장ㆍ최공보처장관 물러날때까지 싸운다/KBSㆍMBC노조
이틀째 시한부 제작거부를 하고있는 MBC노조는 2일 오전10시부터 본관 1층홀에서 MBCㆍKBS사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연합비상총회를 갖고 6일 자정까지 MBC시한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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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시한부 제작거부 뉴스방송 아예 취소 위기
제작거부에 동참키로 결의한 CBS비상대책위도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2시까지 시한부제작거부를 결의함으로써 방송 차질은 방송계 전체로 확산됐다. CBS의 경우 보도국 기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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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권력… 「파행」의 연속/끝내 파국맞은 KBS사태
◎MBC등 동조… 파장 증폭 우려/대화 안통해 해결 오래 걸릴 듯 KBS에 또다시 공권력이 투입돼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됐다. 사원들의 제작거부와 정부의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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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사태 노조가 밝히는 "우리의 입장"
『현대중공업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정상조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장단회의를 주재한 정세영 현대그룹회장은 계열사의 동조파업움직임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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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상화 승인여부/오늘 사원총회서 판가름
파행방송 19일째를 맞은 KBS사태는 30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무조건 방송정상화 선언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짓는 사원총회가 열려 이 회의의 결과 여하에 따라 정상화 여부가 최종 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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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원 KBS사장 인터뷰
◎“방송 정상화 조건부론 절대 물러나지 않겠다” 서기원KBS사장은 30일 기자와 만나 KBS사태비상대책위의 방송정상화와 사장퇴진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비대위측이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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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막게 「선정상화」로 일보후퇴/KBS 비대위 결의로 새국면
◎“서사장 어쨌든 물러날 것” 선퇴진론 주춤/「최후통첩」ㆍ대화결과따라 상황 바뀔 수도 기간방송 KBS가 다시 정상화되느냐,파국을 맞느냐 막바지 기로에 섰다. 울산 현대중공업과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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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태 오늘이 고비/최공보비대위 대화… 타결 실패
제작거부 17일째를 맞은 KBS사태는 28일 오전 최병렬공보처장관이 KBS를 방문,비상대책위 간부들을 만나 해결책을 논의했으나 아무런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돼 28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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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없는 「진압」… 깊어진 불신/「현대중」 공권력투입 파장
◎불법파업 강력대응 의지 실행/노사 모두 불성실 협상도 문제 「공권력투입에 의한 강제진압」이란 최악의 수습방안으로 끝난 현대중공업파업사태는 불법파업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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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현중 비대위의장 일문일답
◎“순수성 왜곡돼 지도부 못이끌어 정부는 공권력 투입계획 철회를” 현대중공업노조 김영환비상대책위 의장과 양문식ㆍ정해성 부위원장등 3명은 26일 오전9시쯤 울산경찰서에 수감중인 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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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태 사법처리 착수/본부장등 4명 소환조사
◎대책위간부 11명엔 출두요구 KBS사태를 수사해온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5일 사태가 더 악화될 경우에 대비,제작거부 주동자급 사원들의 사법처리 절차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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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권력 투입때 MBC,전면 제작거부
MBC노동조합은 25일 오후6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KBS에 또다시 공권력을 투입할 경우 MBC전사원이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MBC노조는 또 KBS사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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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장 퇴진싸고 공방/최공보ㆍKBS 노조대표 협상
KBS사태는 24일 정부당국자와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만나 사태해결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못한채 제작거부가 14일째 계속되고 있다. 24일 오후1시20분 서울 태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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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해결위해 누구와도 대화”/KBS 대책위
KBS비상대책위는 23일 오전 성명을 내고 『12일째 계속된 방송제작거부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어느 누구와도 만나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는 지금까지 서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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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압수수색 영장 전문
압수수색을 필요로 하는 이유=한겨레신문사는 서울 양평동 2가1의2번지에 소재한 일간신문사로서 ▲이 신문사 민권사회부기자 윤재걸(42)이 89년 1월31일∼2월16일간 평민당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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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파업 장기화될 듯
서울택시 파업 사흘째인 4일 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는 『파업결정은 폭력에 의한 강압』이라며 파업결의무효를 들고 나온 윤기섭 전 지부장에 맞서 임시집행부를 긴급구성하고 완전월급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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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동결·총장선출참여로 마찰
이번 학기 들어 처음인 한·임대의 무기한 휴업조치는 장기화될 경우 수업일수 부족으로 인한 무더기 유급사태 등이 우려될 뿐 아니라 등록금문제와 총장선출참여를 둘러싸고 현재 총장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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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사회개혁 차원서 과외 수술
공직자 숙정으로 새정부 출범의 인적 토대를 마련한 신군부는 다음 단계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끌기 위한 정책개발에 나섰다. 그들이 착안한 것은 많은 국민들이 뭔가 문제 있다고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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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분규 어떻게될까|윤사장 사표반려로 새국면에|달라진것없어 협상재개 무의 노조|「국장추천」철회하면 임원진사퇴 회사
4일째로 접어든 부산일보노조 전면파업사태는 13일 윤임술사장과 송정제전무등 임원4명이 사의를 표명, 타결의 실마리를 찾는듯 했으나 재단측이 사표를 반려함에따라 새로운 국면을맞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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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파업이틀|12일자도 발행못해
【부산=문종규기자】부산일보(사장 윤임술)가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신문을 내지못했다. 부산일보는 이틀째 신문발행이 중단된 가운데 경영진측은 직장페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입장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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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생측 주장 평행선|동국대사태 장기화 조짐
학내 「민주화」를 요구하며 학생들이 본관건물에서 농성하는 바람에 학사운영이 마비상태에 빠진 동국대의 학내 사태가 4주째 접어들고 있으나 학교측과 학생측의 입장이 엇갈려 수습의 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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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최대통령 기피가 주도세력 도운 셈"
국보위 설치에 관한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전두환 보안사령관은 가벼운 마음으로 청와대본관의 대통령집무실을 나왔다. 전 사령관은 면담 결과를 다소 초조히 기다리고 있던 권정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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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미궁의 정치일정…민주화는 꿈이었다|운명의 5월17일
80년 서울의 봄은 학생데모의 소용돌이 뒤끝에 막을 내렸다. 학생데모가 막내림의 가닥일까. 그해 가장 큰 쟁점은 정치일정이었다. 학생의 항의도, 정치권의 요구도 하나갈이 개헌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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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학생 석방 요구 경인 16개대생 시위
서울대·성대·이대등 경인지구 l6개대 학생 1천7백여명은 27일하오 구속학생석방등 반정부구호를 외치며 교내시위를 벌였다. ▲성대·동국대·인하대등 경인지구 15개대학생 5백여명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