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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 눈덩이처럼 커져
22일 오후 광주 서구 월산동 왕복4차로 길에 통행 차량은 드물고, 양편에 운행을 포기한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양광삼 기자] 호남 전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설의 피해가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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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폭설로 대혼란…고속도로 마비· 각 학교 휴교령
전주시내 도로 빙판길 ‘교통 혼잡’21일 전주시내에 많은 눈이 내렸으나 일부 도로에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전주=연합뉴스) 70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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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꽁꽁 … 전기 끊기고 곳곳 동파
전국에 몰아닥친 한파와 연일 계속되는 눈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다. 18일 광주시 광산구에서 출하를 앞둔 배추 위로 눈이 쌓이자 농민들이 서둘러 출하하고 있다(사진위).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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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호남은 '눈덩이' 고통
호남지역에 계속된 폭설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다. 제11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이 16일 전남 장성군 남면에서 눈의 힘을 못이겨 무너진 비닐 하우스를 철거 하고 있다. [장성=양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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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 데 덮친 폭설 … 큰 피해
13일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농민들이 폭설로 무너진 방울토마토 비닐하우스 위에 또 눈이 쌓이자 넋을 잃은 채 바라보고 있다.[양광삼 기자] "20여년 간 농사를 지었지만 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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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폭설 등 재난관리 '허점'
전남도가 새 청사 이전 이후 2개월이 지나도록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 전반적인 재난관리시스템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새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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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3월 폭설 왜 왔나
4~6일 강원영동과 경상도 지방은 '눈폭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이들 지역은 기상관측 이래 눈과 관련된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37.2㎝의 눈이 쌓인 부산은 기상관측이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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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곳곳에 폭설 피해 속출
경북의 동해안 지역과 강원도 영동 해안 및 산간지역에 6일 새벽까지 사상 최대의 폭설이 내려 일부 마을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또 이 지역의 277개 각급 학교가 휴교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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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태풍피해 현황 종합]
▶ 19일 제15호 태풍 '메기'의 직접영향권에 들어간 부산항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제15호 태풍 '메기'가 중남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가옥이 파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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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디앤무' 북상…일요일까지 많은 비
▶ 오후 4시 현재 위성사진 대형 태풍인 ‘디앤무(제6호)’가 북상 중인 가운데 19일 제주 산간지역과 대구·경북 지역 등을 시작으로 전국 각 곳에서 잇따라 호우주의보·경보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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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용 파이프 규격 강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현행 1.0~2.0㎜까지 0.2㎜ 간격으로 규정한 파이프의 두께 중 얇은 두께인 1.0㎜의 파이프 규격을 KS에서 삭제키로 했다. 이는 두꺼운 파이프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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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 4000억 달할 듯
▶"어떻게 복구하나" 폭설에 하우스가 무너지면서 농심도 무너졌다. 7일 한 주민이 복구할 엄두조차 못내고 돌아가고 있다. [논산시=양광삼 기자] 지난 4일 오후부터 중부권에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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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설에 갇힌 재해·재난 시스템
우리나라 기상관측사상 최대의 3월 폭설로 인한 재산 손실이 수천억원대에 이른다고 한다. 경부고속도로가 37시간이나 마비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의 붕괴 등 피해가 엄청나다. 예측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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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폭설 충청 강타…이젠 복구다] "눈 무게 못견뎌 5개棟 폭삭"
▶충남 부여군 세도면의 한 농민이 폭설로 무너져내린 방울토마토 비닐하우스의 쇠파이프를 떠받치며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부여=김방현 기자] "눈이 아니라 폭탄같았시유. 불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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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폭설' 중부가 갇혔다
▶5일 충남지방경찰청 앞 도로에서 경찰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진 가로수를 치우고 있다. [연합]▶설경도 즐기고 눈썰매도 타고…. 5일 외국인 어린이들이 서울 남산 언덕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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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 피해복구 한달] 피해복구 늑장
태풍 '매미'가 한반도를 할퀴고 간 지 13일로 한달을 맞았다. 정부는 응급복구가 거의 끝났다고 하지만 정작 지방의 수해현장은 여전히 신음하고 있다. 정부의 피해자 지원 규정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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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피해액 '루사' 능가
태풍 매미로 인한 재산 피해가 지난해 루사를 웃돌 전망이다. 중앙재해대책본부가 18일 오후 현재까지 잠정 집계한 피해액은 4조5천6백97억원으로 루사(5조4천6백96억원)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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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분석] 희생자 121명 중 부산·경남이 73명
태풍 '매미'의 피해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피습 3일째인 15일 오후 현재 1백21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조3천9백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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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 사망·실종…140만가구 정전
[태풍 '매미' 36신] 태풍 할퀸 부산항 '컨'부두 전쟁터 방불 "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자성대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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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사망·실종…낙동강 중상류 홍수경보 발령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낙동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중상류지역에 내려져있던 홍수주의보가 경보로 강화 발령됐다. ▶ 13일 태풍 '매미'로 전남 여수시 안산동 부영여고 인근 야산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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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무너진 제방만 고쳤어도…"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를 마쳐달라고 신신당부했는데 늑장을 부리더니…." 1일 오전 경남 함안군 법수면 백산리 들녘. 1천2백평 비닐하우스에서 수해를 입은 수박을 치우던 황용돈(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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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기 동파… 한파 피해 속출
혹한이 나흘째 계속되면서 지난해 태풍 '루사'로 집을 잃고 주거용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양식어 폐사와 수도계량기 동파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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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낙동강 20일만에 또 범람 위기
태풍 '루사'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낙동강 하류 지역에 홍수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위가 2일 오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낙동강 수계 전역이 범람 위기에 놓였다. 이에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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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재민들"3천억 손배소"
경남 수해지역 주민들이 수해를 인재로 규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건설업체 등을 상대로 수천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함안군 백산 둑 붕괴 피해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