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총 맞은 에너지기업 “새 정부도 힘실어준다…미래사업으로 ‘수소’ 낙점”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지난 2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케미칼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케미칼] 국내 에너지 기업들이 기존 정유
-
SK, 유전에 탄소 가둔 ‘넷제로 원유’ 쓴다…기름집 대세 된 탄소중립원유
미국의 에너지기업 옥시덴탈의 직접공기포집(DAC) 설비 조감도.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신기술이 적용된다. [사진 SK이노베이션] ‘굴뚝산업’으로 여겨졌던 정
-
[힘내라! 대한민국] 사우디 아람코와 신기술 개발 공동 추진
S-OIL S-OIL은 장기 성장전략으로 석유화학 사업에 지속해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보다 2배 이상 확장, 아로마틱·올레핀 분야에서 글로벌 강자로 입지를 굳힌다. 사진은
-
먹는물 품질 높이고, 친환경 차 부품 만들고…제주개발공사·코리아에프티 7년 연속 수상
━ THE CREATIVE 2022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각 산업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환경 개척과 성과를 이뤄낸 경영·브랜드 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14회째를 맞
-
“땡큐, 하비 파머”…러브 콜 쏟아지는 K-농기계, 이유 있었네
북미 지역에서 한국 트랙터를 구매한 고객이 밭을 갈고 있다. [사진 대동] 한국산 농기계(K-농기계)를 향한 전 세계의 ‘러브 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트랙터 수출액은
-
블루수소, RE100, 택소노미? 대선후보 화제된 '환경용어' 총정리
"RE100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입니까?"(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블루수소 생산 산업 비전에 대해 말씀해달라."(이재명 후보) "EU(유럽연합) 택소노미가
-
대선 화두된 'RE100' 논쟁, 진짜 배경은 에너지 주도권 싸움
“(RE100) 이걸 모른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모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첫 대통령 후보자 TV 토
-
[다시 뛰는 대한민국] 신성장 분야 수소 사업에 총 10조원 투자
포스코그룹 포스코는 2050년까지 연간 700만t의 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톱10 수소 공급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왼쪽 둘째)이
-
조현준 효성 회장 “전남에 1조원 투자, 그린수소 생산”
조현준 효성 회장(오른쪽)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24일 ‘그린수소 산업협약’을 맺었다. [사진 효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미래 사업의 전초기지로 호남 지역을 점찍었다. 앞서 전
-
조현준 효성 회장 “전남에 1조 투자해 그린수소 생산설비 건설”
효성이 24일 전남 무안 전남도청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오른쪽),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와 국내 최대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
-
수소경제 시대…냄새 나는 ‘암모니아’ 이젠 귀한 몸 됐다
수소 생산 장치를 확인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팀. [사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가 수소경제 시대를 앞두고 암모니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탄소 배출
-
악취 나는 '암모니아' 귀한 몸 됐다...정유·석화업계 확보 경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소속 정운호 박사 연구팀이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를 활용해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가
-
현대엔지니어링, 친환경·에너지 사업으로 ‘벌크업’
내달 상장을 앞둔 현대엔지니어링이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제철 인천공장 부지에 조성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설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
-
상장 앞둔 현대엔지니어링…"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제철 인천공장 부지에 조성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실증 설비. 현대엔지니어링 다음 달 15일 증시 상장을 앞둔 현대엔지니어링이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사업
-
‘UAE 순방’ 문대통령 "수소협력 통해 한-UAE 더 높이 도약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두바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
'원전 빼고, LNG 넣고' K택소노미 공개…산업계-환경단체 양쪽서 비판
LNG 복합화력발전소 전경. 연합뉴스 정부가 인정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의 원칙과 기준을 담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결국 원자력 발전이 제외됐다. 반면 액화천연가스
-
“이정표 없어 제자리”...현대차·SK 등 수소서밋, 법 개정 건의
지난 9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수소모빌리티 쇼 개막에 앞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주요기업 총수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
-
해양수산, 탄소중립 넘어 ‘마이너스’ 추진…2050 배출 -324만t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중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정책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
포스코, 지주사 체제 전환 의결…사업회사 물적 분할 결정
포스코 고로.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10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 포스코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로 상장사 지위를 유지하고, 철강 사업회사인 포스코로
-
文대통령, 12일부터 호주 국빈방문…3박4일 일정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
-
현대오일뱅크, 친환경 연료 개발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재활용
현대오일뱅크는 이달, 친환경 에너지, 화학 분야 특허 보유사인 덴마크의 할도톱소(Haldor topsoe)와 ‘친환경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친환경 연료
-
전국 시군구에 수소충전소… "2050년 석유 제치고 최대 에너지원"
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국내 수소 수요 100%를 청정수소(그린·블루수소)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소 생산과 공급 인프라를 확충하고, 발전과 모빌리티(차량 등)
-
포스코 '수소환원철' 40조 쏟아부어도…2050년 상용화 불확실
포스코맨이 용광로에서 1500℃가 넘는 쇳물이 잘 쏟아져 나올 수 있도록 출선구(쇳물이 나오는 출구)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쇳물을 만들기 위해 철광석을 녹이면서 코크스
-
수소 1t 만들려고 탄소 10t 배출, 한국 수소기술의 민낯
━ 갈길 먼 수소경제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지난달 13일 발전소 4층에 올라가니 우뚝 솟은 한화토탈 석유화학 공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