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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억제와 절제의 균형 잡힌 대북 대응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 지난달 28일 자 파이낸셜타임스는 러시아의 군사기밀문서(2008~2014)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러시아가 재래식 군사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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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김정은, 세습 기반 선대 정책 허물어…혼란 야기할 수도"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통일부장관-4대 연구원장 신년 특별좌담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5일 최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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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도 천재" 14년 모건스탠리 이끈 고먼 CEO 퇴임
제임스 고먼 모건 스탠리 최고경영자(CEO). 1월1일자로 물러난다. AP=연합뉴스 "최고경영자(CEO)로 일한 거, 참 좋았다. 그런데, 더 이상은 싫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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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포커선수 이세돌…데뷔 무대 상대는 ‘올인’의 차민수
이세돌이 바둑알 대신 포커 카드를 손에 잡는다. 오는 16일 홀덤 공식 경기를 치르는 것. 상대는 드라마 ‘올인’의 실제 모델인 차민수다. [사진 엠투어] “홀덤으로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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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포커판 뛰어들었다…"홀덤이 도박? 실력이 90%"
프로바둑기사 출신으로 포커 홀덤에 도전하는 이세돌. 사진 M-Tour 인공지능(AI)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인류 이세돌(40). 그가 바둑알을 내려놓고 포커 카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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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매파적 멈춤’…추가 인상에 무게실린 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기자회견을 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세계경제를 흔들었던 미국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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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마침표 대신 쉼표…‘매파적 멈춤’에 시장은 갈팡질팡
세계 경제를 흔들었던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15개월 만에 멈췄다. 하지만 '마침표'가 아닌 '쉼표'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금리 동결의 전제조건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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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인하 선 그었지만, 시장선 연내 ‘피벗’에 베팅
━ 중앙은행·시장 줄다리기 “최근 미국의 경제상황과 정책금리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와 금융시장 참가자 사이의 시각차가 부각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관리를 위한 연준의 의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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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는 대만 때려 판 키웠다…美와 갈등도 불사, 시진핑 노림수 [시진핑 시대 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 대회(20대)에서 '대만통일' 화두를 던졌다. 특히 대만에 대한 무력사용 가능성까지 내비치면서 양안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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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금융시장 출렁…‘세계 경제 대통령’ 파월의 입 주목
“소방차도 교차로에선 속도를 줄인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지난 5월 24일(현지시간) 연설 직후 기자회견에서 내놓은 발언이다. 인플레이션을 진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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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만 22번 게이머, 포커로 세계 챔피언 됐다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11일 인터뷰 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진호는 지난달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SOP에서 우승했다. 장진영 기자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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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만년 2등→포커 세계챔피언…12억 잭팟 터뜨린 이 남자
e스포츠 스타 크래프트 프로게이머에서 포커 세계 챔피언으로 변신한 홍진호. 장진영 기자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는 시상식에서 우승자의 국가를 틀어주거든요. 포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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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한은도?…이창용 “빅스텝 완전히 배제 못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 가능성을 언급했다. 치솟는 물가와 좁혀지는 미국과의 금리 차에 한은의 추가 금리 인상은 이미 상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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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주요 도시 모두 표적...美 "모스크바 내 미국인들 위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우크라이나 다수의 주요 도시가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키예프·하르키프·오데사·헤르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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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NSC 회의 소집…푸틴, 블러핑 가능성? 美 장관이 한 대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일요일인 20일(현지시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회의를 소집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일요일에 NSC 회의를 소집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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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는 진짜 다 알고있나”...푸틴 헷갈리게 하는 바이든 심리전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루즈벨트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한 담화 발표 뒤 질문을 받았다. ▶기자=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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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의 방패
장주영 사회에디터 그리스 신화에는 아이기스(Aegis)라는 ‘신의 방패’가 나온다.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제작한 것으로 한가운데에 고르곤(메두사)의 머리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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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달라는 곽상도…골치 아파" 김만배 '50억 클럽' 실명 언급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6)씨가 이른바 ‘50억 클럽’ 6명을 직접 언급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 성남시 공무원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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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란 저격 安 "백신 연말출시 '허풍'이라더니 靑에 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청와대의 기모란 방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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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화이자·모더나 쓸 나라 있겠나” 장담했던 기모란
“한국은 지금 일단 환자 발생 수준으로 봤을 때 그렇게 급하지 않다” “만약 3개가 동시에 놓여있다면 화이자나 모더나를 쓸 나라는 없을 것” 청와대 첫 방역기획관으로 발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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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기모란 말로 복기한 백신확보실패이유
청와대 방역기획관에 임명된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가 지난 2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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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란, 김어준과 이런 대화···"백신 안급해·화이자 누가 쓰겠나"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오른쪽)이 지난해 5월 2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미국의 모더나 백신은 불안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청와대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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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與, 박형준에 MB·LCT공세…시종일관 치졸한 네거티브"
서민 단국대 교수. 김경빈 기자 '조국흑서(黑書)'란 별칭이 붙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동저자 기생충학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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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300명” 앙금 컸다···김종인, 연일 안철수 때리는 이유
김종인(왼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에서 손꼽히는 전략가다. 여야를 넘나들며 비상대책위에 참여해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