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스탈린 공포통치' 진실 폭로 … 지도자의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2017년 러시아 혁명 100주년 … 흐루쇼프의 1956년 비밀연설 미국 대통령 케네디(왼쪽)·재클린(오른쪽) 부부와 소련 공산당 제1서기 흐루쇼프(오
-
핵 전쟁에 가장 가까웠던 날
북한 포격도발을 보면 1962년의 쿠바 미사일 위기가 떠오른다. 소련이 미국 코앞의 쿠바에 탄도미사일 배치를 추진하면서 벌어진 대립이다. 그해 10월14~28일은 인류가 핵전쟁에
-
[시론] 대북 전략, 레이건에게 배울 점
김계동연세대 통일학협동과정 교수국제정치학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를 칭송하는 행사가 동유럽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다. 동유럽의 민주화는 그가 없었
-
성공은 알려지지 않고 실패는 선전되는 세계
냉전은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간 대리전이기도 했습니다. 두 기관은 인텔리전스 게임을 한 영원한 라이벌이었지요. CIA는 ‘철의 장막’ 소련을 들여
-
[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
1.요시프 스탈린
독재자들은 스스로를 절대시하며 사회 전체를 자신의 실험대상으로 올려놓는다.金日成의 경우도 결코 이 점에 예외가 될 수 없다. 역사는 절대권력은 부패하고 결국 몰락한다는 것을 보여주
-
중앙일보 창간 25돌기념 세계 저명언론인 초청 대토론회
21세기 새로운 국제질서속의 한반도는 어떠한 위상과 모습을 갖게될 것인가. 본사 창간 25주년 기념사업으로 11일 개최된 세계 저명언론인 대토론회의 참석자들은 이같은 의문에 대해
-
소ㆍ동구에 도시이름 바꾸기 “열풍”(지구촌화제)
◎동독 마르크스시 켐니츠로 복원/레닌그라드도 개명 추진… 공산이념 파산의 증거 현재 소련ㆍ동유럽에서 일고있는 사회주의의 전반적 퇴조현상의 구체적 예로 최근 서련ㆍ동유럽국가들 도시마
-
고르바초프 개혁안 의미|보수세력과의 대결서 승리 시사|내년 당 대회 때 "개혁"성패 판가름
『개혁의 차르』(차르는 제정러시아의 황제)라고 일컬어지는 「고르바초프」가 집권2년만에 소련권력체제를 구조적으로 변혁시킬지도 모를 개혁안을 내놓았다. 「고르바초프」의 공산당간부 및
-
브레즈네프 격하 운동
【모스크바 로이터=연합】고 「브레즈네프」전 소련공산당 서기장은 소련에 부정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소련인의 생활수준이 급격히 떨어지도록 내버려 둔 장본인이라고 소련 공산당기관지 프라우
-
브레즈네프 아들 실각|격하운동 일환인 듯
「브레즈네프」전 소련공산당서기장의 아들인 「유리·브레즈네프」(52)가 「브레즈네프」격하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제1 대외무역 차관직에서 물러났다고. 지난 79년3월 제1 대외무역
-
소27차 공산당 대회 도약의 전기 마련될까
시내 곳곳에서 통행차량을 검문하는 중무장 군인들, 주요 건물마다 걸려 거창하게 펄럭이는 진홍 깃발들…. 외국관광객은 물론 지방주민의 모스크바시내 여행도 금지돼 버렸다. 이런 분위기
-
크렘리에서 새로운 권련투쟁
【모스크바AFP=연합】「체르넨코」소련공산당서기장이「스탈린」의 오른팔 역할을 했으나호루시초프 에 의해 당에서 축출됐던 비체술라프·몰로토픈(94)를 복권시킨것은 「체르넨코」 와 크렘린
-
(6)지도집단체제
. 소련공산당의 당내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이 말은 그러나 실제로는 권력과 도기에, 또는 누구도 단독지배권을 확립하지 못했을 때 몇 사람의 실력자가 손잡고 당과 국가를 이끌면서 내세
-
브레즈네프, 2급 묘지로
계급이 없어야할 공산주의 소련에 특권계급이 있으며 이들의 생활은 일반국민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지만 지도자들 사이에도 계급이 있어 사후의 묘지에까지 따
-
바늘방석 2년… 쫓기고 있던 브레즈네프
「브레즈네프」는 사망하기 3일전까지 표면상으로는 권력을 행사했다. 지난 7일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볼셰비키혁명기념식에 나타나 최신 군사장비를 사열했고, 그보다 1주일 전에는 미
-
(2) 권력 암투는 이제부터…
지난 5월 「안드로포프」가 15년간 맡아오던 KGB(비밀경찰) 의장직을 내놓고 당서기로 임명되자 서독의 한 동구전문잡지는 『소련판 복합적 「야루젤스키」가 될 것』이라고 예견 했었다
-
한반도 주변정세 "미동" 가능성
소련의 극동정책, 특히 대한반도정책이 「포스트·브레즈네프」 시대에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최근 소련의 타스통신 기자 3명과 외무성문화재보존국장이 방한하는 등 소련은 대한유화정책의
-
1<>"진짜 강자" 부상 단시일엔 어려워
소련의 10월 혁명을 65번째로 기념하던 지난7일 「브레즈네프」를 선두로 해 수상「니콜라이·티호노프」(77)와 정치국원 「콘스탄틴·체르넨코」, 「유리·안드로포프」가 붉은 광장의 사
-
미-중공불화의 파문
중공의 대외정책 기반은 서방및 제3세계와 협력하여 소련의 군사적인 위협에 대항하는 패권주의반대외교다. 미국은 중공의 이런 입장을 대소협상에서 차이나 카드로 이용해왔다. 미국의 세계
-
"중공의「반소」는 서방원조 노린 것|소 극동연구소 부소장「크리프초프」거 보는 영귝관계
【동경=신성순특파원】자유중국에 대한 미국의 무기제공 문제로 미국과 중공의 관계가 미묘해 지면서 중공과 소련의 관계에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브레즈네프」소련공산당 서기장의 대
-
베일 속 암투…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크렘린의 권력투쟁을 벗긴다.
요즘 소련에서는 크렘린의 막후 실력자였던「미하일·수술로프」의 사망이후「브레즈네프」의 후계 자리를 노린 권력투쟁이 가속적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독의 대표적인 지성지인
-
브레즈네프 실각감도설 유럽정가에 또 파다|노쇠현상 집무 어려울 정도|측근격인 노조의장 쫓겨나
1월하순「브레즈네프」체제의 기둥을 이루던 소련공산당이론가 「미하일·수술로프」가 사망한 후 간간이 나돌던 크렘린 내부의 권력투쟁풍문들은 지난5일 느닷없이「브레즈네프」의 사망설이 나도
-
아프간 소군 철수·유럽 핵 배치 제한 등 서독-소, 이견 못 좁혀
【모스쿠바1일=외신종합】소련과 서독은 1일「슈미트」 서독수상의 방소를 결산하여▲ 「아프가니스탄」 위기사태해결과▲동서「데망트」 부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막연히』 밝혔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