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인터뷰] 명품 제국’ 루이뷔통(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19일 저녁 중국 베이징 외곽 만리장성에서 열린 이탈리아 브랜드 펜디의 패션쇼장에서 아르노 회장과 올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배우 전도연이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
한국 건축, 세계 무대에 선다
1.유걸 ‘밀알학교’(2000) 과감하게 지면을 겹쳐 놓는 힘으로 혁신적인 공간을 일군다. 학교와 교회 등 공공 건축을 통해 그 기능을 사회와 연결하는 과정에 동참한다. 외국에
-
[2007고객만족도] 린나이코리아·샘표 첫 정상 차지
린나이코리아의 가스오븐레인지, 샘표의 간장 등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올해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처음으로 분야별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경쟁업체인 동
-
[파워!중견기업] 실크 넥타이로 30년 승부수 해외 명품에도 안 밀려요
25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클리포드는 넥타이 업체로 출발했다. 지금은 드레스셔츠도 만들어 파는 등 남성 토털 브랜드로 성장했고, 셔츠 판매 액수가 넥타이의 두 배가 넘지만
-
[전국프리즘] 부산영화제, 이젠 내실 다져야
10월이 되면 부산은 영화의 바다에 빠진다. 남포동에서부터 해운대까지 밤늦도록 영화를 즐기는 ‘폐인’들로 북적인다. 올해의 부산 국제영화제는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열려 19만
-
나만을 위한 수트, 남자의 ‘로망’
1. 수트 재킷의 주요 부위에 치수에 따라 스티치해 놨다. 브리오니. 2. 수 미주라용 원단. 로로 피아나. 3. 수 미주라에 쓰이는 주문서. 조르지오 아르마니. 단골 가게를 정
-
[강주연의패션리포트] 지방시 - 오드래 헵번의 '궁합'
"이 가방 좀 들어 주세요.” "제발, 저희 옷 좀 입어 주세요. ” 패션 업체들이 스타들에게 목을 매는 현실은 이제 그리 놀랍지 않다. 이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그 치열
-
[로컬가이드] 충주시, 추석 연휴기간 충주∼서울 고속버스 운행횟수 50회 증차 外
◆충주시는 추선 연휴기간 중 원활한 교통수송을 위해 22∼26일 충주∼서울 간 고속버스 운행횟수를 50회 늘리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시는 이 기간 충주∼동서울은 30회를
-
[Close-up] 인터브랜드 프램턴 회장, 국내 기업에 주는 조언
“중국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엑스포를 잇따라 치르면 중국의 국가 브랜드는 한 단계 도약할 겁니다. 세계의 이목이 중국으로 더 쏠리기 전에 한국을 띄울 만
-
"신정아는 심리적 모라토리엄 상태"
"신학기가 시작되면 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한다….문제의 과제는 바로 'Who are you?'다. '김 아무개' 등으로 알려진 브랜드 이름 말고 정말 나의
-
[피플@비즈] "한국차, 명차 되려면 디자인 정체성 찾아라"
명차의 조건은 무엇일까. 62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장에서 12일(현지시간) 만난 메르세데스 벤츠의 피터 파이퍼 박사(디자인 총괄)는 '시간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의 정체성
-
"2008년 한국 세계 차 CEO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총출동시장 진출"
11일 오전(현지시간) 제62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개막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관은 수백 명의 각국 취재진으로 붐볐다. 이들 앞에서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의 최고경영자들은
-
베를린 ‘IFA 2007’에 나타난 가전 트렌드는…
2일 독일 베를린 ‘IFA 2007’에서 관람객들이 일본 파나소닉의 평면TV 앞을 지나치고 있다. [베를린=AP]이젠 ‘디-워(Design War)’ 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
[피플@비즈] “친환경 빼놓고 미래는 없다”
렉서스의 최고급 모델인 하이브리드카 LS600hL이 10월 10일 한국에서 출시된다. 이 차량은 최고급 모델에다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최초의 차
-
"이명박 이길 사람 나뿐" 불붙은 범여권 경선
'아름답게' 끝나긴 했지만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은 사생결단 그 자체였다. 이어서 치러질 범여권 경선도 물고 물리는 선거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모양이다. 20일 대통합민주신당과 열
-
아슬아슬 ‘굽’의 유혹
10cm를 넘어, 20cm까지 치솟는 굽몇 시즌 전부터 패션쇼는 어떤 스릴러 영화보다 아슬아슬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10㎝를 넘어 20㎝에 가까운, 때로는 20㎝를 훌쩍
-
참을 수 없는 탈출의 유혹, 트래블백
프라다 헤리티지 컬렉션(왼쪽) 고야드보잉&크루아지에르(오른쪽) 프라다 헤리티지 컬렉션올 트래블백 트렌드에 맞춰 복고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소·악어·도마뱀 가죽을 덧대 현대적인
-
[CAR] BMW '드라이버 트레이닝 스쿨' 에 가보니
BMW는 '달리는 즐거움(driving pleasure)'이라는 독특한 브랜드 정체성을 자부한다. '잘 달리는 차'하면 자연스레 BMW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
[기 소르망] 오늘 한국서 태어난다는 건 '특권'
한국이 성공적으로 탈바꿈하는 데는 한 세대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내가 1986년 한국을 처음 발견했을 때, 그 경험은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검열당
-
[기 소르망] 오늘 한국서 태어난다는 건 '특권'
한국이 성공적으로 탈바꿈하는 데는 한 세대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내가 1986년 한국을 처음 발견했을 때, 그 경험은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검열당
-
카드 한 장의 디자인이 회사를 바꿨다
1.직사각형 평범한 카드는 현대카드에 없다. 이집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카드, 한쪽 모서리를 둥글게한 프리폼 카드 등 개성 넘치는 카드 디자인에 억대
-
[파워!중견기업] '서른' 톰보이 잔치는 계속된다
정운석 사장은 “톰보이가 30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강하고 도전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한결같이 표현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톰보이㈜(옛 성도)가 올해 창립 3
-
[특별초대석] “이제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간다”
외식 프랜차이즈 (주)놀부가 5월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사람으로 치면 약관에 불과하지만 놀부의 외형은 벌써 가맹점 610여 개, 연매출액 5,500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리
-
고전적 에로티즘 세계를 녹이다:'섹시 아이콘' 디타 본 티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No 정크 푸드, No 맥도날드." -그게 전부인가.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태닝은 하지 않는다. 잠은 물론 푹 잔다." -그런 상식적인 것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