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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유럽축구, 도요타컵서 자존심 대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와 팔메이라스(브라질)가 '99도요타컵 대륙간 축구대회에서 대결한다. 30일 오후 7시10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98-'99유럽챔피언 맨체스터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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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친정복귀 이상윤·산토스등 각팀 재정비
4일 개막된 아디다스컵 프로축구대회엔 유난히 유니폼을 바꿔입고 뛰는 선수들이 많다. 정규리그를 거치면서 각 구단이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 부지런히 트레이드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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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장형석-빅토르 맞교환
국가대표급 국내선수와 외국인 선수와의 맞트레이드가 프로축구 17년만에 처음 이뤄졌다. 울산 현대는 1일 안양 LG로부터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빅토르 (24) 를 데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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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축구] 브라질, 2연속 남미 패권
브라질이 남미 월드컵인 코파아메리카컵 축구대회에서 2연패,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호나우두는 여전히 최고의 스타였지만 결승전의 스타는 단연 히바우두였다. 97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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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유럽파워에 또 밀려…벨기에전 1-2로 져
한국축구는 역시 유럽축구에 약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5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벨기에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 - 2로 패배, 벨기에와의 역대전적 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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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주성, '박사감독' 목표위해 책과 씨름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자리잡은 추리문학관. 1층 열람실에는 밤마다 한 남자가 나타나 두 세시간씩 영어원서에 파묻혀 있다 사라진다. 프로축구 부산 대우의 김주성 (3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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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피날레] 20세기를 빛낸 축구영웅들
20세기 축구는 월드컵과 축을 함께 하며 발전했다. 사실 20세기 전반은 월드컵이 세계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펠레 이전 남미축구의 대명사였던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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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1부리그 웨스트햄 진출 김도근]
'저격수. ' 김도근의 별명이다. 97년 월드컵 대표팀과 브라질 대표와의 평가전에서 그림같은 터닝슛을 브라질 골네트에 꽂아 팬들을 열광케 했던 그는 차범근 사단의 중원을 책임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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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세계올스타 최종확정…호나우도 등 20명 발표
유상철 (울산 현대) 이 호나우도 (브라질) 등과 함께 세계올스타로 최종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 (FIFA) 은 오는 12월 17일 (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협회 창립 1백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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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백승철 신인왕 넘어 MVP로
'철의 사나이, 신인왕을 넘어 MVP로' . 21일 현대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맹활약하며 신인왕을 거의 확정지은 백승철에게 새로운 타이틀이 성큼 다가섰다. 프로축구 16년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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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월드컵 무얼 남겼나]3.높아진 경기력
98프랑스월드컵에서는 1백71골이 터져 20세기 월드컵의 총득점을 1천7백55로 늘려놨다.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전술 발전과 함께 득점의 특징까지도 진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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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월드컵 무얼 남겼나]2.뜨는별 지는별
프랑스의 밤하늘엔 수없이 많은 별들이 뜨고 졌다. 스타들은 명성에 걸맞은 플레이로 축구팬들을 열광케 만들었고 숨어있던 신예들이 화려하게 떠오르기도 했다. 아쉬움 속에 마지막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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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월드컵]8강전은 이탈리아 프로잔치
월드컵 8강은 이탈리아 선수들끼리 (?) 치고받는 한판승부다. 월드컵 8강에 진출한 1백76명의 선수중 이탈리아 세리에 A리그 소속 선수들이 전체의 3분의1인 58명이나 된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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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다시 시작하자]1.전술 후진국
"한국축구 이대로 좋은가" 는 월드컵이 끝날 때마다, 또 한국축구가 참패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거론됐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축구가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매번 흥분만 하다 끝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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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통신]동성연애자들 '호나우도 가장 섹시'
*** 동성연애자들 '호나우도 가장 섹시' ○…브라질의 호나우도가 프랑스 동성연애자들이 뽑은 '가장 섹시한 스타' 로 선정됐다고 레키프지가 17일 (현지시간) 보도. 동성연애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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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통신]불가리아 난코프 퇴장1호 불명예 外
○…불가리아의 미드필더 아나톨리 난코프가 프랑스월드컵 대회 1호 퇴장선수로 기록됐다. 난코프는 12일 밤 (한국시간) 파라과이전에서 후반 43분 후안 카를로스 예고로스를 뒤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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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플레이어]천당-지옥 오간 삼파이오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안겨준 선수. 98프랑스월드컵 개막전인 브라질 - 스코틀랜드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카를로스 세자르 삼파이오 (30) 였다. 브라질팀의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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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대회 첫골 삼파이오…대표 9년차
98프랑스월드컵축구대회 1호골의 영광을 차지한 카를로스 세자르 삼파이오 (30) 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요코하마 플루겔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30대 노장. 브라질 팀의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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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랑스월드컵]브라질 '개막전 징크스'돌파 관심
'프랑스의 잠 못이루는 밤' 의 시작은 브라질 - 스코틀랜드의 개막전. 이른바 '강호와 복병' 의 대결로 불리지만 사실은 강팀과 약팀의 대결이다. 우승확률 1위인 강호 브라질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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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마리우·미우라·개스코인등 월드컵대표서 탈락
월드컵을 1주일여 남겨놓고 프랑스 밤하늘에 별들이 떨어졌다. 2일 마감된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결과 호마리우.개스코인.미우라 등 각국의 간판선수들이 제외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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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랑스월드컵 E조 전력분석]요주의 선수들
벨기에의 요주의 선수는 투톱과 두명의 미드필더다. 공격의 핵 루이스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91년 벨기에에 귀화했다. 화려한 라인업의 브라질대표팀도 올리베이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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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통신]네덜란드, 파라과이 대파 外
** 和蘭, 파라과이 대파 …네덜란드가 파라과이를 5 - 1로 대파했다. 네덜란드는 2일 아인트호벤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경기시작 3분만에 선취골을 내줬으나 오베르마스 (2골.1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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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축구]전남 드래곤즈 1승6패 깊은 수렁
'수렁의 끝' 은 어디인가. 한국 프로축구의 명문 전남 드래곤즈가 헛발질을 거듭하고 있다. 97년 FA (축구협회) 컵 우승, 21게임 연속 무패 등 튼실한 전력을 갖춰 알짜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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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통신]네덜란드 GK '올해의 선수'
*** 和蘭 GK '올해의 선수' …네덜란드 골키퍼 에드빈 반데르사르가 소속팀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공으로 네덜란드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