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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결식아동 돕기 북한그림초대전 열려
21세기 통일봉사단이 주최하고 중앙일보사가 후원하는 '실직자.결식아동 돕기 북한 저명화가 그림 초대전' .지난 6일 예술의전당 제6전시실에서 개막돼 14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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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정숙展
아크릴판에 무정형의 자유분방한 형상을 드러냈던 이전의 작업들과는 달리 조각 캔버스들이 여러개 모여 조화를 이루는 작업을 소개한다. 두터운 질감의 유화 붓질로 일정한 간격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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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배 '북한기행 작품전']방북감동 '생생'
넓적한 얼굴에 번지는 너털웃음이 까탈스런 예술가라기보다 이웃집 아저씨같은 황창배 (51) 화백. 그런데 웬일인지 그의 별명은 '한국화단의 테러리스트' 이다. 한국화 격식을 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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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또다른 작품세계 '먹그림 화집'나와
'심플한 그림을 찾아나선 구도의 긴 여로' . 충남 연기에 있는 서양화가 장욱진 (1917~1990) 의 묘비에는 일흔세해에 걸쳤던 그의 일생을 압축한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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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박행보展
닥종이는 거칠다. 섬유의 올이 그대로 살아있어 붓이 잘 밀리지 않는다. 종이가 주는 질감도 그렇고 거기에 어울리는 짧은 붓질도 그래 보여 닥종이에 그린 그림은 느낌이 투박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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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심은실전
홍익여성화가회와 현대동인 회원전을 통해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온 심은실씨의 첫번째 개인전. 이탈리아와 스페인등 이국적인 풍물이 눈길을 끄는 풍경작업이 대부분이다. 거칠면서도 정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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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가 되살아난다]문화·교육 새 터전 곳곳 등장
충남공주시우성면내산리 귀산초등교 청산분교장.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간데 없고 미술가들이 붓질에 여념이 없다. 이곳을 창작공간으로 빌린 공주교대 미술교육과 김대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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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진수 풀이 '명화 이야기' 시리즈 12권 국내출간
안방 깊숙히 들어온 서양미술의 진수. 영국의 저명한 출판사인 돌링 킨더슬리가 출간한 '명화 이야기' 시리즈가 도서출판 디자인하우스에서 모두 12권으로 번역돼 나왔다. 지난 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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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우범전
수채화만의 맑고 산뜻한 색감을 살려 풍경과 인물.정물등 다양한 소재를 따스하면서도 생명력있게 표현한 작품 전시. 일반적인 수채화 재료와 기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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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현전
샘터화랑이 신축 개관기념전으로 한국 현대미술운동을 주도해온 홍익대 하종현 교수의 작품전을 28일부터 열고 있다.5년만의 전시로 2백호 이상 대작을 중심으로 한 근작 50여점을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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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전
붓질이 보일 정도로 엷게 칠해진 보라색 바탕이 한군데 비어 있다.붉은 선과 노란 점이 교차하며 검정의 삼각형이 자그마하게 그려져 있다.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작업중인 조상호씨의 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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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속보기
미니멀리즘이 무슨 말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런데도 미니멀리즘 이라는 용어를 못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만큼 많이 쓰인다.한마디로 미술 좀 안다고 말하려면 몰라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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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원 개인전
절망적인 실존의 몸부림,또는 우리 탈춤이 보여주는 허무적이고신들린 몸짓같은 허수아비의 형상을 은유한 배경이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전해주는 평면작업. 제5회 한국미술작가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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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미술관 '프로젝트8'展
「선사의 돌과 미디어 쇼」. 서울종로구평창동에 있는 토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프로젝트8」전에 대한 독일 미술평론가 레나테 푸포겔의 평가다. 프로젝터(영사기)나 비디오 모니터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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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미술관 걸작전' 紙上감상
지상감상 두번째로 쇠라의 『일하는 농가의 여인들』을 소개한다.파리 출신의 조르주 피에르 쇠라(1859~1891)는 교과서에 점묘파의 대표적인 작가로 등장하는 인물.제목은 낯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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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본 '한국추상화회화의 정신展'
다음은 호암갤러리(751-9995)에서 30일까지 열리는 「한국 추상회화의 정신전」에 대한 주한프랑스대사관 앙리 르브르통문화.과학협력참사관의 감상기다. [편집자註] 내가 한국추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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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돈영展
지난 79년 이후 파리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온 중견화가 조돈영(57)씨가 5년만에 여는 서울전.표현주의적인 화사한 색채와 직감에 따른 빠른 붓질,거기서 우연히 파생되는 안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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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혜교수 개인展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백미혜(43.효성가톨릭대)교수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9~17일.580-1114)과 유나화랑(10~18일.545-2151)에서 일곱번째 개인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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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육신은 정신을 담고 있는 그릇이라 한다. 여성의 육신은 유방과 자궁으로 상징된다.무엇을 위한 유방과 자궁인가.아이를 낳아 기르기 위한 것이다. 굴 안과 같은 자궁에도 정신은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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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의 명화 렘브란트-EBS 22일
이번 명화 감상은 네덜란드의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히는 렘브란트의 그림이다. 그의 그림중에는 자화상이 유명하다. 생전에 거의 1백점에 달하는 수많은 자화상을 남겼다. 당시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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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축전 주요장면 방영-SBS.MBC서 입수 공개
북한이 지난달 28,29일 개최한 평양축전(약칭 평축)의 주요장면과 최근 북한주민의 생활상이 국내TV에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SBS가 지난 5일에 이어 8,9일 밤8시뉴스에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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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大展 비구상계 大賞 林根右씨
『아주 먼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무한히 계속되는 시간의 흐름속에 놓인 현대문명과 현대인의 모습을 추상형식을 빌려 표현해 봤습니다.』 제1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계열에서 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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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혜展
▲백미혜전=5월2일까지.대구 갤러리 신라(053(422)1628).효성여대 회화과와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국립 뒤셀도르프미술大에서 수학한 백미혜(42)씨가 6년만에 갖는 개인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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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씨 근작소개展-한국갤러리 29일까지
밑바탕에 칠해진 푸른색이 언뜻언뜻 내비치는 사이로 무심해보이는 한가로운 붓질이 오가며 한편에서는 푸른색 선이 화면을 가로질러 달려간다. 일기를 쓰듯 마음속에 떠오른 모습을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