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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경제위기서 월가 살린 가이트너, 속내 알아보니 …
스트레스 테스트 티모시 가이트너 지음 김규진·김지욱·홍영만 옮김 인빅투스, 664쪽, 2만5000원 미국이 ‘큰 나라’다 보니 미국의 장관은 다른 나라의 대통령급이다. 미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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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고용의 5가지 문제] 한번 들어온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 않아
[이코노미스트] 직무 구분없는 ‘멤버십형’ 장기 고용 ... 성과주의 설 자리 없고 여성 경제활동에도 제약 지난해 4월 열린 일본 도쿄 소재 한 기업의 신입사원 입사 행사.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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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자라가 자랍니다 … 이 실험실에서
스페인 북서부 맨끝에 위치한 라꼬루냐. 대서양 연안의 이 아름다운 항구도시에 세계 의류매출 1위 브랜드인 ‘자라(ZARA)’의 본사가 터를 잡고 있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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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소득 3만달러는 글로벌 히트상품 만들 절호의 찬스
1 현재 한국 소비시장의 핫 이슈는 집과 공간 꾸미기다. 이런 수요에 맞춰 문을 연 자주(JAJU) 가로수길 매장. 2 무인양품(MUJI) 일본 긴자 매장. 3 일본 오모테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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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3만달러는 글로벌 히트상품 만들 절호의 찬스
상품 속엔 시대가 있다. 최근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히트상품 몇 가지를 살펴보자. 먼저 캠핑 용품.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이 대표 여가문화로 정착하면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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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갈등 저 너머에 어렴풋한 희망도
워런 버핏은 2007년 말 한 방송 인터뷰에서 불황을 예언하면서 젊은 앵커에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 나이면 (죽을 때까지) 불황을 6~7번 더 겪을 것이다.” 다른 자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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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사자성어 '오리무중' … '필사즉생' 기업이 뚫는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새 해를 앞두고 여기저기서 2015년 경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대체로 낙관론보다는 비관론이 우세한 듯 보인다. 하지만 나쁜 소식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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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비틀스와 싸이, 불황이 키운 월드스타
미국 CBS 스튜디오에서 노래하는 비틀스. 1960년대 비틀스는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였다. 영국 수상은 “비틀스가 하나 더 있다면, 만성적인 국제 수지 적자를 면했을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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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9월의 주제 - 다가올 세상, 미리 보고 준비하라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9월 주제는 ‘다가올 세상, 미리 보고 준비하라’입니다. 급변하는 사회, 새롭게 부상하는 기회를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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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공업이윤 증가폭 17.9%…9개월來 최고치 기록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9일]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6월까지 전국의 규모 이상 공업 기업의 실제 이윤 총액은 2조 8649억 8천만 위안(약 472조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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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읽는 자본주의 이야기
저자: 문소영 출판사: 이다미디어 가격: 1만6500원 구스타브 쿠르베의 ‘돌 깨는 사람들’은 19세기 산업 문명의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한 리얼리즘 미술의 대표작이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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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립스틱, 그 마법의 물건
매일 쓰면서도 미처 몰랐던 그 은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바로 립스틱 얘기입니다. 립스틱은 들여다 보면 볼수록 정말 요물입니다. 일개 화장품 하나가 경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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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가 부끄럽다 … 사기·위조, 막가는 변호사 는다
서울 노원구에 사무실을 둔 이모(39) 변호사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개인회생 사건으로만 5억6000여만원을 벌었다. 변호사 사무실 5곳 중 1곳이 월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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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세대 … 그들은 누구인가
‘서태지와 아이들’은 힙합을 추며 “됐어(됐어), 이제 됐어(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교실 이데아’)라고 노래하고,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으며, 성수대교가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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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분양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모델하우스에 모인 시민들이 유닛을 살펴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건설에서 분양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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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문자 보내면 충성고객 5만 명 찾아와"
황현욱 하이브랜드 대표가 자신이 공들여 유치한 프리미엄 브랜드 할인매장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구매력 높은 강남권에서 수수료 10%만 받고 재고 보관 걱정까지 없는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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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억 횡령·사기 SPP 전 회장 기소
조선업계의 호황으로 한때 계열사 9개를 거느렸던 SPP그룹 이낙영(51) 전 회장이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끼치고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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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행원 꿈인 사람, 지원 마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6일 서울대 멀티미디어동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투자증권]“주식을 언제 삽니까? 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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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수출 변수 통해 위기 전염 가능성
해리 S. 덴트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졸업,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사(MBA). 베인앤드컴퍼니 전략 컨설턴트를 지냈고 ‘포천’의 100대 컨설턴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HS덴트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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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소비자 겨냥 '줌인 마케팅' 바람
아기용 선풍기, 군인용 화장품, 임플란트 시술자용 치약…. 특정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 ‘20~30대용’ ‘회사원용’식의 타깃 마케팅(ta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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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3 경쟁력 … 봐도 흉내 못 내는 암묵지 기술
중앙포토 2006년의 일이다. A기업이 불쑥 ‘한국 조선업이 언제까지 1등을 하겠느냐’고 물어왔다. 이 고객은 미래 성장산업을 찾는 중이었다. 여러 근거를 토대로 한국 조선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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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제품 vs 저가형 상품 … 소비시장 양극화 심화
관련기사 외장 꾸미기서 안전·성능 높이기로 동호회 만들어 DIY형 제품까지 등장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충무로2가의 A오디오 판매점. 가게 입구 쪽 좌측 선반에 각종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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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투자, 혁신 지속 … 물렀거라, 경기 불황 먹구름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고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혁신 노력은 그칠 줄 모른 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모바일연구소 특수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휴대전화 성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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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가 젊어진다… 2030 겨냥 세컨드브랜드 출시 붐
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미티드’ 출범 행사에서 모델들이 가을·겨울용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엠리미티드는 밀레의 세컨드브랜드로 2030세대를 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