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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선발 '출사표'
March!(행진!). 3월(March)의 시작과 함께 'BK' 김병현(2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사진)이 마운드에 오른다. 김병현은 3월 1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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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아직도 하체 불안 "나의 왼발이여"
지난 18일 스프링캠프 들어 세번째 불펜피칭을 마친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는 구단에 특별히 자신의 투구폼 비디오 촬영을 요구했고 숙소로 돌아가 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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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프리뷰] AL 서부지구
명실상부한 최강의 전력을 갖춘지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나머지 5개의 지구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다. 4개팀 가운데 3팀이 90승이상을 거뒀고, 사이영상-MVP-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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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프리뷰] AL 중부지구
2강 1중 2약. 2000년 '저예산팀 돌풍'의 진원지였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선발로테이션중 존 갈랜드만이 명맥을 이을만큼 많은 변화를 겪었다. 불펜투수도 켈리 분쉬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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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프리뷰] AL 동부지구
지난 2년간 월드시리즈의 분루를 삼켰던 뉴욕 양키스가 회심의 칼을 갈았다. 2001년 월드시리즈, 2002년 디비전시리즈에서 고배를 마셨던 양키스는 무려 8명의 선발투수를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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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특급들 'K조준' … 애리조나서 스프링캠프 시작
'1, 10, 100' 시즌의 시작이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가 14일(한국시간) 기념비적인 시즌의 문을 힘껏 열어젖혔다. 정규시즌의 개막전은 오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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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중간 점검 - AL 서부지구(1)
◇ 애너하임 에인절스 '결코 화려하진 않지만 실속있는' 팀 전력으로 팀 창단 후 41년만에 2002시즌 월드시리즈 챔프에 등극했던 '랠리몽키의 신화' 애너하임 에인절스. 월드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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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중간 점검 - AL 중부지구
◇ 미네소타 트윈스 지난 시즌 초반, 전문가의 예상을 뒤엎고 11년만의 AL 중부지구 '챔프 등극'이라는 기적을 일궈냈던 미네소타 트윈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는 별다른 재미를 못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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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80) -'다수' 이끄는 '황색 마이너리티'(2)
◇ 렌 사카타(Lenn Sakata) 1960년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투수로 활약한 무라카미 마사노리가 일본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였다면 렌 사카타는 일본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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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한국선수 시즌 결산(1)
메이저리그의 긴축 재정이 몰고오는 서슬퍼런 '칼바람'이 마이너리그에서는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 마이너리그의 구단들이 너나할 것없이 몸집줄이기에 나섰다. 몇 퍼센트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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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잡학사전 (36) - 선발 투수의 '행운과 불운'
자신의 능력에 따른 객관적으로 판단되는 승리 이외에 부수적인 승을 챙긴 경우, 혹은 패전으로 기록되어야 할 상황에서 팀타선의 도움이나 구원투수의 호투로 패를 기록하지 않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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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결번(Retired Number)'과 명문구단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야구 선수들 중 포수 지망생들에게 등번호를 몇번으로 달고 싶냐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22'번을 선택하곤 했다. 지금 현재도 야구팬들에게 숫자 '2'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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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홈런 멍자국 이제야 지워지나요?"
삼성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라 20년 숙원을 푸는 순간은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적이었다. 마해영은 펄쩍 뛰며 그라운드를 휘저었고, 이승엽은 아버지 앞에서 펑펑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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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코칭스태프 전원유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02시즌을 이끈 코칭스태프를 전원 유임시켰다. 애스트로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지미 윌리엄스 감독의 2004시즌까지의 계약을 보장했으며, 나머지 코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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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코칭스태프 물갈이
콜로라도 로키스가 4명의 코치를 선임하며 일찌감치 팀 정비에 들어섰다. 로키스는 17일(한국시간) 샌디 알로마·제이미 쿼크·데이브 콜린스를 새롭게 영입했고 릭 매튜스 불펜코치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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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비결 '든든한 마무리'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한 8개팀이 다른팀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천문학적인 운영비, 매 게임 3만명에 육박하는 팬들의 응원 속에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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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우리도 이변이야"
'또 하나의 이변' 미네소타 트윈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5-4로 누르고 대망의 아메리칸리그챔피언십에 진출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아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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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이저리그 이만수 코치 명예의 전당 시범경기 출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불펜 코치로 활동 중인 이만수(44)코치가 메이저 리그의 전설적인 스타들과 자리를 같이했다. 코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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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투수코치 해임
텍사스 레인저스가 성적부진에 대한 코칭스태프의 책임을 묻기 시작했다. 레인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투수코치인 오스카 아코스타를 해임했다. 박찬호에 대한 공격적이며 과감한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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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불펜 피칭
이르면 5월 5일, 정상적으로는 5월 10일. 허벅지 부상으로 선발진에서 이탈했던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24일(한국시간) 첫 불펜피칭으로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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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이 손들고 목욕하는 이유
프로야구 선수들, 특히 투수들과 함께 목욕탕에 가면 색다른 구경을 할 수 있다. 그들은 온탕(溫湯)에 들어가더라도 볼을 던지는 손만큼은 좀처럼 물속에 담그지 않는다. 뜨거운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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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02시즌전망 AL 서부지구
2002시즌을 맞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지난시즌 최대의 격전장으로 평가받았던 내셔널리그 서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파워를 보일 것이다. 지갑을 털어내 공·수 양면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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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02시즌전망 AL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가 회심의 칼날을 갈고 있고 보스턴 레드삭스는 팀을 재정비 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텍사스 레인저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시애틀 매리너스가 접전을 벌일 서부지구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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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투수들의 부상, 무엇이 문제인가 (2)
◇ 멀고먼 트레이너실 구단 관계자들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시켜야만 하는 그곳에서, 어린 선수들이 무리를 하면서까지(어린 선수들은 무리라고 느끼지 못한다) 부상을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