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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외압설 포함 모든 의혹 검찰이 밝혀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 경찰 외압설’ 뒷조사를 둘러싼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당사자인 남 의원이 자신의 외압설과 부인의 밀수 의혹, 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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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윗선 규명 흐지부지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1일 김종익(56) 전 KB한마음 대표를 불법 사찰한 혐의(강요 등)로 이인규(54) 전 총리실 윤리지원관과 김충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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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실 자초한 검찰의 ‘민간인 사찰’ 수사
수사의 원칙은 물적 증거 확보에 있다. ‘입’에 의존하는 수사는 무리가 따르고 번복되기도 쉽다. 그래서 현대 수사 기법은 과학과 증거주의에 입각(立脚)한다. 어제 발표된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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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 농단하는 음성적 통로가 존재하는가
대한민국에 법과 제도의 정상적인 통로가 아닌, 국정을 움직이는 별도의 음성적 루트가 존재하는가. 정부의 공조직을 제쳐놓고 향우회가 움직이고, 수사권도 없는 총리실의 공직윤리지원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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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이인규 전 지원관 오늘 소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인규(54·사진)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을 19일 오전 소환 조사키로 했다. 이 전 지원관은 검찰의 출석 요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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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연루 의혹’ 이영호 비서관 사퇴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연루 의혹을 받아온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11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 비서관은 대변인실을 통해 “ 대통령을 모시는 비서관으로서 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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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윤리관실 비선 보고 논란 당사자
이영호(사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도 침묵을 지켰다. 조그만 구설에만 휘말려도 곧바로 사의를 밝혔던 청와대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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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권이 겨우 반환점을 도는데 이런 난맥상인가
이명박 대통령 임기가 반환점(8월 25일)에 접어들면서 국정(國政)의 난맥상이 연출되고 있다. 권력의 내부와 내부가 부닥치고, 여당과 야당의 폭로전이 치열하다. 여기에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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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알면서도 사찰” 검찰 출두 김종익 주장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7일 김종익(56·사진) 전 KB한마음(현 NS한마음)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김씨는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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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례적 속전속결 … 7·28 재·보선 전 ‘민간인 사찰’ 조사 끝낼 듯
서울중앙지검은 5일 오후 5시부터 ‘민간인 사찰 관련 의혹’에 대한 특별수사팀을 가동했다. 총리실로부터 정식으로 수사 의뢰를 받은 지 불과 2시간 만이다. 특별수사팀장을 맡은 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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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간인 사찰 수사 ‘비리의 네트워크’ 솎아야
총리실이 어제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 등 4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형법상 직권남용과 강요, 업무방해 등 혐의다. 우리는 총리실의 비리를 총리실이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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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의혹 이인규씨 “영포회 회원 아니지만 모임 몇번 나가”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이인규(54·사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은 4일 “당시(2008년 9월) 조사는 공공기관 종사자가 대통령을 비방한다는 제보가 동영상 CD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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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간인 사찰’ 직권남용, 검찰이 수사해야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사건은 민간 기업인이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을 비방하는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는데 공직자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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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단체장 5명 중 1명꼴 ‘뇌물’ 받았다
자치단체장이 재직 중 범죄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으면 큰 행정공백이 발생한다. 그러다 직위까지 상실하면 재·보궐선거를 치르느라 막대한 세금이 낭비된다. 민선 4기에는 그렇게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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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 잇단 폭탄테러 …‘무정부 상태’
태국 정정이 무정부사태 직전까지 갈 정도로 악화된 가장 큰 원인은 리더십 부재에 있다. 정치와 군, 국민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해온 국왕도 이번 사태에선 위기 관리 리더십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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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종 ‘안티MB’ 부대표 곧 영장
서울 종로경찰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수배되자 조계사로 피신해 장기 농성을 벌이던 ‘안티MB 카페’ 부대표 백은종(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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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당신은 개화기 김옥균 같아. 얼굴 삐죽한
畵手 조영남과 정치인 안희정,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의기투합했다. 열여섯 살 때 함석헌 선생의 를 읽고 학교를 그만두고 운동권에 뛰어들었다는 안희정. 이에 조영남은 안희정의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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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씨는 연인 사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는 뇌물수수 외에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제3자 뇌물 수수 혐의가, 신정아씨에게는 1차 영장에 포함된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 네 가지 혐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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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호법부 "시주·국고보조금 등 수십억 횡령 의혹" 백담사 압수수색
본지에 제보된 백담사 관리계좌의 입출금 내역. 백담사 인근 사찰인 신흥사·낙산사·봉정암·오세암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17억여원의 돈이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다.조계종 감찰 기관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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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이명박 조회 1건이냐 106건이냐
검찰의 국정원 수사가 2005년 불법 도청사건 때처럼 국정원의 수뇌부로 향할지가 주목된다. 한나라당이 18일 김만복 국가정보원장과 김승규 전 국정원장, 이상업 전 국내담당 2차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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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만복 국정원장 수사 의뢰
한나라당은 18일 국가정보원 직원이 이명박 경선 후보와 친인척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사건과 관련해 김만복 국정원장 등 관련자 6명을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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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A 북한 자금 홍콩 통해 반환"
북핵 해결의 암초였던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동결자금 문제가 다음주 초 해결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 그리고 BDA 측은 최근 베이징(北京)에서 'BDA에 동결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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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A 2400만 달러 중 얼마나 풀릴까 '해제 폭'이 북 태도 바꾼다
1935년 설립된 마카오의 소규모 은행 방코델타아시아. 지난 20년간 북한 지도부의 돈줄 역할을 해 왔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마카오=연합뉴스]미국 정부는 2.13 북핵 합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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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돈세탁 문제 해결 실마리 찾아"
대니얼 글레이저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담당 부차관보가 31일 베이징(北京)에서 북한 측과 이틀째 협의를 마친 뒤 "북한의 돈세탁 문제에 관한 조사가 해결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