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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업 수사한 '벨트검사'가 분식회계 변호…"일정기간 막아야" [벨트검사의 두 얼굴③]
대검찰청은 매년 각 분야 전문성을 쌓은 검사들을 심사해 공인전문검사 1급 및 2급 인증서를 준다. 실제 벨트를 수여하는 건 아니지만 검찰에선 1급은 블랙 벨트, 2급 블루 벨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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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태우는 시멘트 공장 오염 극심…환경부가 오염 조장"
시멘트 공장에서 발생한 먼지 오염. [사진 최병성]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들이 대기오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도 환경부가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경부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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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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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공장 가연성 폐기물 '싹쓸이'…소각·재활용업계 반발 확산
시멘트 공장 소성로 [중앙포토] 폐플라스틱 등 가연성 폐기물 처리 물량 확보를 둘러싸고 소각 업계와 시멘트 업계 간의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 자원순환협회와 한국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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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대신 쓰레기만 가득한 ‘지렁이농장’… “지대 5~6m 높아졌다” 경찰 수사
지난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의 한 벌판. 듬성듬성 서 있는 농막 사이로 노란색 포크레인 한 대가 흙을 퍼서 양옆으로 쌓아 올리고 다시 덮는 식으로 땅을 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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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묻힌 제주 돼지농장…땅 파보니 폐기물 2000톤 나왔다
제주 서귀포의 돼지농장을 폐쇄하면서 폐기물 처리도 하지 않고 땅속에 불법매립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11일 JTBC는 경찰이 땅을 파헤친 결과 2000톤의 폐기물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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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온 것 맞냐” 악몽 꾸는 봉화 광부들, 퇴원 늦어진다
7일 봉화군 광산 붕괴사고 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버지께서 이틀 연속 자다가 경기를 일으켜 침대에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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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봉화 광산 늑장신고·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수사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갱도 붕괴 사고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5일 3개 팀 18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꾸린 데 이어 7일에는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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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14시간 뒤에야 신고, 토사엔 수상한 성분…봉화 광산 의혹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 열흘째인 4일 오후 11시쯤 구조 당국은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생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생환한 고립자들이 밖으로 나오는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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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공장 내 염소분진 '불법매립' 의혹…주민들 정밀조사 요구
쌍용C&E 동해 공장 전경. 전국시멘트대책위원회 등은 26일 강원도 동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C&E가 공장 부지 내에 염소 더스트를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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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보다 큰 돼지농장이 땅속 사라졌다…제주 지하수 어쩌나
제주 서귀포시에서 축구장보다 큰 돼지농장이 땅속으로 사라졌다.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불법매립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돼지 농장을 통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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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그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멕시코 대학생 43명 실종 사건 5주기
멕시코시티에서 26일(현지시간) 5년 전 실종된 사범대생들의 초상을 들고 거리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멕시코 대학생 43명의 실종 5년이 되는 2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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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발전소' 표류…200만t이 갈 곳 없다
주민들의 반대로 준공 후 1년 6개월째 가동이 중단된 전남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전경. 가동 반대를 요구해온 주민들이 내건 플레카드에 '아이들이 마루타냐. 가동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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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에 질렸다···슬로바키아 정치경험 전무 여성 대통령 탄생
슬로바키아 첫 여성대통령으로 당선된 45세 환경운동가 변호사 출신 주사나 차푸토바. 정치 경험이 전무하다. [EPA=연합뉴스] 주류 정치권의 부패와 무능을 보다 못한 유권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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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이 해녀로 둔갑···경찰 닥친 울산의 작은 어촌
나잠업을 하는 해녀. [중앙포토]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마을 분위기가 뭐 어수선해 가지고, 뭐라 말 못함미더. 서로 말 꺼내기도 조심스럽고 조사받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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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SM타운 쓰레기 불법처리 의혹 감사 청구 추진”
피아노 형태에서 ‘모르스 부호’(Morse code)의 점과 선을 활용해 외관 디자인이 새롭게 바뀐 경남 창원시 팔용동 ‘SM타운’ 조감도. [사진 창원시청]창원 SM타운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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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자유무역 위기론’ 앞에 선 한국
“자유무역이 미국 근로자의 일자리를 빼앗아간다.” 미국 정치에서 사회주의적 성향을 가장 짙게 드러냈다고 평가받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오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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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 주변 땅 파보니…'이럴수가'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확장공사 현장 주변 농지에서 불법 매립된 폐기물이 발견돼 시가 조사에 착수했다. 평택시는 팽성읍과 오성면 등 기지 공사 현장 주변 농지 수십 곳에서 임목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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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기소청탁 의혹, 현직 판·검사 나란히 경찰 소환
강정마을에서 시위대와 대치 중인 경찰. [뉴시스]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대립이 점입가경이다. 정부와 해군은 일사천리로 공사를 강행하고, 야당과 좌파 단체들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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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 주겠다” 임실군수, 브로커에게 ‘노예각서’ 써줬다
강완묵 임실군수(左), 김진억 전 군수(右)민선 출범 이후 역대 단체장들이 줄줄이 사법처리를 당한 전북 임실에서 군수들이 “인사권·공사권을 주겠다”는 각서를 선거 브로커에게 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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常溫서 ‘촉매’로 합성물질 생산, 굴뚝 없는 녹색화학
10년 후에도 인공 합성물질을 생산하는 화학공장은 바쁘게 돌아갈 것이다. 한국처럼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나라도 있겠지만 2020년대도 지구촌 인구는 계속 늘어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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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엽제 공동조사, 투명성·객관성이 열쇠다
주한미군이 1978년 경북 칠곡군 왜관읍 소재 미군기지인 캠프 캐럴에 다량의 고엽제를 매립했다는 의혹과 관련, 한·미 양국이 공동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의 환경전문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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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EO서 동방신기·소녀시대까지 국감 증인 채택 요구 끝이 안 보인다
국정감사 시작(10월 5일)을 열흘 앞두고 각 상임위에서 여야의 무리한 증인 채택 요구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무위는 2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증인 및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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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쓰레기 소각장 입지선정 논란
포항이 시끄럽다. 쓰레기 소각장 부지선정 때문이다. 포항시가 지난 9일 남구 대송면 옥명리 동양에코㈜ 부지를 소각장 부지로 선정했으나 시민단체.시의원의 문제 제기로 논란이 끊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