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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니버설 스튜디오 영화세트장에 큰 불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놀이공원 겸 영화 세트장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1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프랭크 레이노소 LA 소방서장은 “대형 화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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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산으로 도망친 호랑이
○·이 세 돌 9단 ●·후야오위 9단 장면도(155∼170)=155로 즉시 패를 걸어놓고 159로 젖힌다. 귀의 패는 워낙 커서 백은 부리나케 160으로 해소한다. 그때 16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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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tain] Post-Darwinian dilemma
키메라 키메라(chimera)는 고대 그리스의 전설 속에 나오는 괴물이다. 사자의 머리에 염소의 몸통, 뱀의 꼬리를 가졌다. ‘악의 힘’을 가진 불길한 동물로 그려진다. 종(種)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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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키메라
키메라(chimera)는 고대 그리스의 전설 속에 나오는 괴물이다. 사자의 머리에 염소의 몸통, 뱀의 꼬리를 가졌다. ‘악의 힘’을 가진 불길한 동물로 그려진다. 종(種)의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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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하모니 화재로 10일간 휴관…수리비만 수십억원
20일 오후 2시께(현지 시간) 발생한 베를린 필하모니 화재로 수백만 유로(수십억원)의 경비가 들고 적어도 수리 공사 때문에 10일간은 휴관이 불가피하다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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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하모니에 화재…인명 피해 없어, 악기도 무사
베를린 필하모닉이 주무대로 활동 중인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 20일 오후 2시(현지 시간)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베를린 필하모니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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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 정유사 폭리다
경유 1812원, 휘발유 1778원. 결국 경유 값이 휘발유 값을 추월하고 말았습니다. 어제 20일 오후 국내 2위 정유회사인 GS칼텍스는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목표가를 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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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영 방송이라면 사회적 책임도 져야
MBC는 이제라도 국민을 혼란과 공포에 빠뜨린 과장 왜곡 보도를 바로잡아야 한다. 4월 29일 MBC PD수첩이 방영한 ‘긴급 취재!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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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Style] 회식에도 ‘명당 자리’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회식에 대해 불만스러워한다. 이유도 제각각이다. 최근 하나은행의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음 강요 같은 강제적인 분위기(35%)나 매번 똑같은 방식(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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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가 묻는다 ‘진실은 무엇인가’
연극 ‘나생문(羅生門)’6월 29일(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평일 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후 3시·6시(월 쉼) 문의 02-708-5001무대에 등장인물 하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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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물과 불의 조화
○·박영훈 9단(1승2패) ●·이세돌 9단(2승1패) 총보(1~263)=이창호 9단이 ‘고요한 호수’라면 이세돌 9단은 ‘폭풍우’쯤 되는 사람이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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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흔들리는 롯데 3연패 … 4위마저 흔들
4위도 지키기 힘들어지는가. 롯데가 또다시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6으로 앞선 9회 2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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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펀드 수수료 인하
펀드 수수료 인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미래에셋이 온라인 전용 펀드로 불길을 댕기면서다. 미래에셋 금융그룹의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다음주부터 수수료를 연 0.38%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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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인류에 큰 영향 미친 36개 사건’ 재구성
만들어진 역사 조셉 커민스 지음 김수진·송설희 옮김 말·글빛냄 430쪽, 2만4500원 1815년 6월18일 벨기에 마을 워털루. 영국·벨기에·독일군으로 구성된 연합군 6만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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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성화봉 마지막 544m 오르는 데 6시간
올림픽 성화가 마침내 에베레스트 정상에서도 타올랐다. 티베트인 니마츠런(尼瑪次仁)이 이끄는 19명의 정상 등반대는 8일 오전 3시 해발 8300m의 돌격기지를 출발해 약 6시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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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미국산 쇠고기, 내가 먹어 주마
정치인의 인기는 참으로 덧없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531만 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년도 안 돼서 30% 아래로 떨어졌다니 이 대통령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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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tain] Acceptable risk
위험심리학 #1986년에서 96년 사이에 영국에서 약 300만 마리의 광우병 오염 소가 도축돼 영국인 식탁에 올랐다. 그 후 10년 만에 첫 인간광우병 환자가 발생해 재작년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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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정부 위기 대처 능력 있는가
5월 정국이 심상치 않다. 미국 쇠고기 문제를 놓고 정치권은 혼돈을 거듭하고 있다. 야권은 물론 일부 여권은 국민 건강권 수호보다는 정국 주도권 장악을 위한 정치 쟁점화에 치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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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위험심리학
#1986년에서 96년 사이에 영국에서 약 300만 마리의 광우병 오염 소가 도축돼 영국인 식탁에 올랐다. 그 후 10년 만에 첫 인간광우병 환자가 발생해 재작년까지 16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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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다고 말만 말고 정확하게 사실 밝혀야”
학계 전문가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놓고 벌어진 논란이 논리가 아닌 정서와 이념 문제로 비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 정부의 미숙한 초기 대응도 사태를 걷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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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미·중 관계와 한국
심상치 않은 먹구름이 미국과 중국의 머리 위를 지나고 있다. 20세기 세계사의 주역을 맡았던 미국, 특히 시장경제와 자유무역의 기수임을 자랑스럽게 자처하던 초강대국 미국에서 보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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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더 많이 찾는 테마파크
1 디즈니 캐릭터들이 도쿄디즈니랜드 개장 25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퍼레이드 ‘Anniversary Greeting’에서 인사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캐릭터들의 춤이 깜찍한 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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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더 많이 찾는 테마파크
미국이 아닌 곳에 처음 보금자리를 마련한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도쿄디즈니랜드가 올해로 개장 25주년을 맞았다. 놀이기구의 자극성만 따지고 보면 심심할 수도 있지만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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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의 강원도 기행-④ 천년고찰 낙산사
이제 영겁의 봄기운을 누리시라 지난 2005년 4월 5일, 강화의 보문사, 남해의 보리암과 더불어 국내 3대 관음성지 중 하나인 천년고찰 낙산사가 화염에 휩싸였다. 산불은 원통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