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새끼 구해야돼" 불길 뛰어든 60대, 반려견 10여마리와 그만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들을 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든 60대 남성이 강아지들과 함께 숨졌다. 19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
불길 휩싸인 남성 생중계…CNN "살 타는 냄새" 현장 묘사 논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이 열리는 뉴욕 법원 밖에서 한 남성이 분신하자 행인들이 급히 몸을 피하고 있다.
-
이낙연, 패배 공식인정…"한국, 더 심각한 위기 올 것 같아 불길"
광주광역시 광산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가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10일 밤 이 후보는 광주 광산구 선거 상황실에서 “저는 패배가 확실시된다”며 “
-
요양원 한밤 불...직원들 불길 헤집고 환자 구해, 참사 막았다
화재 당시 요양원 폐쇄회로(CC)TV. 뉴스1 한밤중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 나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으나, 현장에 있던 요양보호사들의 신속한 판단으로 큰 피해를
-
남양주 빈 창고 건물 화재…2개동 태우고 불길 잡아
5일 오전 5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
-
대리석에 비친 그놈…CCTV 사각지대서 불 낸 20대 딱 걸렸다
소화기로 불길 제압하는 경찰. 사진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파출소 앞 건물에 불씨가 남은 담배꽁초를 던져 불을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재 현장을 직접 비추는 폐쇄회로(C
-
"소방과 결혼"…가슴속 불길 따라간 두 영웅은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가운데 1일 오전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추가 붕괴 가능성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트럼프, 910억원 이상 썼다…하루 평균 법률 비용은 2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형사법원에서 열린 성추문 의혹 관련 장부 위조 혐의 재판에 출석해 있다. 로이터=연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
인천 현대제철 공장 화재 5시간 만에 불길 잡혀…인명피해 없어
현대제철 공장 화재. 사진 인천소방본부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선 지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
-
결혼·출산 급한 中 '미신과 전쟁'…"입춘 없는 해 불길? 아니다"
중국의 신혼부부 커플들이 베이징 자금성 성벽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61년만에 마이너스 인구성장을 기록한 이후 올해에도 208만명의 인구 감소를 기록했다. E
-
자욱이 덮은 검은연기…강릉 자원재생공장 화재 3시간 만에 진화
27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강원도 강릉시 한 자원재생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3시간
-
하마터면 큰일날 뻔..."징그럽다" 주유소 화단에 불지른 60대, 왜
지렁이.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중앙포토 지렁이가 많아 징그럽다는 이유로 주유소 인근 화단에 불을 낸 6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
-
"차에서 갑자기 불꽃이" 도로 달리던 아이오닉5 다 탔다
지난 5일 오후 9시 48분쯤 강화군 하점면 사거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아이오닉5 차량에 불이 났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인천 도로를 달리던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
-
"中 전기차, 사고 후 문 안 열렸다"…탑승자 3명 전원 사망
중국 바이두에 올라온 추돌사고 후 화염에 휩싸인 아이토 M7 사진. 연합뉴스 중국에서 전기차 추돌 사고 이후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동대문구 폐기물처리업체 화재 16시간째 계속…왜 불 안 꺼지나
15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환경자원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뉴스1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난 불이 자정을 넘겨 16시간 넘게 이어지
-
[중앙시평] 좁아지는 보수의 정치인구학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이번 총선은 여러 교훈을 남겼는데, 그중 하나는 한국이 바야흐로 ‘정치인구학의 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인구는 크게 세 가지 요인에
-
中전기차 불났는데 문 안 열려 일가족 사망…업체 해명은
지난달 26일 중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중국 제조사 아이토 M7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엑스 캡처 화물차와 충돌한 중국 전기차의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 3명이 사망
-
불길에 갇힌 27세·35세 소방관, 무너진 공장서 끝내 못나왔다 [르포]
1일 오전 1시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제2일반산업단지. 4층짜리 육가공업체 공장이 마치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었다. 이 건물에 큰 불이 나면서 겉은 새카맣게 그을린 모습이었고 건물
-
"尹정권 퇴진" 노동절 서울 도심서 3만명 집회…교통혼잡 극심
1일 오후 2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세계 노동절대회'를 열고 ″양회동 열사 정신 계승″, ″윤석열 정권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종서 기자 근로자
-
[시(詩)와 사색] 깨지기 직전의 유리컵
깨지기 직전의 유리컵 이영재 유리컵은 깨지기 직전이다 유리컵은 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깨진다는 현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유리컵은 깨지기 직전이다 유리컵이 놓인 이곳은 이곳이다
-
[사설] 5차 중동전쟁 비화 우려, 외교·경제 비상 플랜 마련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연합뉴스] ━ 공격받은 이스라엘, 이란 본토 보복 시 최악 상황 ━ 오일쇼크·물류대란 예상
-
“홍성 산불 1년, 아직 임시주택 살아요”
충남 홍성에는 아직도 1년 전 화마가 남긴 상흔이 남아 있다. 당시 집을 잃은 서부면 어사리의 70대 주민은 지금도 임시 조립주택에 산다. 신진호 기자 지난달 28일 오후 충남
-
'구두 개입'에 강달러 급한 불 껐지만…'국민연금 카드' 꺼내나
치솟던 환율이 외환 당국의 잇따른 ‘구두(口頭) 개입’으로 진정하는 모양새다. 당장 급한 불길은 잡았지만, 강(强)달러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라 국민연금공단과 맺은 외환 스와프를
-
시커멓게 탄 산등성이, 키 작은 나무만 무성…홍성 산불 1년[르포]
지난달 28일 오후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새로 지은 이층집 뒤로 나무 한 그루 없는 민둥산만 남아 있었다. 집만 보면 1년 전 화마(火魔)가 휩쓸고 간 지역으로 믿기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