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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응원합니다 J스타일 서포터스 ② 남이슬씨
“옷도 옷이지만 가족 사진 찍어준다니까 욕심이 났어요. 첫애 돌 이후로 함께 찍은 사진이 없거든요.” 베트남에서 온 남이슬(27·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씨는 결혼 6년 만에 한국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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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황정음 스타일을 건져라
신문 나이로 서른두 살을 먹도록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이 많다. 동대문쇼핑도 그중 하나다. 교복을 ‘떼고’ 나니 뭘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몰랐다. 백화점을 돌며 마네킹이 입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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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접은 면바지, 새내기의 발랄 센스
캠퍼스 속설이 있다. ‘새내기는 뭘 해도 어설프다’ ‘대학생은 3학년 때가 가장 멋지다’는 것. 새내기는 3학년이 될 때까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는 소리로 들린다. 마음은 벌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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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곶이공원 ‘남매 동상’ 요즘은
11월 첫 날, 기온은 영상 10도였지만 흐린 날씨 탓에 체감온도는 영하에 머무르는 듯 했다. 누나와 남동생 둘은 황량한 공원 안에서 찬 바람을 맞고 있었다. 하지만 그리 추워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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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그녀의 다리를 부탁해
“아직도 레깅스를 상의에 받쳐 입는 옷으로만 생각하나요? 올 시즌엔 레깅스가 주인공입니다. 워낙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이 나오다 보니 이제 레깅스를 먼저 고른 후 상의로 뭘 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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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꽃보다 빨강 립스틱
“빨강 립스틱을 잘 바른 여성을 거리에서 보면, 저는 그녀를 가까이에서 보려고 다가갑니다. 그 아름다움에 취해 걸음을 멈추는 거죠.”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의 말처럼 여성은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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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oman style] 거리에 피었습니다 ‘누드 원피스’
꽃무늬 원피스가 봄을 부른다. 올봄 트렌드에 맞춰 ‘알뜰女 vs 명품女’ 스타일을 꾸몄다. 내 마음에 드는 차림은? 올해 원피스에는 ‘누드’ 꽃이 피었다. 여기서 누드는 총천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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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의 아기 울음, 그 후 4년…은총이 재롱에 온 동네 웃음꽃
충남 서천군 마산면 석동마을. 읍내에서 버스로 20분 가야 하고 버스에서 내려 2㎞를 걸어야 닿는다. 진입 도로가 좁아 버스가 들어갈 수 없는 외진 곳이다. 지난 18일 석동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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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공주님 원피스…왕자님 정장…즐거운 입학식 날, 이게 뭐니
“아이가 분홍색 ‘헬로 키티’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입학식에 아이가 원하는 대로 분홍색 머리띠에 분홍색 원피스를 새로 사 입혔어요. 그런데 선생님이나 다른 아이들에게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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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인기 폭발에 방송사 편성도 바꿔
‘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사진)의 인기가 지상파 방송의 편성표마저 바꿔놓았다. SBS는 김연아가 출전했던 2008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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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아닌 스타일을 입어라!
2006년 여름 발간 직후 순식간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스타일 북》의 두 번째 책이 또 한번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옷을 가장 많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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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끼는 셔츠에 미니스커트 … 필드 위의 ‘섹시 코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경기가 열리는 초록색 그린은 색색의 꽃잎을 흩뿌려 놓은 듯하다. 고화질 텔레비전으로 골프 중계를 즐기는 요즘, 여성 골퍼들의 아름다운 외모와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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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끼는 셔츠에 미니스커트 … 필드 위의 ‘섹시 코드’
미국 여자 프로골프를 이끄는 ‘투톱’ 폴라 크리머(왼쪽)와 나탈리 걸비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경기 스타일과 화려한 패션으로 갤러리를 몰고 다닌다. 특히 크리머는 마지막 날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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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보송한 피부 … 은은한 윤기 … 그녀는 ‘백자 미인’
백자의 윤기를 닮아 ‘윤광’으로 불리는 화장법이 유행이다. 번들거리는 느낌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고급스럽게 반짝여 세련돼 보인다. [사진=김태성 기자]‘새 빛’이 떴다. 빛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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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무난한 것 70% 튀는 제품 30% 해외 패션 브랜드 ‘수입의 법칙’
장면1. 여행지에서 ‘로로 피아나’의 기내용 가죽가방 구입을 망설였던 주부 윤모(49·서울 서초동)씨. 큰 맘 먹고 국내 매장을 찾았지만 사려는 아이템은 없었다. ‘그때 살 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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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육영수’에서 ‘재클린’ 스타일로 변신
지난 15일 김윤옥 여사가 기존의 육영수 패션에서 재클린 스타일로 변신하며 퍼스트레이디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미국과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특별기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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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하늘~하늘~ 분홍 원피스 어때?
‘쇼킹 핑크’. 전설적인 패션디자이너 엘자 스키아파렐리는 1936년 ‘쇼킹’이라는 이름의 향수를 내놓으며 포장 상자를 물들인 새로운 분홍색의 이름을 이렇게 붙였다. 당시로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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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캠퍼스가 파릇파릇, 새내기 여대생 멋내기 가이드
대학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의 마음이 한층 들뜰 때다. 예비 여대생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멋내기. 들뜬 마음에 갖은 멋을 다 부리다간 역효과를 보기 쉽다. 색조 화장을 처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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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설을 쇠다
“할머니가 사 주신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싶어 설날을 손꼽아 기다린 민지. 날이 밝자마자 원피스를 걸치고 거울 앞에 섰다. 섣달 그믐날 밤 잠들면 눈썹이 하얘진다던 오빠의 말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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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어린이 2명 실종 사건 9일째 깜깜
경기도 안양에서 지난해 12월 25일 행방불명된 여자 초등학생 두 명이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다. 안양8동에서 이웃해 사는 이혜진(10·초등 4년)양과 우예슬(8·초등 2년)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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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연아는 왜 진분홍을 입었을까
이번 시즌, 패션 디자이너들의 핑크 사랑은 유별나다. 그것도 아주 확실하게 진한 핑크다. ‘푸크시아(Fuchsia·적도 부근에서 자라는 진한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식물)’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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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연아는 왜 진분홍을 입었을까
이번 시즌, 패션 디자이너들의 핑크 사랑은 유별나다. 그것도 아주 확실하게 진한 핑크다. ‘푸크시아(Fuchsia·적도 부근에서 자라는 진한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식물)’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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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View] 친구랑 같은 핸드백 사고 싶을까
친한 친구 사이인 세 명의 여성이 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신문 사이에 끼어 배달된 백화점 전단을 보고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5만원짜리 핸드백인데 오늘 하루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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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브레인
선머슴 같던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어디 아파?” 동료들이 농담을 건넨다. 사실이다. 그녀는 지금 정상이 아니다.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이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