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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지자체도 "내 탓 아니다"…볼썽사나운 책임 전가 경쟁
윤희근 경찰청장이 “무한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한 1일 ‘이태원 참사’ 책임소재를 둘러싼 용산구청과 경찰, 서울교통공사 사이의 장외 핑퐁 게임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전날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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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민주당 '국민면접', 여야 네티즌 모두 '갸웃'
4일 충북 청주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국민면접에서 예비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4일 오후 충북 청주 CJB 컨벤션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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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누군가 떠나고 누군가 돌아오는 기차역, 인생 닮아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77) ‘저기선 다들 그 말들을 하잖아요. 뭐만 찾아주면 그러잖아요. 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 드라마 ‘동백꽃 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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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5년간 우체통 발견 20억원…98.5% 주인 못찾아 국고로
최근 5년간 우체통 발견 현금 20억원 분실로 인해 우체통에서 발견된 현금만 최근 5년간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통에서 매년 4억 원씩 발견되는 셈이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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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어디 있나, 실시간 알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서울 지하철의 열차 위치를 알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서울 지하철 1~9호선에서 운행되는 열차의 위치·번호·행선지를 볼 수 있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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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대신 여행의 추억 파는 회사 하버드가 주목한 ‘신칸센 7분 쇼’
‘7분간의 기적’. 최근 미국 CNN방송이 일본 고속철 신칸센 청소회사를 극찬한 말이다. ‘우리는 어차피 청소부’라는 자조와 패배의식에 젖었던 회사. 그러나 정년퇴임 뒤 백의종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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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해외서 더 주목 … 세계 각국서 견학
관련기사 청소 대신 여행의 추억 파는 회사 하버드가 주목한 ‘신칸센 7분 쇼’ 톱니바퀴처럼 돌아간 22명 6분30초 만에 10량 청소 끝 직원들이 만족 못하면고객 만족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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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줌마 '이름 석자' 들고 은밀히 찾아와…
유독 강남 아줌마들 사이에선 옛 연인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많다. 수임료는 들킬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100% 현금 진행. 예비 며느리의 뒷조사를 부탁하는 재벌 사모님의 은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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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기적 소리 마지막 울림 … 추억 잡으려는 인파 몰려
추억 열차 경춘선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마지막 운행을 하루 앞둔 19일 경춘선 열차가 MT객들의 낙서가 가득한 강촌역사를 떠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세월은 추억을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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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짜리 명바이올린 되돌려준 대가는…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 택시 대기소에서 되찾은 바이올린으로 연주를 하는 필립 퀸트.(사진=AP)6일 미국 뉴욕의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 택시 대기소. 이곳에 때아닌 감미로운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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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한 대에 프랑스 떠들썩
스쿠터 한 대가 프랑스 정가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 집권 대중운동연합(UMP) 대선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의 아들이 스쿠터 주인이기 때문이다. 일간 르몽드와 RTL 방송 등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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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여행객 '외교부 늑장대처' 고발글 파문
지진해일 피해를 직접 겪은 국내 한 여행객이 현지 외교부 관계자의 무성의한 태도를 고발한 글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사이에 반향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연초부터 외교통상부는 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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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춘천의 택시 기사 허남수씨
'빛나는 일등병'을 기억하는가. 1960년대 어린이들의 딱지놀이에서 최고 계급인 '원수(元帥)'딱지를 누르던, 그 낮지만 값진 졸병딱지를. 강원도 춘천시에서 2년6개월째 택시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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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분실물 찾아준 친절 극장안내원
얼마 전 친구와 영화를 보기 위해 서울 강변역 옆에 있는 극장 CGV를 찾았다. 표를 예매해 놓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상영 시간에 맞춰 극장으로 돌아왔는데 들고 다니던 서류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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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와 가정]알뜰 신세대…용돈 자진해서 깎고 외제 사절
"유명브랜드 옷만 고집했던 딸이 요즘에는 '외제는 절대 안사겠다' 고 하는가하면 용돈도 자진해 깎아달라고 해 기특해요. " 주부 현인숙 (38.서울성북동) 씨처럼 최근 자녀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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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 외상거래 학생 20%나 돼 - 광주 S초등학교 문구점 이용실태조사
22일 오후1시30분쯤 광주시서구 H초등학교 앞 문구점.학생 10여명이 장부에 이름을 적고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아이들은 학습준비물인 풀.색종이 말고도 수만원대의 장난감이나 게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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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헨드폰분실 하루평균 42명
회사원 이순영(李淳榮.33.광주시북구중흥동)씨는 최근 핸드폰을 잃어버린뒤 분실물 방송신청을 위해 모 방송국을 찾아갔다가 헛걸음했다.핸드폰은 분실이 워낙 많은데다 다른 물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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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멍들게 하는 과소비 풍조
오늘도 변함없이 감미로운 멜러디와 함께 즐거운 점심 시간이 시작되었다. 점심 시간마다 틀어 주는 교내 방송, 『학생 여러분, 어머니께서 정성껏 싸준 점심을 먹을 때에는 감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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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물건 아낄줄 모른다|청담국민학교 강달원교장, 생활태도 조사
국교생 어린이들 사이에 분실물을 되찾아 가지 않는 등 제물건에 대한 무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가정·학교교육을 통한 올바른 어린이 소비생활지도가 시급하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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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청자 상담실」에 기대 커
KBS의「시청자 상담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산발적으로 처리해오던 업무를 일원화시켜 각종 민원상담, 분실물과 습득물신고, 견학자 안내등 정보뱅크의 기능을 해내겠다는 걸보면 MB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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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분실물센터」 물건 안 찾아가 골치
봄은 건망증의 계절. 서울 시내 각 대학이 학생들의 분실 및 습득물 처리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캠퍼스 곳곳에서 학생들이 나른히 밀리는 졸음과 함께 「깜빡」하는 순간 소지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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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방송 17년
중앙일보·동양방송의 전파 매체인 TBC「라디오」와 TBC「에프·엠」 및 TBC「텔리비전」방송은 11월30일 밤12시를 기해 방송을 마감한다. 앞으로 TBC는 한국 방송공사(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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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경봉사대
제일 가까우면서도 먼듯한 느낌을 주는 경찰과 시민을 연결해주기 위해 서울시경에 시민봉사실이 마련되었다. 시민들에게 안내·편의제공·민원상담 등 경찰본래의 지팡이역할을 관할에 구애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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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방송 보람있는 생활|640㎑ 동양라디오 10월 1일부터 추계 프로 개편
「동양라디오」에서는 10월 1일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개편 방송한다. 어린이들에겐 꿈을, 젊은이들에게는 대화를 안겨주고 직장인들에게는 휴식을, 가정주부들에게는 살림정보를 「서비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