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tter] 토요일에 대형 뉴스 다이내믹 코리아
오병상 Chief Editor 기자들이 흔히 농담하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뉴스거리 없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정된 선진사회와 비교해 볼 때 거의 매일 대형 사건들이 터지
-
[월요인터뷰] "북한, 미국 민주당 집권 땐 더 힘들어 질 것"
만난 사람=강찬호 워싱턴 특파원 지난달 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에서 물러난 빅터 차(46.사진)가 3일 퇴임 후 첫 인터뷰를 본지와 했다. 그는 "조지
-
"한국 뮤지컬, 킬러 콘텐트가 필요하다"
킬러 콘텐트(Killer Content)를 키워야 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킬러 본능'을 기억하시는지. 찬스에서 냉정하게 골 네트를 가르는 승부사적 기질을 그는 이렇게 표현한
-
주택시장 덮친 '주택법 한파'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유력해지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주택 수요자들이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
-
한나라 빅3 '당심 대장정' 돌입
3월 들어 한나라당 빅3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당 경선의 후보 등록기간이 4월 초로 결정될 가능성이 있는 시점이다. 그래서 이들의 발걸음은 경선 투표권이 있는 당원과 대의원의 마음
-
서울·수도권 '전세대란' 기우였나
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이 잠잠하다. 올해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 '전세대란'이 우려된다는 전문가들의 당초 전망과 달리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겨울방학때면
-
전문가·시민 50인이 꼽은 노 대통령이 올해 꼭 해야 할 일
"부동산 문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현재와 같은 불안 요소를 안고 가면 경제의 건전성이 위협받게 될 것이다."(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많이 주고 더 많이 받는
-
"反FTA 시위대 반미 이념으로 결집, 주장 대부분 과장"
"해를 넘기면 협상이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4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몬태나주 빅스카이에서 시작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을 앞두고 이화여대 국제학부 최병일 교수(
-
[제14차 21세기 동북아미래 포럼 전문, 2006년 10월 18일]
중앙일보 현대경제연구원 공동주최 21세기 동북아미래포럼 제목: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현안과 전망 일시: 2006년 10월 18일 ▶길정우(사회.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2
-
경기 안좋아진다는데 주가는 왜 오르지?
미국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뉴스가 늘어나면서 13년째 상승 중인 미국의 부동산 시장과 내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의 핵심 쟁점은 물가와 금리에서 경기 연착륙 여
-
한국 요구대로 하면서 미국은 일석사조 효과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 정부가 원하는 것보다 3년 이른 2009년에 이양하겠다는 미국의 진짜 속셈은 무엇일까. 백악관.국방부.국무부 등 이 문제와 직접 관련된 3개 기관
-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급락세…"악재 다 나와 매수 기회" 분석도
증시가 또다시 급락해 코스피지수 1300선이 흔들리고 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82포인트(2.0%) 급락한 1309.83을 기록, 간신히 1300선은 지켜냈다.코
-
2006 지구촌 이슈 캘린더
다사다난했던 2005년이 지나고 지구촌에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도 세계 곳곳에서 각종 행사, 회담, 선거가 숨가쁘게 전개된다. 올 한 해를 장식할 '2006 지구촌 캘린더'를 살
-
[강정구 교수 파문 어떻게 볼 것인가] 정체성 논란의 정치성
강정구 교수의 주장에서 국가정체성 논란까지-. 강 교수의 발언을 둘러싼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대립은 한국 사회를 갈등의 회오리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 한복판에는 한국의 근대사
-
[노트북을 열며] 계영배(戒盈杯)를 찾아서
검찰만큼 폭탄주에 관대했던 조직도 드물었다. 적어도 1990년대 후반까지는 그랬다. "부어라. 마셔라"며 대낮부터 폭탄주에 대취한 검사들의 흐트러진 모습에도 간부들은 큰 질책을
-
박근혜 대표 연정 불길 잡을까 키울까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右)가 1일 오후 국회 대표실을 예방한 이병완 대통령비서실장과 악수하고 있다.김형수 기자 1일 오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방을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이 취
-
맹형규 '빅텐트 정치연합' 결성 주장 글 전문
빅 텐트' 정치연합으로 대한민국을 수렁에서 건져내자 - 제1부 연정론의 허구성과 한나라당의 과제 - 광복 60년, 민족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큰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시기
-
'국민연금 3300억 매물' 쇼크
14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과 옵션 만기일에 대량으로 쏟아진 프로그램 매물 충격까지 겹치면서 950선대까지 맥없이 밀렸다.이날 국내 증시의 지수 하락폭은 세계적
-
'4·30 재선거'에 여야 전 당력 집중키로
내달 3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 실시지역이 사실상 6개로 확정됨에 따라 여야가 선거 준비에 바빠지고 있다. 여야는 이번 재선이 경기 성남 중원과 포천,연천, 충남 아산과 연기
-
[2005 핫 이슈] 2. 아파트 청약 전략
올해 주택 청약시장은 대변혁기가 될 것 같다. 주택 청약 관련 제도가 확 바뀐다. 3월부터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원가연동제).채권입찰제.청약자격 강화 등의 새 제도가 시행
-
중앙일보, 50대그룹 '닭띠해 경제 전망'
국내 50대 그룹의 70% 가까이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대로 예측했다. 나라 안팎의 경제.경영 환경이 워낙 불투명해 경기회복을 기대하려면 1년 이상 더 기다려야 한다는
-
열린우리 '노선갈등' 치닫나
▶ 열린우리당 박병석((右)에서 세번째).홍재형(네번째) 의원 등 대전.충청권 출신 의원들이 25일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에 따른 대책과 민심 수습책을 논의하고
-
[이홍구 칼럼] 미 대선이 새 국제체제 분수령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음 주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예년과 달리 미국의 대외정책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실업.세금.사회보장.교육개혁.재정적자 등 미국 선거의 향방을
-
[부동산] "반등 어렵지만 급락도 없을 듯"
'집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주택시장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시장 전망은 '거품 붕괴의 지속'에서부터 '바닥 확인'에 이르기까지 극과 극이다. 콜금리 인하와 일부 투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