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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업저버지 맥길기자 평양을 가다|북한고위들 고급 음식점 "독차지"
북한에서는 5살의 어린 나이 때부터 김일성을 찬양하는 송덕사를 암송해야한다. 근로자들의 평균월급은 약26파운드(2만8천원)인데 고위관리들은 1인당 70파운드(약7만7천원)하는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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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서 썩은 옥수수 윤인
【방콕=연합】북한당국이 최근식량부족울 메우기 위해 태국으로부터 상당량의 옥수수를 수입해갔으며 그나마 수송선박의 노후로 수입옥수수 대부분이 수송도중 부패돼 이를 배급받은 북한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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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물자 「특상품 보내기」안간힘-빈약한 북한 경제에 깊은 주름살
북한은 이번 수재물자는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 가운데 최고 품질을 보낸 게 분명하다. 이 물자들이 수재민들에게 배급되면 품질에 관심이 집중되리란 판단에서 최상 품질의 물자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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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 실무회담의 결렬
수재물자 수수절차를 협의키 위한 18일의 남북적 실무회담은 일부 문제엔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육노 수송에 있어서 북 적이 굳이 인도장소를 서울로 고집, 재회의 합의 없이 헤어지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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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다는 쌀5만섬은 우리의 반일분
북한이 주겠다는 쌀 5만섬은 우리나라의 반날치가 채안된다. 시멘트 10만t은 쌍용양회의 사흘치 생산분이다. 작년 우리나라에서 소비한 쌀은 3천6백78만섬. 하루10만7백80 섬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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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로울땐 「고향생각」불렀지요"
비바람에 날리고 찢겼던 나의생에 새로운 환희를 안겨준 남편 「야로슬라브·베이체크」-. 사랑하는 그를 만날 수 있었던 북경중앙미술학원시절의 아름다운추억들은 뒤로 돌리고 싶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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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만 하는 북한
그동안 남북대화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제안과 거부의 반복논리는 최근 북한에 의해 다시 한 번 기록 됐다. 평양 측은 전두환대통령이 제의한 남북경제교류와 협력, 대한체육회가 제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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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간조일」북송교포 참상 속보 |배급포보다 귀중한 엔화
북괴공작선 만경봉호를 타고 북한에 들어가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는 북송자가족들의 현실을 폭로한 주간조일(일본아사히신문사발행)의 두번째 속보가 18일 재일조총련등의 온갖 공갈과 헙박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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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사회상 반영 신조어 속출
【서울=내외】북괴가 언어를 『사상교양의 중요한수단이며 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무기』 라고 규정, 평양말을 중심으로한 소위 「문화어」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것과는 달리 북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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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중공군의 참전과 함께 자행되고 있는 북한공산패잔병들의 무자비한 보복행위 때문에 공포에 질려 고향을 떠나온 피난민들이 날마다 서울 근교의 여러 마을로 한없이 몰려들고있다. 우리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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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이승만대통령
10월20일. 어젯밤 대통령은 「올리버」박사에게 보내는 개인메모를 나에게 타이프하도록 했다. 『친애하는 「올리버」박사. 「스태거즈」씨가 현재 밝히고 있는 이야기나 그가 한국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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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이승만대통령|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만에 공개|금강산은 나와 대통령을 맺게해준 교량|처음 만나 "절경" 얘기하자 감명받은 듯
오늘따라 손제독부인은 무척 생기가 돌아보였다. 알고 보니 이번 승전은 그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었다. 인천상륙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손제독은 아무런 내색도 없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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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민 생활이 걱정
전재민중에는 집없이 헤매는 사람이 많으니 우선 이들을 구해야한다. 미국은 세계대전때 유럽에가서 집없는 사람에겐 집을 지어주고 옷없는 사람에게는 옷을 주어 구제하였는데 우리나라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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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30년
이산가족재회라는, 민족적 비극의 서사시같은 드라머를 보면서 휴전협정조인 30주년을 맞는 감회는 착잡하기만 하다. 53년7월27일 오전10시, 한반도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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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운전사·기관사·군인 |여자=열차 승무원·간호원 |북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직업
【서울=내외】북한청소년들이 장래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자동차 운전사」「열차기관사」「군인」등이며 소녀일 경우에는 「열차 승무원」「간호원」등의 순서인 것으로 북한사정에 정통한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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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준비에 시달리는 북한주민 안방서도 사격조준 훈련"
북괴는 전쟁에 대비, 주민들에게 개인별로 비상배급을 준비시켜 매월 1회씩 이를 확인 점검하고 직장·지역단위로 군사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가정에서까지 사격조준연습읕 시키고 있음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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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용 특수전부대 배치"|이웅평 용사 의거계기|조종사 사상점검
북괴는 소규모단위의 강력한 특수전부대를 아군후방에 대량으로 동시투입해 전선의 정규군대부대와 압축작전을 폄으로써 아군전방부대를 포위공격하고, 전후방을 차단하면서 유격부대로 주요시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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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평 용사의 증언
북한 공군조종사 이웅평씨의 의거귀순환영 및 북괴 남침책동분쇄 궐기대회가 서올 여의도 광장에서 열렸다. 제법 쏟아진 봄비에도 불구하고 대회장에 운집한 백여만의 시민들은 인간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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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탈출 이웅평씨가 본 「남과 북」
지난 2월 25일 미그25기를 몰고 귀순한 전 북한공군대위 이웅평씨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남한에 와서 보고 듣고 느낀 점, 그리고 북한에서의 생활 등을 자세하게 털어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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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쌀배급모자라 암거내성행
【동경=신성순특파원】 일본의 한 북한전문가는 최근 아사히(조왈) 신문기자의 북한실정보도에 대해 식량·주택사정등이 보도내용보다 더욱 어려우며 북한당국이 주민들에게 배급하는 가격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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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집권층에 노소갈등"
북괴로부터 피납 78일만인 지난달 29일 송환된 제5마산호 선장 홍준원씨(36)등 어부35명은 15일 『북한은 지금 심한 식량난에 허덕이고 김정일의 출현과 관련, 젊은층과 노년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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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비상 주민들 부산수용소에 감금"
최근 북한으로부터 월남귀순한 이헌주군(19·황해남도배천군봉양리 제4구작업반 신제동 협동농장농장원)이 16일 상오 육군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뒤 뜻밖에 찾아온 숙부이은학씨(59·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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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작가 강준식 씨가 본 「소련 속의 교포실태」(5)
『1963년께 인가 나도 북한엘 가려고 짐을 다 꾸려 놓골라서니, 생각해보니깐 두루…』 충청도출신의 배석도 씨(65)는 남북이 분단된 고국의 정치상황 아래서 오히려 북으로 갔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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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방문의 꿈" 꺾인 중공교포|심 양에 사는 양순덕 여인
【동경=신성순 특파원】중공 삼양에 살고 있는 한국 동포 양순덕 여인(57·심양시 황고7구 명렴로 명충리22호)이 형제자매들이 살아 있는 한국을 방문하려고 일본까지 왔다가 중공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