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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학생 자중으로 복교 문제 전망 밝다"
【유성=임재걸 기자】유기춘 문교부장관은 4일 하오5시 충남 유성관광「호텔」에서 있은 8개 시·도 총·학장회의에서 석방 학생 복교 문제에 언급. 『문교부 단독으로 결정할 수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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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두 회견 요지
③휴전협정의 효력이 존속해야 한다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굳이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해체에 반대하지 않겠다. ④남북대화의 정상화에 성의를 표하라. ⑤만약 북측이 「유엔」에 동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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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 개발 3년 뒤 착수"
국회 건설위와 교체위는 8일 이낙선 건설장관과 김신 교통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흘째 질문을 벌였다. 8일 국회 건설위에서 이진연 의원 (신민)은 『여수·광양만에 있는 우진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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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미신의 온상 계룡산에 새 바람|「신도안」 주민이 줄어들고 있다
【논산=충남 특별 취재반 김영휘·이기영 기자】세칭 유사 종교의 온상으로 널리 알려진 계룡산 안의 주인들이 바뀌어지고 있다. 각종 유사 종파와 토속 신앙을 믿던 원주민들은 무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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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양심으로 얻은 행운 10억대 사업가 된 어느 운전사
여행중인 일본인실업가를 성실과 친절로 접대한 「택시」 운전사가 이 실업가의 호의로 10억대의 사업가가 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북제주군 한림읍 한림리1314 김동수씨(30)와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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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대규모 공항
【동경 26일 AFP동양】한일 합작의 한일관광회사가 약 60억원(l천5백만 「달러」)을 들여 내년 11월까지 제주도에 「점보·제트」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을 건설한다고 일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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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제주 문주란
짙은 꽃 냄새가 해풍에 은은히 풍긴다. 사방을 둘러봐도 문주란 향기뿐 인적마저 끊긴 조그만 모래 섬-제주도 북제주군 구좌면 하도리 난석서 속칭 토끼섬. 이곳은 8월의 뙤약볕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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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린·벨트고시
정부는 7일자로 제주시 79.6평방km와 조천면3평방km등 82.6평방km에대해 제주개발제한 구역(그린·벨트)을 지정, 고시했다. 제주「그린·벨트」는 관광지로서 급속히 개발되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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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의 거액 편중 융자 추궁|영업외 비용 과다도 따져, 경남선 「비상사태 극복 사업」문제삼아|제주의 KAL관광 호텔 일서 전액 투자는 위험한 도입 아닌가|제주도 모래 채취, 국고 들일만 한가
○…지난14일 재무위의 외환은행에 대한 감사에서는 해외 지점의 거액 편중 융자가 크게 말썽이 됐다. 신민당의 김용성 의원은 「로스앤젤례스」지점의 5백만 「달러」 대부 사건을 문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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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시·도 대표 모두 입경
제53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13개시·도 대표는 5일까지 모두 서울에 입경하게 된다. 첫 출전하는 재미교포를 비롯, 재일 교포와 제주선수단 일부가 이미 상경, 마지막 전열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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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일부터 국감 착수
국회는 4일부터 13개 상임위원회 별로 25일간 일반 국정감사에 착수한다. 각 상위는 4일 감사 일정을 확정하는 대로 5일부터 7일까지 행정 각부의 본부 현황을 듣고 10일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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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청소년 「무전여행」
【제주】여름방학동안 무전여행을 목표로 적은 노자를 마련, 제주도 등 도서지방에 관광 갔던 청소년들 가운데 일부 소년들이 노자가 떨어져 발이 묶이자 현지서 식당종업원으로 취업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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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 못 굴 답사 중지|제주도, 일 대학생에
【제주】제주도는 3일 관광 「비자」만을 갖고 들어와 북제주군 애월면 어도리 빌레 못 굴을 임의로 답사, 측량하려던 일본 대학생 14명에 대해 이를 중지토록 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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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출입 금한 빌레 못 굴|일 대학생이 측량 계획
【제주】제주도가 천연기념물 지정을 서두르고 있는 북제주군 애월면 어도리 빌레 못 굴을 일본 대학생 14명이 3일 임의로 답사, 측량할 계획으로 있어 학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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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김찬삼 여행기|대륙의 외아들「타스마니아」섬
호주대륙을 종횡으로 누비고는 이 대륙의 외아들이라 할 파스마니아 섬으로 가기로 했다. 이 섬은 우리 나라 제주도처럼 남쪽에 떨어져 있는 가장 작은 주로서 자연이 가장 아름답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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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바캉스」계절… 산하 천리 굽이를 따라
바캉스의 계절.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 한달째 계속되던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25일부터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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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소금강의 6월|강산재발견 1차 명승지 조사단을 따라
우러나라 금수강산의 가장 아름다운 지역을 가려내는 병승지 종합 조사단이 처음으로 발족, 지난 1일부터 12일간 동해안의 강릉일대를 답사했다. 시인이며 문화재의원인 이은상씨를 단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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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장」속의 성과|동굴협회 만장굴 조사보고서
한국동굴협회와 중앙일보의 제주지역용암동굴조사단(단장 강영선박사)은 지난11월26일부터 12월6일까지에 걸친 11일간의 조사끝에 북제주군 구좌면 금령리의 만장굴이 세계최강의용암동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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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교육위원명단발표
문교부가 명단을 일절 밝히지 않고 있는 새로 임명된 교육위원 중 경북 전남 부산 제주등 4개시 도의 교육위원 명단이 5일 밝혀졌다. ◇ 경북(5명) 채의식(공화당) 유한상(극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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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역사의 고향(34) 탐라의 하늘과 땅
이상하게도 남해저쪽에 동경의 별천지가 있느니 라고 생각했다. 반도인 때문일까. 북으로부터 산과 들을 타고 내려온 한민족은 남해의 와락 달려드는 물결에 멈칫 멎어져서 무수히 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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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본궤도에
대통령 선거일자의 공고와 함께 공화·신민 양당은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선거일 공고직후 박정희 후보의 등록을 일착으로 마친 공화당은 재빨리 현수막 등 선전물을 길거리에 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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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오늘의 촛점(2) - 또 하나의 세계「톱」…제주 만장굴
세계의 「톱」 자연물이 우리 나라에서도 발견되었다. 제주도 북제주군 김녕리의 만장굴이 바로 그 주인공. 용암동굴 중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서 세계에서 제일 긴 것은 「하와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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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는 화랑…두 이색 전시회
봄맞이하는 화랑에 이채로운 두 전시회가 문을 열었다. 남해 멀리 제주에선 물산을 실어와 신세계 백화점서 선을 보이고(31일까지), 아동 교육자인 유덕인씨는 어린이들이 산과 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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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남 남해군
제주가 삼다의 섬이라면 남해는 삼자의섬 유자, 치자, 비자로 이름난곳. 『유자나무 세그루면 아들 대학공부까지 시킬수있다』는 이섬 특유의 수익성 높은 식물. 늦가을이면 집집마다 노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