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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특수부대
이충형 기자 전시에 일반 정규군은 교전과 진지 점령, 제해·제공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런 통상적 전력에서 제외된 채 전문적 훈련을 통해 특수 임무를 부여받는 이들이 특수부대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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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경영] ‘물’ 먹었을 때 더 투지 불태워야
역사를 보면 승승장구하다가도 단 한 번의 패배나 한순간의 실수로 쓰러져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는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왕좌에서 밀려난 왕들, 전쟁에서 패한 영웅들, 동시대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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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위대한 미국 만들려면
AP=연합뉴스 위대한 나라를 이끌려면 다른 나라의 존경을 받아야 한다. 미국은 과거에 강력한 나라, 결단의 나라, 관대하고 온정적인 나라로 존경받았다. 지난 6년간의 비극은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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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체 게바라의 길을 가다 (상)
▶ 체 게바라가 잡혀 학교에 갇혔을 때 앉았던 의자.사회주의가 퇴락세를 보이는 현실에서 체 게바라 열풍이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체 게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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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피로스의 승리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후대 제왕들의 우상이었다. 기원전 3세기 지중해 주변왕들은 위대한 정복왕을 자신의 역할 모델로 삼고자 했으며, '제2의 알렉산드로스'로 불리고자 했다. 북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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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바미안석불 파괴, 그후 1년세계最高 53m 불상 형체없이 돌무더기만…
9·11 테러로 촉발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지난 7일로 1주년을 맞았다. 총성이 멈추면서 깨지기 쉬운 평화는 찾아왔지만 도처에 남은 건 황무지와 폐허뿐. 한때 불교문화가 찬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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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경제재건 '산 넘어 산'
하미드 카르자이 수반이 이끄는 아프가니스탄 과도정부가 22일로 출범 한 달을 맞는다.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는 과도정부는 치안유지.종족화합.경제회복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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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경제재건 '산 넘어 산'
하미드 카르자이(사진) 수반이 이끄는 아프가니스탄 과도정부가 22일로 출범 한달을 맞는다.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는 과도정부는 치안유지.종족화합.경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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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골프장서 암살 훈련
[시드니 AFP=연합]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알 카에다 조직원들이 골프장에서 세계 지도자들을 암살할 계획을 세운 사실을 보여주는 비디오가 호주 TV로 13일 공개됐다. 호주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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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불에선] 민심이 탈레반 쫓아냈다
전기도 수도도 없는 달동네에 주민들이 바글바글 몰려 살고 있는 카불에도 반듯한 2층 양옥이 즐비한 거리가 있다. 아지르 아크바르한.커다란 철제 대문과 높은 담으로 가난한 이웃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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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포위망… 빈 라덴 '사면초가'
오사마 빈 라덴은 이제 지하 동굴 외에는 사실상 갈 곳이 없어졌다. 든든한 후견인 노릇을 해주던 모하마드 오마르는 마지막 거점 도시 칸다하르에서 사실상 손을 들었다. 탈레반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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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통치 끝났다" 과도정부 수반 공식 선언
아프가니스탄의 하미드 카르자이 과도정부 수반은 7일 "탈레반 통치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AP 통신.CNN 방송은 또 카르자이 수반이 "이에 따라 더 이상 칸다하르에서 탈레반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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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최후보루 수일내 함락 가능성
[워싱턴.카불=김진.이상언 특파원] 탈레반 세력의 마지막 보루인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가 미군의 공중.육상 지원을 받는 북부동맹 등 반(反)탈레반 세력에 포위됐으며 곧 함락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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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대전] 미군 공습 민간인 70명 사망
[워싱턴 AFP=연합]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시에 대한 미군 공습으로 민간인 70명이 숨지고 적어도 20명의 북부동맹 병사가 실종되거나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시사 주간 뉴스위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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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불] 이상언 순회특파원 현지 2신
26일 카불 중심부에서 북서쪽으로 15분 가량 자동차를 달려 도착한 보담바흐 군사기지. 아프가니스탄의 주요 도시로 연결되는 환상도로변에 있는 이 기지는 탈레반이 수도 카불의 방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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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북부동맹 쿤두즈 장악
아프가니스탄의 북부동맹은 25일 탈레반의 북부지역 마지막 거점인 쿤두즈에 병력을 진입시키는 데 성공, 12일간의 포위전을 끝내고 도시를 사실상 장악했다고 AP.AFP 등 외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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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불] "5년만에 맘대로 입고 걷는다"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 낭랑한 노랫가락인 양 멀리서 들려오는 독경(讀經)소리에 눈을 떴다. 오전 3시. 기도시간을 알리려고 이슬람 사원 성직자가 코란을 낭송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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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윈도] 미국 연출의 '비대칭 전쟁'
무장 장갑차가 매복해 있는 다리를 건너 펜타곤(미 국방부청사) 정문으로 들어서면 긴 복도가 나온다. 양쪽 벽에는 미군의 무용(武勇)을 알리는 사진.그림이 도열해 있다. 복도 중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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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무더기 시신 발굴
[이슬라마바드 AFP=연합]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탈레반이 퇴각한 아프가니스탄의 마자르 이 샤리프에서 최대 6백구의 시신을 발굴했으나 이들이 학살됐는지 아니면 공습으로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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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무조건 항복" 제의
탈레반군의 마지막 보루인 북부도시 쿤두즈에서 '피의 살육전'이 벌어질 것인가. 1주일째 이곳에서 북부동맹군에 포위돼 있는 3만여명의 탈레반군이 지난 19일 유엔에 정식으로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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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맹폭… 탈레반 최후 항전
탈레반의 유일한 북부지역 거점인 쿤두즈에 대해 미군이 19일에도 집중폭격을 계속한 가운데 탈레반은 투항과 결사항전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등 혼미한 입장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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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논단] 아프간 신체제 수립 급하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북부동맹이 수도 카불을 장악함에 따라 지금까지 아프가니스탄 국토의 대부분을 지배해온 탈레반의 통치지역은 하루아침에 줄어들었다. 탈레반의 퇴조는 미국이 주도하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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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최후 보루 칸다하르 점령 임박
탈레반의 본거지 칸다하르에서조차 탈레반이 궁지에 몰리고 있다. 외신들은 15일 반(反)탈레반군과의 시가전에서 탈레반군이 수세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CNN방송 등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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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말렸지만 전격 진입 탈레반 "작전상 후퇴"
북부동맹의 모하메드 파힘 사령관과 압둘라 외무장관이 13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입성하는 순간 북부동맹 병사들은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쳤다. 동시에 1천명의 북부동맹 요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