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의 "현대화" 나들이|일 선진기술 직접 확인|소의 KAL기 격추 북괴의 버마 랭군 폭파사건 이후|한반도 정세 논의에 큰 관심
중공 당 총서기 호요방이 23일부터 30일까지 8열간 일본을 방문한다. 호의 일본방문은 그가 중공당 최고지도자로 취임한 이래 첫 서방국가방문이라는 점에서뿐만 아니라 KAL기 격추사
-
국회 예결위 질문 답변요지|교원자녀 학비보조 확대|신정 단일과세 계속 권장방침 답변|실핵 없는 주민세 폐지를|의무교육 늦추며 교육세 왜 받나 질문
▲홍성우 의원(민정)=노인정을 동·면 단위로 지을 수 있게 특혜를 주고 어린이 공원 뿐 만 아니라「노인공원」도 만들어야한다. 초·중·고 교사들의 자녀들을 대학까지 무료교육 시켜 주
-
미, 동북아중요성 확신 「한·미 공동운명체」과시
「레이건」미디통령의 방한과 14일 발표된 공동성명에 대한 일본정부 및 언론의반응은 한반도에서의 군사체재강화에 대한 우려를 곁들인 긍정적 평가를 하고있다고 할수있다. 「나까소내」(
-
dlf, ″북괴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버마의 대북한 단교조치는 이제까지 배한의 정체에대해 안이한 환상에 젖어있던 일본조야에 큰충격과 경고를 던짐으로써 일본의 대북한 인식과 자세에 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외상취임이래
-
북괴에 또 하나의 충격|한-파키스탄 수교의미
버마의 북한승인 철회에 이어 파키스탄이 우리와 국교를 수립함으로써 남북한, 외교경쟁은 우리에게 한층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파키스탄 양국의 수교는 버마사태와는 별도로
-
버마의 경제
『버마에는 부자도 없고, 거지도 없다.』 버마관리가 외국기자에게 한말이 인상적이다. 바로 이것이 20년 가까이 버마사회를 지배해온 「버마형 사회주의」의 실상이다. 물론 거지는 없지
-
증가일로의 국제테러|갈수록 과격화|공중납치-인질소동 등은 옛말|자폭 동반 대량살상기도
미 해병대 2백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베이루트 폭발사건의 확실한 원인규명이 지금 현지에서 진행 중에 있지만 그·배후는 지금까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았던 헤즈발라(신의 정당이란
-
청진항경유 일-중공교역 월초개시
북한의 청진항을 경유, 일본과 중공을 연결하는 새로운 무역루트가 11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일본∼중공무역에서의 북한루트의 개설은 양국에 대한 북괴의 발언권을 높이고 특히 북
-
그김정일 후계체제 놓고 북괴 권력암투 치열
최근 북한에서는 김정일 후계체제 이행과정에서 일부 반대세력의 저항으로 극심한 내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을 방문하고 최근에 돌아온 조총련계 동포 및 중공교포들이 전
-
한국과 홍콩의 관계
한국은 홍콩과 무역·금융등 경제면에서 관련이 깊다. 한국은 홍콩에 영사관을 설치하고 있으나 북괴는 아직 외교관계가 없다. 따라서 홍콩의 장래문제는 홍콩을 기반으로한 외교및 무역·금
-
각부처 미얀마참사 행정공백메우기에 전력|추곡가등 주요결정 뒤로미뤄
경제부처는 기획원을 비릇하여 거의 전부처가 사고와 관련되어 급한것 외에는 정상업무를 사실상 못하고 있다. 영동사건수습, 해외건설업의 정리, 추각수매가결정, 5차5개년계획수정등 중요
-
대구 미문화원 사건
22일밤 대구에서 일어난 미국문화원 폭파사건은 다시 한번 테러의 무모함과 비인도성에 대한 전율을 일깨워 놓았다. 무고한 시민을 살상하고 우방의 문화기관에 피해를 주는행위가 무엇을
-
북괴, 이란에 무기대량수출
【뉴욕=연합】북한은 이라크와 장기전을 벌이고있는 이란의 주요 무기공급원이 되고 있다고 뉴욕의 한 중동문제전문가가 22일 발간된 월스트리트저널지를 통해 밝혔다. 중동문제에 관한 저서
-
미와「제공」겨루는 공산권 주력기 중공기귀순을 계기로 벗겨본「미그기」의 정체
중공공군 조종사 손천권씨가 몰고 귀순한 미그-21기는 현재 소련을 비롯, 중공·북괴의 주력전투기다. 대만에서는 손천권씨가 망명해 온다면 상금 7천냥(미화 3백만달러상당)을 보상금으
-
「양다리외교」장기포석
일본의 일조우호촉진의원연맹의 「구노」회장 (자민당소속)이 북한에대해 무역대표부의 상호설치, 기자교류등을 제안한것은 일본의 대북한접근자세를 노골적으로 보여준것이며 일본정부의 민간외교
-
(3754) (207) 장창국 조희석소위의 비극
거제도포로수용소 경비사령부 작전처장 정태성중위는 육사동기생 용태영소위를 수용소에서 빼돌려 탈출시킨 혐의로 참재16개국과 한국군대표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위원회에서 조사를 받았다. 정
-
비무장지대 북괴축|경비요원 너무 많다
【판문점=김재봉기자】제4백19차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가 10일 상오11시 판문점에서 열렸다. 공산측 요청으로 열린 회의에서 유엔측 수석대표「스톰즈」소장은 지난달11일 월남귀순한 신
-
KBS제1TV『총성없는 전장…』|서해·해안휴전선 첫 공개
6·25사변 33주년을 맞아 KBS와 MBC 두방송사는 특집극 다큐멘터리등 특집방송을 마련, 20일부터 선을 보인다. 이번 특집프로그램은 전국 네트워크를 연결시켜 토크쇼 형태로 진
-
역광선
작년 인구이동율 22·1%. 인구소산책에 따라 옮겨 다니느라. 한·일생사쿼터 미정상태. 수출자유화, 수입규제화-일본정책. 일부업소에 재산세 소급과세. 싫으면 폐업하는 수 밖에 없지
-
일 구야의원 곧 평양방문
【동경=연합】일·조 우호촉진의원연맹의 「구노」(구야충치·자민당중의원)회장과「요네다」(미전동오·사회당)사무국장이 6월중순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평양방문기간중 ▲한반
-
꼬리물던 개헌설에 쐐기|전대통령의 「평통」개회사에 담긴 뜻
1일평통자문회의전체회의에서 행한 전두환대통령의 발언은 항간의 개헌설에 쐐기를 박고 평화적 정권교체와, 단임제에 대한 평소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항간에는 뉴욕타임
-
「벤처·캐피틀」뿌리 내렸다.-돈 없어 기업화 못하는 아이디어에 활로 열어 줘-2연된 「한국지술 개발」의 실태
요즘 세상에 아이디어는 곧 돈이다. 그러나 그 아이디어도 제돈이 없어 빛을 보지 못하고 묻혀 버리는 경우도 많다. 돈이 될만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개발하고 상품
-
"남침용 특수전부대 배치"|이웅평 용사 의거계기|조종사 사상점검
북괴는 소규모단위의 강력한 특수전부대를 아군후방에 대량으로 동시투입해 전선의 정규군대부대와 압축작전을 폄으로써 아군전방부대를 포위공격하고, 전후방을 차단하면서 유격부대로 주요시실물
-
자유 찾은 옛 동료 극적 재회|회견장서 12년만에 엄정수씨 만난 신 대위
『신종철씨 아니오!』 『엄정수…, 죽었다던 당신이 살아있다니 이게 꿈이요, 생시요?』 『신형, 잘 왔소. 정말 잘 왔소….』 두 사나이는 와락 부둥켜안고 눈을 감은 채 한동안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