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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인권문제 다룬 책들|「박군사건」후 잇달아 출간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이 은폐·조작됐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기까지 4개월동안 출판계 일각에서는 경찰의 고문이나 사건자체를 조작내지 은폐하려한 사례, 혹은 인권문제와 관련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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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경관」 상급자 복직시킨 이유는"
박용만의원(민주)의사진행발언=국무위원들의 답변은 간편 일률적이고 허위에 가득찬 답변아닌 변명이다. 국회경시태도는 말할것도 없고 국민을 얕잡아보는 언동의 틀이 잡혀 있다. 시간관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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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부천 성고문 사건 권양, 상고포기. 판사님들 심사가 편할지 궁금. 정부, 과열증시 진정책 발표. 「큰손」웃을 때 피라미들 통곡할라. 치안본부장, 흉악범 항거 땐 총기 쓰도록.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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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 1년 6월|항소심서 선고
서울 고법 제4형사부 (재판장 김련호 부장판사) 는 28일 부천서 성고문 사건의 권모양(24·서울대 의류4 제적) 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공문서 변조·사문서 위조죄 등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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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 공판정의 안팎
『방청권 좀 봅시다』 『출입 기자 입니다』 『방청권 없이는 못 들어 갑니다』 『방청권이 회사별로 1장씩만 나왔어요. 기자증으로 대신하시죠』 『안됩니다. 돌아 가시오』 『법원 출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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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누구의 편인가
80년을 하나의 기점으로 형사법정의 모습은 어느 사이엔가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우선 피고인들이 앉아서 재판을 받는다. 수감도 끄른다. 하고 싶은 말은 큰 제지를 당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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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에 3년 구형
서울 고검 정용식 검사는 21일 부천서 성 고문 사건의 권모양(23·서울대 의류4 제적)의 위장 취업 사건 항소심에서 권양에게 공문서 변조죄 등을 적용,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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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직권으로| 백기완씨를 석방
서울 형사 지법 박태범 판사는 19일 부천서 성 고문 사건 폭로 대회와 관련, 집시법 위반죄로 구속 기소된 민통련 부의장 백기완씨 (55) 를 신병을 이유로 직권으로 구속 집행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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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 공판 때 법정 소란|이중주 여인 구속 기소
서울 지검 공안부는 18일「부천 경찰서 성 고문 사건」의 권모양(23·서울대 4 제적)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법정에서 교도관들의 모자를 벗겨 검사와 재판장에게 던진 이중주씨(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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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지에 박군 사건 다뤄|한대여학생회장 구류
서울 성동 경찰서는 16일 한양대여학생회장 심혜경양(23·신방4)을 경범죄 처벌법 위반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즉심에 넘겨 구류2일을 받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양은 8일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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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관련사건 공판|「재판부 기피신청」많아졌다
고대앞 사건 등 시국관련 사건의 공판과정에서 잇따르고 있는 재판부 기피신청을 놓고「불공정한 재판진행 때문에 빚어진 사법부 불신풍조」라는 변호인측과 「재판 늦추기 작전」이란 법원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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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 사건 재판부 기피신청 "이유 없다 기각"-서울고법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한 대현 부장판사)는 11일 부천서 성 고문사건의 권모양(24·서울대의류4제적)의 변호인단이 항소심 재판부인서울고법형사4부(재판장 김연호 부장판사)를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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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퇴직의 성차별 폐지 주장|87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대회
『반민주적·반여성적 가족법을 개정하라!』『여성 생존 위협하는 결혼 퇴직 거부하고 여성 노동권 쟁취하자!』…. 피킷과 포스터에 각종 구호가 난무하는 속에 지난 8일 하오 2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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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양 항소 2회 공판 재판부 기피로 중단
부천서 성 고문 사건의 권 모 양(22·서울대 의류4 제적)의 공문서 변조 등 사건 항소심 2회 공판이 4일 하오2시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연호 부장판사)심리로 열렸으나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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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 재판 때 소란|40대 여인을 구속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권모양(23)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교도관들의 모자를 벗겨 검사석에 던지는 등 소란을 벌였던 이중주씨(48·여·충남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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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사건 항소심맡은 서울고법 또 한차례 홍역
○…「부천서성고문사건」의 권모양과 변호인단이 문귀동형사를 처벌해 달라며 낸 재정(裁定)신청 심리를 맡아 지난해 홍역을 치렀던 서울고법은 권양형사사건의 항소심을 다시 맡게돼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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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고문사건 권양 항소번 사실심리
부천서 성고문사건의 권모양 (23·서울대의류4 제적)의 주민등록증 변조사건 항소심 첫공판이 25일 서울고법 형사4부 (재판장 김련호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사실심리를 끝냈다.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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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서 고문토론
명동성당 청년단체연합회가 주최한 「고문철폐를 의한 범가톨릭청년 공개토론회」가 22일하오4시 서울명동성당 1층 문화관에서 학생·근로자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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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 바람 일으키고 퇴임하는 김은호 대한변협회장
『변호사는 바람을 일으겨야 합니다. 불의가 득세할때 침묵해서는 안됩니다.』 「부천서 성고문사건」·「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등에서 목청을 높였고 「고문추방운동본부」설립과 첫 「인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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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 항소번 25일 첫공판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의 권모양(환·서울대 4년 제적)에 대한 항소심 첫공판이 25일 하오 3시 서울고법제4형사부(재판장 김련호부장판사)심리로 104호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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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등 박군 추도 미사
7일에 이어 8일에도 성공회와 제일교회 등 전국에서 추모 미사·예배가 열렸다. 대한성공회는 8일 하오5시부터 서울 정동 대성당에서 김성수 주교·박형규 목사 등 성직자들과 김대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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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두 대학생 선고유예
수원지법 형사3단독 윤승종판사는 5일 한양대생 김주남 (21· 반월캠퍼스 경영3)· 이상민 (23· 동경영3)피고인등 2명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사건 선고공판에서 이들에게 모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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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에 무관심했던 우리 모두 참회 눈물을"
김수환추기경은 26일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과 관련, 『박군을 고문치사케한 수사관은 물론 그밖의 고문을 한 모든 수사관들, 그들의 일을 잘알면서도 승인내지 묵인한 상급자들,공권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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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들어주는 "고문피해" 주장
지난 81년8월7일 경찰에 연행된후 18일 구속되고 28일 송치된 윤경화노파피살사건의 고숙종씨(51·여·서울대음대졸)는 검찰의 1, 2회 신문때까지 경찰에서 당한 고문의 공포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