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 떨어지는 위법” 못찾아 한때 당황/김문기의원 수사 이모저모
◎땅을 사두기만 하고 팔지않아 탈세 없어/연행때 “김문기가 아니다”며 달아나기도/교육부선 「겉핥기 감사」에 불똥튈까 걱정 민자당 국회의원들의 재산공개 과정에서 부동산투기·운영대학
-
“땅팔아 문화재단 만들겠다”/일파만파 민자의원 재산공개 회오리
◎불끄기 바쁜 김문기의원/사법부서도 재산공개 싸고 논란/박 의장 구기동 빌라 “불법건축물”/김재순 전의장 「샘터」땅 축소신고/정재철의원 비난일자 “선산으로 사둔 것”/상지대 교수들
-
“떵떵거리려면 땅… 땅” 속설입증/의원 재산공개 뒷얘기
◎임야 매입후 2백배 폭등… 1억주고 산집 6년만에 13억 ○…민주당에서 민자당으로 당적을 옮긴 임춘원의원이 이번 재산공개에서 본인·부인·두아들의 재산을 모두 34억7천만원이라고
-
박양실보사도 해임키로/김 대통령/8일께 서울시장 등 후임임명
◎새 공직자 전원 신상조사/일부 각료 등 부정·국적시비 잇따라 정부는 박희태법무장관·김상철 전서울시장 파문에 이어 터진 박양실보사장관의 부동산투기 의혹으로 인사파문이 날로 확대됨에
-
총리인준「음해특위」 연계/민주
◎19일이후 의사일정 참여 유보 결정/국회 13개상위 열려 국회는 17일 법사·외무·통일·내무 등 13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고 소관부처별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대선사범 수사의 편파
-
교육부 국정조사 요구 민주/“사학과 유착여부 규명”
◎국회교청위/대입부정 문책 장관 사퇴도/조 교육 “기여입학제 시기상조” 국회는 13일 교육체육청소년위를 열고 대입부정사건에 대한 교육부의 감독소홀문제와 재발방지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
모두 11개대학서 177명이 “부정합작”/남는 의혹 많다
◎마무리단계 들어선 부정입시 수사/브로커조직 드러난건 “꼬리”/광운대 은폐부분 못들춰내 사회전체를 불신과 의혹의 늪으로 몰아넣었던 대학입시부정사건은 12일 경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
-
수억챙긴 신씨 통장엔 3백만원뿐/부정입시수사 이모저모
◎교육부 감사땐 “없다” 발뺌하다 보도나가자 2년치 자료 공개/광운대 ○…신훈식일당은 대리시험 알선대가로 학부모 11명으로부터 받은 돈 5억4천만원을 빠찡꼬·경마 등 유흥비와 부동
-
거미줄 인맥·「부정입학」 동업/드러나는 브로커일당의 범죄연계
◎한양대·덕성여대 이어 광운대도 간여/분업형태로 전문적 조직 가능성 높아 입시부정 수사가 진전되면서 한양대·덕성여대·국민대 등 대리시험사건의 범인들이 교수·대학교직원·고교교사 등을
-
자수 2인 외운듯 같은말만/광운대 부정 어디까지 파헤쳐질까
◎곳곳에 「숫자」줄이기 각본 의혹/관련자료 없애 규명 애먹을듯 자수한 광운대 조하희교무처장(53)과 전영윤교무과장(54)이 말하고 있는 「부정」의 전모는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이들
-
「대입부정」파문 고교 강타/서울/27개교 졸업생 광운대사건 관련
◎담임불러 자체조사 분주/전문대 원서 얼굴대조 철저한 확인/교육청,대일 이어 15개 특수고로 감사 확대 대입부정 파문이 고교 교실에까지 태풍으로 몰아치고 있다. 대리시험 부정에 대
-
캘수록 깊어지는 「부정의 골」/끝이 안보이는 대입부정 수사
◎검은 돈에 밀려 정당한 합격자 희생 광운대/범인과 특정대학 교직원 관련 의혹 대리시험 새정부출범을 눈앞에 두고 터져나온 입시부정 파문은 과연 어디까지 번져갈 것인가. 대학입시를
-
조 총장 “입시부정은 필요악”/대입부정 수사 이모저모
◎“기부금 입학” 질문에 함구/일 기자 “새 정부 교육개혁 어떻게 할지…” ○“생사람 잡는다” 발뺌 ○…고려대병설 보건전문대에 대리응시를 통해 아들을 합격시켰던 사실이 1년만에 본
-
「검은 돈」맛들여 탈선한 사도/“브로커 역”교사 6명 주변
◎신·홍씨 빼곤 모두 “신망 높은 선생님”/같은 학교서 맺은 악연으로 수렁에 이번 대학입시 부정사건은 현직 고교교사 6명이 입시범죄의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무너져버린 사도에
-
대리시험 11건중 한대 9·덕성여대 2/두 대학에 집중돼 의혹
◎작년 3건 기도 새로 적발/한대/올 덕성여대도 1건/컴퓨터조작 광운대 직원 수배 한양대 안산캠퍼스·덕성여대가 올 전·후기대 입시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입시부정 조직의 대리시험 대
-
대학내 공모 없나 했더니…(사설)
광주대·한양대·덕성여대의 입시부정에 이어 이젠 광운대 내부의 조직적 입시부정까지 드러났다. 수법도 다양하다. 삐삐가 동원됐고 조직적인 대리시험이 이뤄졌으며 컴퓨터에 의한 내신성적
-
시험지·점수 공개할수 없나
대학교 입시생을 둔 학부모로서 각 대학교의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점수를 공개하였으면 한다. 점수공개는 부정입학을 없애고 1차에서 불합격한 학생의 2차 대학진로를 밝혀주기 때문이다.
-
“노전 회동 왜 추진하나”/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수서」청와대 관련설 철저규명 용의는/경제 정책 무정견·책임전가 시정하라 ▲정순덕 의원(민자)질문=6공의 민주화를 정부입장에서 평가할때 성공한 부분은 어디까지이고 미흡한 부분이
-
「암장범 자수」 세모·구원파 공작/사회(지난주의 뉴스)
◎대입부정 확산… 건대 전 총장등 줄줄이 구속 한여름의 이상저온현상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전국 대도시는 공동현상을 빚은 바캉스의 한주일이었다. 한달째를 맞는 오대양사건은 이번주
-
사채연결고리 찾아 유 사장 구속/사회(지난주의 뉴스)
◎32명 변사 진상 규명에 총력/학사행정에 구멍… 입시부정 ○…오대양과 세모의 연결 고리가 드러나 유병언씨가 구속되고 지루한 장마도 끝나면서 본격 피서철에 접어들었다. 8월들어 첫
-
건국대 부정입학 의혹/부유층 자녀 많아
검찰이 부정입학 수사를 펴고 있는 건국대에서 『88학년도에도 53명의 부정입학이 있었다』는 진정서에 나타난 학생들의 학부모중 상당수가 부유층 또는 공직자·교수·건대재단 관계자로 밝
-
언론이 파헤친 오대양 사채고리/사회(지난주의 뉴스)
◎집단 변사·자수동기등 의혹/호우피해 골프장 난립 때문 ○세모 유사장 출국금지 ○…베일에 가려있던 송재화씨(45·여)와 (주)세모 유병언 사장과의 관계가 검찰의 수사와 언론의 끈질
-
입시부정 두고 자율화되나(사설)
건국대 부정입학사건은 종래의 단발성 입시부정이 아니라 총장·직원·컴퓨터까지 동원된 조직적 부정인데다 3년에 걸친 만성적 범죄였다는데서 더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더욱이 이번 사건은
-
총장이 3년동안 조작 “지휘”/드러난 건대 입시부정 전모
◎컴퓨터 악용 내신성적까지 고쳐/교육부 늑장으로 뒤늦게 밝혀져/억울한 낙방생 구제책 없어 논란 일듯 지난 1,2월 서울대·건국대·이대음대 등에서 있었던 음대 입시부정사건의 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