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최근 6년 최저시청률…'핵존심 무너져'
'개그콘서트'가 웃음을 잃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이는 시청률이 제대로 집계된
-
죽어서도 잊을 수 없던 광복의 꿈 … 미리 보는 광복 70주년
올 해는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로 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관광공사는 '미리 보는 광복 70주년' 이라는 주제로 2015년 6월 가볼 만한 곳 7을 선정
-
올해 쌀 고정직불금 10만원 오른 100만원
올해 농가에 지급되는 쌀 고정직불금 평균단가가 지난해보다 10만원 오른 ㏊당 100만원으로 정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 쌀 고정직불금의 단위면적당 지급단가를 확정·고시했다
-
[경제 view &] 실패도 실적이다
남민우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요즘 언론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소식들을 많이 접한다. 대통령이 직접 관심을 기울이는데다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참여한 지역별 센터들이
-
CJ그룹, 누가 이끄나 - 오너 공백 메울 전문경영인 풀 부족
CJ그룹이 다시 기로에 섰다. 560여 일째 부재 중인 이재현 회장을 대신했던 이미경 부회장이 건강 등을 이유로 미국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오너 남매의 경영 복귀가 쉽지
-
‘대륙’ 사로잡은 소비 부자들
(오른쪽부터)1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3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 4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경기회복의 희망이 보인다. 포브스코리아가 분석한 ‘2015 한
-
[비주얼경제사] 수백만 아일랜드인의 운명을 바꾼 ‘악마의 감자마름병’
그림 1 어스킨 니콜 ‘밖으로’(1854). 남루한 옷차림의 사내가 담벼락에 있는 뉴욕행 여객선의 광고를 보는 모습. 화가 어스킨 니콜(Erskine Nicol)은 스코틀랜드 출
-
주식 배당 등 활성화, 자본시장으로 진입 길 터 줘야
국내 대표적 배당주 펀드인 신영자산운용의 ‘밸류고배당펀드’는 설정액이 3조원에 육박한다. 다른 펀드에선 돈이 빠져나가는 사이 올해에만 1조3500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며 단숨에 ‘
-
[Saturday] 시중은행 본점 사옥에 얽힌 이야기
여의도의 은행장은 회장이 의심스러웠고, 명동의 회장은 은행장이 딴 마음을 품은 것 같다고 느꼈다. 갈등의 골은 깊어갔다. 하지만 우연이라도 마주칠 일은 없었고, 상대를 향해 속 시
-
CJ대한통운 부회장에 ‘현대맨’ 양승석
양승석 부회장(左), 이해선 공동대표(右)CJ그룹이 29일 주력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지금까지 연말에 시행했던 임원 인사를 두 달가량 앞당겨 오너 부재 중인 상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참다운 인간상 지향하면 누구에게나 선비의 길 열려
조선의 대표적인 선비와 선비군주로 불리는 윤두서(왼쪽), 최익현(가운데)과 정조(오른쪽). 윤두서(1668~1715년)는 윤선도의 증손으로 숙종 때 과거(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당
-
하이닉스 빼고 나면 … 불안한 재계 3위 SK
“생전에 나무심고 가꾸는 걸 좋아하셔서 수목장(樹木葬)을 준비했었는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의 SK 선영. 이곳엔 매년 이맘때면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고(故) 최종현
-
이탈리아 3대 마피아, 연 매출 애플 육박하는 161조원
1928년 미국 마피아 두목들이 기념 촬영한 사진. 아일랜드·이스라엘 갱들에 치이다 밀주 제조·유통으로 암흑가를 석권하기 시작하던 때다.[중앙포토] 지난달 21일 이탈리아 칼라브리
-
[이철호의 시시각각] 동부그룹보다 한국 경제가 겁난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오늘은 재계 18위 동부그룹에 운명의 날이다. 동부제철이 자율협약으로 갈지 워크아웃에 들어갈지 판가름 난다. 최악의 경우 돈줄이 막힌 동부CNI(동부제철과 동부건
-
[포커스] 수익성 떨어지는 대형병원 변화는 시작됐다
국내 의료서비스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의료기관 부대사업 목적 자회시 설립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부대사업 범위도 넓히고
-
[뉴스분석] 삼성 새판짜기, 60년 제일모직 간판 내렸다
삼성이 그룹 내 ‘깜짝 빅딜(대규모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삼성SDI와 제일모직을 합병해 자산 규모 15조원, 연 매출 10조원 규모의 거대 소재·부품 기업을 만들기로 한
-
[중앙시평] 정치옹호와 정치혁명을 위하여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한국사회는 지금 공동체의 근본 운영원리 자체가 요동하고 있다. 그 핵심은 정치증오를 넘는 정치축소와 반(反)정치다. 정치 없는 국가생존, 정치 없는 자유와
-
[뉴스분석] 알려진 악재에 급락 … 연초 코스피 미스터리
엔저(低)와 실적 공포. 새해 벽두부터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두 가지 악재다. 코스피는 문을 열자마자 이틀 연속 하락하며 65.2포인트가 빠졌다. 시가총액으로는 38조원이 사라져
-
'투자'에서 '실수요'로…토지시장 'DNA' 달라졌다
[김영태기자] 토지시장의 DNA 구조가 완전히 달라졌다. 저성장 기조로 접어든 경제 구조, 정부의 강도 높은 토지 규제 영향이 가장 크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전혀
-
이채욱 CJ㈜ 대표 "수익 위주로 사업개편 … 위기 상황 돌파할 것"
CJ㈜ 이채욱(67·사진) 신임 대표(부회장)가 취임 일성으로 ‘사랑받는 기업’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14일 그룹 지주사인 CJ㈜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식품·엔터테인먼트·방
-
‘조직안정 먼저’ 지주사 대표 바꾼 CJ
이채욱 대표(左), 민희경 부사장(右) 오너 부재 상태인 CJ그룹이 8일 지주회사 대표를 바꿨다. CJ㈜의 대표였던 이관훈(58) 대표가 물러나고 이채욱(67) CJ대한통운 대표이
-
오너 일가+전문경영인 … CJ 5인 집단체제로
이재현 회장이 전격 구속되면서 창립 60년 만에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CJ그룹의 서울 남산 본사 앞에 빨간 신호등이 켜져 있다. CJ그룹은 2일 이 회장의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
-
CJ, 손경식·이미경·이관훈 체제로
이재현(53) 회장이 1일 구속되면서 CJ그룹의 경영권 공백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CJ는 올해를 ‘글로벌 원년’으로 정했다. 그룹 역량을 총 집결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
-
[책과 지식] 주주와 종업원, 그 둘이 함께 잘사는 법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이 되었나 마조리 켈리 지음 제현주 옮김, 북돋움 336쪽, 1만5000원 창조경제·경제민주화와 더불어 요즘 자주 거론되는 화두가 갑을(甲乙) 관계다.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