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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력 9% 구조조정…3분기 매출은 ‘소폭 증가’
매각 무산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가 인력 감원으로 독자생존에 나선다.트위터는 27일 오전(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3분기 실적 결과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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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차관 불러 문체부 1급 6명 자르라고 지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앙포토] 유진룡(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년 전 문체부 1급 공무원 6명의 일괄 사표와 관련해 진상을 밝혔다.26일 경향신문은 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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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에 친정 나들이, 망신만 당한 모리뉴
주장 게리 케이힐(위)을 비롯한 첼시 선수들이 24일 열린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후반 25분 은골로 캉테의 네 번째 골이 터진 직후 환호하고 있다. 첼시 선수들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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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7)]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기원전 115년경~기원전 53년)는 로마 최대의 갑부였다. 포브스지는 2008년 ‘역사상 최고 부자 75인’이란 기사에서 크라수스의 재산을 현재 가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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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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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왕실에 보낸 나주배 두알, 본격 수출 가능성 열었다
주덴마크 한국 대사관이 2014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덴마크 왕실 등에 보낸 나주배 바구니. [사진 외교부]나주배의 덴마크 수출 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2년여 전 배 두알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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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g 유광점퍼, 팬심 묶는 가을의 열정이 되다
LG 팬들에게 유광점퍼는 가을야구와 동의어다. 유광점퍼를 입기 좋은 계절이 10~11월이기 때문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넥센과의 준PO에 앞서 “돔구장 기온이 섭씨 30도가 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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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사임 의사 수용"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염경엽 감독의 사임 의사를 수용했다.넥센은 "염경엽 감독은 지난 8월 1일 올 시즌 종료 후 구단을 떠나겠다고 통보한 적이 있다"며 "당시 구단에서는 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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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섭 감독 부임' 전남, 상주 꺾고 스플릿 첫 승
K리그 클래식 데뷔전 승리를 거둔 송경섭 전남 드래곤즈 신임 감독. [사진 프로축구연맹]송경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시즌 중 감독 교체 우려를 딛고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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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은행원의 갑작스런 죽음…법원 "업무상 재해"
2014년 1월 어느 날 새벽 한 샐러리맨(이모씨. 당시 49세)이 목숨을 거뒀다.이씨는 잘 나가는 은행 지점장이었다.1990년 A 은행에 입사한 뒤 이씨는 일만 보고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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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참여가 인력난·경쟁력 해법 기업에 여성 고용률 명시 의무화”
일본 여성 참여 정책의 전도사인 마쓰가와 참의원은 “일본 정부는 가급적 여성 고용률이 높은 업체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룡 기자 요즘 일본의 최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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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연주하며, 한 악기 같은 호흡 인상적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를 꼽는 말로 ‘빅 파이브(Big Five)’가 있다. 미국의 5대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보스턴 심포니·시카고 심포니·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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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노벨상에 근접한 학자’ 언급하는데, 내가 보기엔 없다
━ 김성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그는 걱정부터 늘어놨다. 왜 한국은 노벨상을 못 받는지 비난할 책임자를 찾아내려는 거라고 지레짐작한 듯했다. 그래서 ‘용의자 찾기’를 위해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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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전남, 김인수-송경섭 감독 선임
국내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새 감독을 선임했다. 김인수 감독.제주는 14일 김인수(45) 전 포항 스틸러스 수석코치를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조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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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현감 납시오”…제주서 전통민속축제 열려
제주 서귀포시는 13일 “전통 민속·예술축제인 ‘제23회 정의고을 전통민속재현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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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또 선수 탓…선수도 팬도 힘 빠지네
“세바스티안 소리아(33·카타르) 같은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졌다.” 울리 슈틸리케(62·독일·사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란전 패배 직후 한 말이다. 이 한 마디에 축구계가 들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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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색 고교 탐방] 게임을 꿈으로 실현시킨다, 한국게임과학고
이제 장래희망을 ‘게임’으로 말할 수 있는 시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게임시장은 9조원(2014년) 규모로 성장했다. 산업이 커진 만큼 진로로 희망하는 청소년들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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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글로벌 동화구연…“다양한 프로그램 너무 재밌어요”
‘75㎡(약 23평) 남짓한 작은 실내 공간. 4개 중 3개 벽면에 가로 1m, 높이 2m의 6단 책꽂이 20여 개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각각의 책꽂이에는 캄보디아·베트남·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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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부임 후 첫 역전승…자신감 갖고 이란 간다"
"부임 후 첫 역전승이다. 자신감을 갖고 이란으로 간다."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전 역전승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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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축구의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감독"
"지금껏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축구다."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46)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경기를 지켜본 뒤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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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의 무덤이 된 독수리 둥지
프로야구의 ‘3김 시대’를 열었던 김성근·김응용·김인식.(왼쪽부터) 한 살 터울인 김응용과 김성근은 필생의 라이벌이고, 김응용과 김인식은 실업야구 한일은행 시절부터 절친한 선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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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수원 온 카타르 감독, 알고 보니…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카타르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포사티 감독(오른쪽에서 두번째). [수원=김지한 기자]한국 축구에 씁쓸한 기억을 안겼던 호르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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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교육과 10년 새 18곳 → 8곳, 코딩 가르칠 교사가 없다
━ 코딩 교육에 미래 달렸다 잃어버린 10년 강원도 한 여자중학교의 과학 교사 임모(42)씨는 이번 학기 들어 컴퓨터 수업을 시작했다. 학교가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되면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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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병실의 이정현 대표 지시로 열린 태풍 당정
여당이 쌀값안정대책 당정회의에 이어 태풍피해대책 당정회의를 5일 국회 정책위의장에서 가졌다.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이날 국회 정책위의장실에서 고윤화 기상청장(왼쪽), 김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