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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조원 넣고도 실패한 팔당호 수질
지난 6년간 2조8000억원이나 투입한 팔당호 수질개선사업이 실패로 돌아갔다. 환경부는 올해 말로 잡았던 1급수 개선목표를 2010년으로 미룰 방침이다. 예산도 경기도와 함께 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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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수' 팔당호…2조8000억 헛돈
수도권 2000만 주민에게 먹기 좋은 물을 제공하기 위한 팔당호의 수질 개선사업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팔당호 수질을 1급수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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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기오염물질 절반 중국서 날라와
이산화황(SO₂) 질소산화물(NOx) 등 한반도 대기오염물질의 최고 49%가 중국에서 날라왔다고 10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서울대 박순웅(朴淳雄.지구환경과학부) 교수팀은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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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호 맑은 물 만든다
지방자치단체와 대기업이 손을 잡고 주민과 새들을 위한 수질 살리기에 나섰다. 충남 천수만 간척지 담수호인 간월.부남호(A.B지구) 인접 지자체인 서산시와 태안.홍성군은 최근 현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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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해 일부 연안 바닷속 산소'바닥'
올 여름 적조가 휩쓸었던 남해와 동해남부 연안이 심각하게 부(富)영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해시의 진해만, 여수시의 가막만, 고성군의 자란만 등에는 바닷물 속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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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안빠져 농작물 피해 확산
지난 6일부터 영남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이 지역 농작물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낙동강과 지류 곳곳에 산처럼 쌓이고 있는 쓰레기들이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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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세제 사용 줄이자
산업화·도시화 등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오염물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 사람이 하루에 쓰는 물의 양은 약 4백ℓ,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할 때 가구당 하루 1t이상의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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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관리자 없다고 떡밥 낚시 해서야
요즘 낚시철이라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강과 저수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강과 저수지에 가보면 날이 갈수록 수질 오염이 심각해짐을 느낄 수 있다. 수질 오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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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유입 쓰레기 하루 72t
서울.경기.인천 등지에서 인천 앞바다로 흘러드는 쓰레기가 한 해 평균 19만1천㎥(약 2만6천3백t)에 이른다. 이는 하루 평균 72t꼴로 1년에 10t짜리 트럭 2천6백대 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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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폐수 바다로 '콸콸'… 적조 피해 키웠다
29일 오후 경남 고성군 마암면 두호리 당항만 인근 고성천. 인구 2만5천여명의 고성읍을 지나는 고성천에선 시커먼 오.폐수가 계속 남해로 흘러나가고 있었다. 열흘 이상 적조가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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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가뭄→홍수→적조 '기상피해' 비상
32년 만의 중부지방 폭설, 기상관측 이후 최다 황사 발생, 최악의 봄가뭄 등 갖은 신기록으로 점철된 올해 기상에 적조.녹조.벼 줄무늬 잎마름병 비상이 걸렸다. 계속된 늦더위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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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단체 비슬산 골프장 반대운동
대구시가 달성군 비슬산 기슭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들의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영남자연생태보존회 ·대구경실련 등은 7일 시가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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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서울대교수 농업용수 '편지 논쟁'
새만금간척사업으로 생길 담수호의 수질기준을 놓고 유종근 전북지사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정욱교수가 편지로 다투고 있다. 논쟁은 지난 2일 국회 환경노동위의 새만금사업 국정감사에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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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질소·인 배출도 부담금
상수원 부영양화의 원인 물질인 총질소.총인에 대한 규제가 확대된다. 환경부는 8일 총질소.총인의 배출허용 기준(총질소 60ppm.총인 8ppm)을 초과한 오염업소에 2003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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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인에도 배출부과금 물린다
상수원 부영양화의 원인 물질인 총질소.총인에 대한 규제가 확대된다. 환경부는 8일 총질소.총인의 배출허용 기준 (총질소 60ppm.총인 8ppm) 을 초과한 오염업소에 2003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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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부과금 부과대상에 질소·인 포함
앞으로는 배출부과금 부과대상 오염물질에 하천 및 호소 부영양화의 직접 원인이 되는 총질소(T-N)와 총인(T-P)이 포함되고 배출허용기준 적용지역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환경부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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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구환경시설공단 양용운 초대 이사장
"대구를 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환경도시로 가꿔 나가겠습니다. " 지난 20일 출범한 대구환경시설공단 양용운(梁龍雲.45.전 계명문화대 교수)초대 이사장은 "앞으로 도시 경쟁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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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하수찌꺼기 처리 고심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하수 찌꺼기(슬러지)의 처리를 둘러싸고 지방자치단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1일 서울시.대전시 등에 따르면 1997년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환경 오염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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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생태계 보호는 왜 해야 하나
벌목꾼들이 우림(雨林)에서 나무를 베어내 울창했던 숲에 커다란 구멍을 남기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거진 숲에 가려 빛을 받지 못한던 바닥 부분이 햇빛에 드러나 곧 생태계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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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 "너무 더러워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 용산가족공원. 공원안 연못(2천24평)을 따라 산책을 하던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린다. 연못 여기저기엔 비닐봉투와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가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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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LG전자 外
◇ LG전자는 현대.LG건설 등 10개 대형 건설사와 모두 5천여대의 디지털 벽걸이 TV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TV는 기존 TV보다 두께는 10분의 1,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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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효성, 오·폐수 처리 바이오필터 개발
◇ 효성은 오.폐수 처리용 바이오필터인 '비씨플러스 바이오리액터 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시판에 들어갔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다량의 미생물을 이용, 3시간 이내에 유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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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총질소·인 규제기준 전국확대 추진
수질오염 원인물질 가운데 하나인 질소와 인의 총량 규제기준 적용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기준도 강화된다. 환경부는 수질개선대책의 하나로 질소와 인 배출시설에 대한 총량규제기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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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박사과정학생 수질정화장치 개발
바다의 기름이나 호수의 녹조등 각종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이동식 수질정화장치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IST) 토목공학과 환경관리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주대성씨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