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박 이란 근해서 피격 침몰
지난 9일 이란의 반다르호메이니 항 부근해역에서 하역을 마치고 돌아오던 우리나라의 삼보해운 (대표 곽승국·52) 소속 삼보배너호 (선장 김성철·30·1만 6천 3백 58t급) 가
-
고속버스 금강에 추락 11명 사망
【옥천=연합】6일 하오 3시25분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앞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1백76km지점에서 대전을 떠나 대구로 가던 한진고속소속 경기6바ll44호 고속버스 (운전사
-
버스추락, 11명 사망
【경주=이용우·한천수·길진현 기자】석가탄일인 1일 하오4시50분쯤 광주 연초제조창 직원부부 30명(15쌍)을 태우고 경주불국사를 떠나 석굴암으로 가던 금호운수관광(광주고속계열)소속
-
사망자 56·부상 35명|일부 사망자수 중복…집계 엇갈려
의령 경찰관 총기난사사건으로 56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사건의 사상자집계가 엇갈린 것은 중상자들이 3개 병원에 분산 수용됐고 사건현장이 4개 부락
-
KAL기 마닐라서 위기 모면
【마닐라15일외신종합】=승객과 승무원 3백78명을 태운 서울 발 취리히 행 대한항공(KAL)소속 보잉747 점보여객기 1대가 15일 하오 9시13분(현지시간·한국시간 하오 10시1
-
엔젤5, 6호 충돌침몰
【진해】16일 하오5시38분 경남거제군 하청면 가덕도 앞바다(동경 1백28도46분·북위 35도2분)에서 한려개발 소속 부산∼충무간 쾌속여객선 엔젤5호(선장 황만호·36)와 엔젤6호
-
"말뿐인 수칙…「안전제일」"|"어이없는 KAL기 참사"취재기자 방담
김포공항 「보잉」747「점보」여객기 참사는 지금까지 말로만 들어왔던 대형 항공기 사고를 우리 눈으로 직접 보게 했다. 국내 민간항공 사상 최대의 희생을 가져온 이번 사고는 불행 중
-
KAL「점보」기 착륙하다 불…11명 사망
19일 상오 7시5분쯤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김포공항에 착륙하려던 대한항공 소속「보잉」747기(기장 양창모·49)가 착륙순간 항공기 중간 부분에서 불이나 탑승객 2백26명(승객
-
광주사태 사망자 백48명 명단 발표 계엄사|신원판명 백26명·미상22명…주동혐의 21명 지명수배
계엄사령부는 5일 광주사태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는 모두 1백48명이라고 추가발표하고 이중 신원이 밝혀진 1백26명의 명단과 신원미상 22명의 인상착의 등을 밝혔다. 계엄사는 이날
-
유언비어 신고를 당부|계엄사 유포된 내용 국민화합저해 우려
계엄사는 5일 광주사태이후 광주시를 비롯한 각지에 악성 유언비어가 유포돼 국민이 광주사태의 진상을 잘못 인식하는 한편 국민적 화합을 저해할 우려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유언비어
-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정부는 지난31일 대통령자문기관으로「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위원장인 최규하 대통령은 제1차 회의에서『국가비상시국에 대처하여 대통령으로서 국군통수권자로서 혜법에 명시된
-
학생 가두시위·근로자 과격행위 주동자 구속수사|치안본부서 방침세워
치안본부는 2일 학생들이 학원자율화등을 이유로 교문밖으로 뒤쳐나가 집단시위를 벌일 경우 그 주동학생을 가려내 모두 구속수사키로 했다. 일선경찰은 치안본부의 이같은 방침에따라 1일하
-
남미에 인질극공포
「콜롬비아」극좌「테러」분자 30명이 지난 27일 수도「보고타」주재「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을 습격,교황청사절등 20명의 대사를 포함한 약 61명을 인질로 잡아놓고 3백11명의 정치범석
-
부산소요사태부상자 79명 학생2·시민4·경관73명 최시장 명단발표
최석원 부산시장은 18일 밤10시 지난 16, 17일 양일간 부산에서 발생한 학생및 시민소요사태로 경찰관73명, 민간인4명, 학생2명등 모두 79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명
-
부상자명단
▲윤본순(18·71동708호) ▲김윤희(33·"207호) ▲김현(5·"301호) ▲이인열(11·"408) ▲김병옥(45·"508호) ▲조봉래(35·"508호) ▲김두영(5·여·"5
-
폭탄터지듯 "쾅"…공포의 주말저녁
73년만의 가장 강력한 진도4∼5의 지진이 연휴주말인 7일 하오6시21분12초부터 26초까지 14초간 충남 서해안 일대를 강습했다고 중앙관상대가 발표했다. 중앙관상대에 따르면 진앙
-
수도 한복판…「방심」이 낳은 참사|시내버스 추락사고
수도(수도)의 한복판에서 일어난 어처구니없는 참사였다. 섭씨 32도8분의 무더위 속에 한가로이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30여명의 시민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목숨을 잃은 죽음의 현
-
부상자 속출 전력 큰 차질
앞으로의「월드·컵」준결「리그」는 그 동안의 부상선수 속출로 다소 양상이 바뀔 듯한데 각국의「전상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아르헨티나」=「스트라이커」「레오폴드·루케」가 부상으로 중
-
「라이온스·호텔」에 불
16일 낮 12시10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2가 53의16 「라이온스·호텔」(대표 호성춘·54) 3층 「사우나」탕 옷장 뒤에서 불이나 「호텔」세탁부 종업원 곽윤수군 (20·서울 중구
-
세탁소지하실서 「솔벤트」폭발
8일 하오6시20분쯤 서울서대문구갈현동496의82층건물 은하세탁소(주인김준희·35) 지하실「솔벤트」통이 원인모르게 폭발, 「블록」벽이 무너지고 2층「슬라브」가 내려앉아 옆가게인 조
-
조계종 집행부 반대파등 30여명|종정등 간부30명에 칼질 난동
23일하오9시30분쯤 서울진로구견지동45 불교회관3층 조계종집행부사무실에 승적을 박탈당한 김대심씨·이도일씨등 30여명이 칼과 몽둥이등 흉기를 들고 침입, 이서용 종정을 비롯, 집행
-
버스·열차 충돌 참사
【장성=황영철·김국후기자】14일 상오7시30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호남선 청운건널목에서 장성으로 가던 광주 광일여객 소속 전남5아1916호 시외버스(운전사 정진영·45)와
-
크메르 고위층 속속 출국
【프놈펜 27일 AFP로이터종합】「캄보디아」 망명 정권 주석 「시아누크」공이 처형 대상자로 지적한 7명의 「크메르」 지도자들 가운데 포함된 「소스테네·페르난데즈」 전 「크메르」 군
-
주택가 복판에 위치 남창「개스」저장소
폭발사고가난 남창「개스」저장소는 호남정유「개스」공급대리점으로 지난 4월27일 서울시로부터 고압「개스」제조판매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다. 이「개스」저장소는 주로 서울시내 영업용「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