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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계 숙원 이룬다" - 외고·국제고 설립 박차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육정책이 크게 바뀌고 있다. 울산시 교육청도 다양한 교육 방안과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지역의 숙원으로 꼽혔던 외고 설립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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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대학도 떨어진 대학도 “말도 안 돼”
로스쿨 예비인가 대상에서 탈락한 대학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30일 선정에서 탈락한 동국대학교 법학관 전자게시판에 유치를 기원하는 글이 게시돼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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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 해운, 전남대 → 인권, 서강대 → 금융 … 대학들 특성화로 승부수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으로 선정된 25개 대학들은 본격적인 우수학생 유치전에 돌입하게 된다. 8월에 법학적성시험(LEET)을 치르고 11~12월에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대학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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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캠퍼스 묶어 메디컬 폴리스 조성”
교통이 편리하고 기반시설이 좋은 양산에서 가동 중인 회사는 1371곳(대기업 17, 중소기업 145, 소기업 1209)이나 된다. 입주하려는 기업체도 늘고 있다. 그런데도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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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도 무한경쟁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자율형 사립고와 기숙형 공립고 설립 가능성을 검토할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다. 지역 내에 자립형 사립고인 민족사관고가 있지만 우수 학생을 유치할 만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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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행정 퀵서비스’ 기업이 놀랐다
성일아이엔티 최상훈 사장이 공장 앞에서 단 7일 만에 공장 설립 승인을 받은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재동 사진작가] “인허가 절차를 밟느라 6개월 이상 매달리다 제풀에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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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레저도시 기반 다지는 해로”
진해에서 3월쯤 수륙양용 유람선이 운항을 시작한다. 속천항에서 바다로 들어가 대죽도→해군사관학교→진해기지사령부 코스를 거친다. 40명을 태우고 땅에서는 시속 100㎞,바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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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 신입생부터 출신학교별 인원 공개…전국 고교 학력차 드러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년부터 대학들이 신입생의 출신고별 인원을 공개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초·중·고교의 학업 성적도 공개된다. 인수위의 구상대로 초·중·고교, 대학의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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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출범 무대 만드는 남자
제일기획 김주호(47·사진) 마스터는 기업의 스포츠 홍보와 국가 이벤트 홍보의 대가다. 올림픽 여섯 차례, 아시안게임 세 차례에서 기업 홍보를, 대전 엑스포,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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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저터널 뚫겠다”
만난 사람=고대훈 내셔널 데스크 김문수(사진) 경기지사는 “과거 경기도는 서울의 화장장이나 분뇨처리장만 받아들이는 달걀의 흰자였지만 앞으로는 서울처럼 노른자 노릇을 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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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는 뛰는데 제주도는 기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자본으로 개장한 샌즈 카지노 1층 전경. 샌즈는 불과 8개월 만에 투자금 2억4000만 달러를 회수했다. 이명박 당선인은 창조적 경영의 예로 두바이를 자주 든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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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연계 남강개발 계획 곧 발표"
김채용(59·사진)의령군수는 지난 11일 간부 5명을 데리고 행정자치부를 찾았다. 간부에게 관련 부서를 찾아 어떤 시책을 세우고 무슨 일을 하는지 살펴보도록 했다. 재정자립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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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전시·회의시설 늘린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BEXCO)가 올해 시설확충에 적극 나선다.5년 연속 흑자 기록과 가동률 상승 등에 힘입어 전시시설과 회의시설을 늘리기로 했다. 전시실은 벡스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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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 ‘삼바축구 폭풍 속으로’
피게이렌세 유니폼을 입은 권준이 브라질 축구와 자신의 꿈을 얘기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 1m86cm의 큰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 준수한 외모의 그는 남성 댄스그룹 멤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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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핵심 이슈 '자율형 사립고' - 자율성 높이고 재정자립 고민 덜고…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교육 개혁안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면서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의 공약에 따르면 현재의 자립형 사립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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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전담 비전전략본부 곧 발족”
부산시의 올해 화두는 ‘지역경제 중흥’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살리기 코드’에 맞춰 부산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키자는 허남식 시장의 염원을 담았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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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블루오션? … 저가항공사 설립
저가항공이 대거 비상을 꿈꾸고 있다. 올해 몇몇 항공사의 취항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내년에는 많게는 10여 개 저가항공사가 하늘을 누빌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직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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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시장·경남지사 신년사
2008년을 부산경제 중흥의 해로 허남식 부산시장 지난 해는 우리 부산이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국내외 첨단기업을 대거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탄탄히 다진 뜻 깊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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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마음 보듬으세요 … 전국 곳곳서 해맞이
갈등과 분열의 정해년이 가고 화합의 무자년 새해가 오고 있다. 여수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의 정성과 염원이 모아졌던 11월처럼 새해에는 일년 내내 하나로 뭉친 마음이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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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제] 흰꼬리수리의 차별
어미 흰꼬리수리는 둘째 새끼에게 별로 애정을 주지 않는다. 사나흘 먼저 태어난 맏이가 둘째를 물어뜯어도 그냥 내버려 둔다. 심지어 먹이를 가로채도 못 본 척한다. 그러다 보니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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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판매 비중 50% 넘으면 시내 면세점 문 닫게 한다
앞으로 공항이 아닌 시내 면세점은 이용자 수와 매출액에서 외국인 비중이 절반을 넘지 못하면 문을 닫게 된다. 시내 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을 돕는다는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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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내 마음 나도 모르는데 … "내가 왜 네 거냐”
영화‘기다리다 미쳐’는 군복무를 매개로 네 커플의 연애담을 병렬적으로 진행한다. 큰 사진은 인디밴드 선배 민철(데니안)과 그를 짝사랑하는 보람(장희진). 아래 작은 사진은 닭살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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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 고향에 “좌회전 100m” 입간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지역 연고지인 포항시가 ‘대통령 고향마을’ 알리기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19일 이 당선자의 고향 마을인 포항시 흥해읍 덕성리와 연결되는 국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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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 의 경제·정치
강만수(上),홍준표(中),유우익(下) [최정동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을 절대 과제로 내걸었다. 이 당선자에 대한 압도적 지지는 그의 약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