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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탄 여인 기사 유혹/동침후 금품 털다 덜미(주사위)
○…부산 영도경찰서는 19일 장거리 승객으로 가장해 택시를 탄후 택시운전사를 유혹,동침한뒤 잠든 운전사의 금품을 털어온 이말순씨(31ㆍ여ㆍ경남 김해군 진영읍 진영리 101)를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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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소 가구 당첨사실 속여|동료·친척에 특혜분양
【부산=강진권 기자】부산지검 특수부 이한성 검사는 21일 부산 럭키 만덕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당침 사실을 속여 계약이 체결되지 않도록 해 미 계약된 아파트 28가구를 직장동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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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공사장 뒷산흙 붕괴|인부들 5명 압사
【부산=조광희 기자】2일 오전11시30분쯤 부산시 만덕동 산129 한신공영 만덕 임대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높이15m의 뒷산 흙1백여t이 무너지며 공사장을 덮쳐 작업중이던 박순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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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기물파괴 30대 경찰 보호실서 숨져
【부산】22일 오전 5시20분쯤 부산북부서 형사보호 실에 보호 중이던 정원길씨(39·공원·부산시 만덕동 896의1)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사인수사에 나섰다. 정씨는 이날 오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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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어부 민가 7집 무차별 칼부림|피서지 제주「공포의 2시간」
【제주=김형환 기자】술에 만취한 실직어부가 마을청년과 시비 끝에 폭행 당한데 앙심을 품고 제주 피서지에서 새벽에 칼을 들고 술집·거리를 누비며 행인 등을 찌르고 이웃 민가 7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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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경기가 흥청거린다
지방경기에 때아닌 대목바람이 불고 있다. 5대1을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총선의 과열 상이 빚어낸 옆모습이다. 인쇄소·현수막 제조업체 등은 후보들의 주문을 감당치 못해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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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지역구선거구 구역표 민정당안
▲종로 ▲중구 ▲용산 ▲성동 갑=응봉동 금호 1,2,3,4 가동 옥수동 성수1가 1,2동 성수2가 1,2,3,4동 ▲성동 을=왕십리1,2동 도선동 마장동 사근동 행당 1,2동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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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침몰 33명 실종
【부산=조용현기자】한국선원 33명을 태운 온두라스선적 트롤어선 호산나1호(3백50t급, 선장 김일자·32)가 17일 상오1시13분(현지시간 16일하오3시13분)캐나다 세인트 존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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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선원 수색 진전 없어
소련캄차카반도 남쪽 쿠릴열도 부근 해역을 항해하다 악천후로 침몰한 한진해운(대표 여중렬·서울 서소문동 KAL빌딩 16층) 소속 컨테이너선 인천호 (1만7천6백화t급·선장 최훈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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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전국 13개시 17지역 택지개발 예정고시
건설부는 1일 서울 신내동·상봉동·도곡동, 부산 마덕동 등 전국 13개시 17개 지역 모두 2백23만 8천 평을 새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택지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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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백74개 신설
85학년도 개교 1백74개 초·중·고교의 위치가 확정됐다. 문교부는 18일 내년에 국민학교 68개교, 중·고교 각53 개교를 신설하기로 하고, 학교별 위치를 최종 확정했다. 신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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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유공자 훈장
전두환대통령은 28일 경제기획원회의실에서 월례경제동향보고회의를 주재하고 박진재씨 (50· 부산시 북구 만덕동 새마을지도자)와 이상근씨 (47·강원도 고성군 수협초도어촌계장)에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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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바다로 표류 중 11명은 구출
【경주=연합】11일 상오10시쯤 경북 월성군 양배면 봉길리 앞 대종천변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던 피서객과 피서객을 상대로 간이주점을 차려놓고 장사를 하던 상인 등 1백여명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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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실종자 신원 파악 안돼 선원가족들 애태워|삼보「배너」호 피격 침몰
부산대책본부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부산대책본부는 빌딩 현관에 「순직자대책본부」 표지를 붙이고 3층 사무실에 임시로 유가족 대기실을 설치,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부산대책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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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가구 부정당첨…8명 구속|「복부인 돈줄」 조사
【부산】 부산시 화명동 주공 임대아파트 투기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시경은 16일 상오 이미 분양된 아파트 1천8백가구 중 1백74가구가 김옥자씨 (31·주부·경기도안양시석수동주공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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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대 점자 도서관|이 여사, 개관식 참석
대통령 영부인 이순자 여사는 1일 상오 경북 경산군 진양면에 있는 한국 사회대학 부설 점자도서관 개관식에 참석, 테이프를 끊고 기념식수 했다. 이 자리에는 이규호 문교장관과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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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물선 북미해상서 큰불
【주노 (알래스카) =외신종합】북태평양을 항해중이던 한국화물선 대림호(1천5백t·선장 이삼규·40)가 28일하오 화재로침몰, 선윈26명중 23명이 사망·실종됐다고 미해안경비대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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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4명을 다락방에|8개월 감금한 계모 영장
부산 남부경찰서는 10일 전 부인이 낳은 딸 4명을 다락방에 8개월 동안 감금, 학대해 온 계모 김경덕씨(26·부산시 감만1동 206의 120)를 감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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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주양은 살아있다
【부산】『아빠, 엄마! 아저씨와 함께 있어요. 돈1억5천만원을 준비하지 않으면 다시는 엄마, 아빠의 품에 돌아갈 수 없어요』-. 효주양(10)의 육성전화가 납치 사흘만인 16일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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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 전우들과 옛정을 나누고싶어
67년부터 68년까지 월남에 참전했던 예비역입니다. 파월 당시 중대장이었던 조남풍 대위, 소대장이었던 표순배 중위, 그밖에 같이 고생했던 전우들의 소식을 알고 싶습니다. 파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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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7억 사기
【부산】부산시 부산진구 학장동 창훈초자 대표 배봉진 (54)·부인 이용순 (41)씨 부부가 동래구 온천동, 부산진구 만덕동·귀포동 일대의 가정주부들에게 1할 내외의 높은 이자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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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소독저 만든 4명을 고발
【부산】 부산진보건소는 18일 식품위생법상 허가를받지않고 버드나무 젓가락을 제조, 판매한 성동공업사대표 서을권씨 (54·부산진구만덕동767의2) 등 4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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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한 「소독저」|제조업소 82%가 무허
【부산】 시중 음식점에서 사용되고있는 소독저(버드나무·젓가락)의 대부분이 비위생적으로 생산된 무허제품으로 밝혀졌다. 18일 부산시젓가락제조공장조합에 의하면 전국의 소독저「메이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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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 변호사끼리 격투
3일 하오 4시30분쯤 부산시 제5지역구 (부산진갑구)의 국회의원 선거 소송에 관련, 피고 보조 참가인 공화당의 김임식 의원이 신청한 3백96명의 증인 신문이 벌어지고 있는 부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