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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盧風의 막후...'호남 청와대'로 불리며 사업 확장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와 정치권 논쟁이 이 은행 2대 주주인 박형선씨에게 집중됨에 따라 박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박씨 집안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운동권 명가(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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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 때 캄보디아 사업,검찰, 당시 투자금 행방 캔다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은행 2대 주주이자 해동건설 회장인 박형선(59·구속 중)씨를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해 집중수사 중인 것으로 4일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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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용 골프장 회원권 매입 의혹…검찰, 윤여성 ‘골프 리스트’ 조사
김광수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가 부산저축은행의 최대 특수목적법인(SPC) 사업인 캄보디아 신공항·도시 개발사업의 실체 확인에 나섰다. 검찰은 3일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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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광수 5000만원 받은 혐의 구속 영장 방침
김광수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및 인출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일 김광수(54)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원장은 부산저축은행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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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입 연 유상봉 … ‘함바 폭탄’ 터지나
임상규 강희락 전 경찰청장,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 등의 기소로 마무리되는 듯했던 ‘건설 현장 식당(속칭 ‘함바’) 비리 사건’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식당 운영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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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빨리 귀국시켜라
박태규. 부산저축은행의 정·관계 로비스트로 알려진 인물이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3월 해외로 달아났다. 지난해 6월 부산저축은행이 KTB자산운용을 통해 포스텍과 삼성꿈장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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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불신의 사회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시(詩)를 쓰되 좀스럽게 쓰지 말고 똑 이렇게 쓰럇다’로 시작되는 시인 김지하의 ‘오적(五賊)’이 발표된 것은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1970년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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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10년 전엔 개탄스러운 일이라더니 … 박지원의 ‘의혹 폭탄’
남궁욱정치부문 기자 ‘증인 박지원’은 비장했다. “이것은 청문회입니다. 저희(증인)들 인권도 보장돼야 합니다. 국민이 보는 앞에서 (의원들이)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저희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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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종창 전 금감원장, “감사를 살살해 달라”고?
김종창 전(前) 금융감독원장이 감사원장이었던 김황식 총리에게 “저축은행 감사를 살살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는 감사원장에게 이런 뜻을 전하면서 만나자고 제의했지만, 거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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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봄날은 갔다
하루는 8만6400초다. 한 달은 평균 30일로 잡을 때 259만2200초다. 한 해는 30일이 열두 번 반복된다고 치면 3110만4000초다. 1초를 1000조(兆)로 나눈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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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VS 민주당 싸움으로 번지는 저축은행 로비 의혹
이귀남 법무부 장관(오른쪽)과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국무회의 시작 전 나란히 서서 이야기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여권 인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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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 돈 832억 들어간 납골당 124억에 경매
박형선씨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에 연루된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의 영각사 납골당이 법원 경매에 나온다. 31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9일 수원지법 안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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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오만 군데 청탁 밝혀야”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30일 “저축은행 비리 사건으로 인해 서민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정말 가슴이 아프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디오·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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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캄보디아 유출 재산 환수하겠다”
김준규(사진) 검찰총장이 저축은행 불법 대출 및 인출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장은 30일 열린 주례 간부회의에서 “사회지도층이 얽혀 국민이 분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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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수 긴급체포
부산저축은행그룹 불법대출 및 인출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9일 소환된 은진수(50·사진)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뇌물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48시간 내에 구속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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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은진수는 날갯죽지, 몸통은 따로 있다”
박병석 의원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검찰에 출두한 29일 민주당은 “몸통을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용섭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은 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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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슬롯머신 사건’ 그때 그 사람들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에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의 연루 의혹이 제기되면서 은 전 위원이 검사 시절 파헤쳤던 ‘슬롯머신 사건’도 주목을 받았다. 김영삼(YS) 정부 출범 직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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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겨누는 중수부 … “저축은행 불법 1년간 방치”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29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은 전 위원은 부산저축은행 측에서 감사 무마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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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등록금 78%, 한·미 FTA 58% 찬성
국민 5명 중 4명이 ‘반값 대학등록금’ 정책에 찬성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YTN·동아시아연구원(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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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은대간
지금의 감사원에 해당하는 관아(官衙)가 사간원(司諫院)이다. 사헌부처럼 수사권은 없지만 각 관청에 대한 감사권과 탄핵권, 임금에 대한 간쟁권도 있는 막강한 부서였다. 그런데 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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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로비’ 은진수씨 오늘 검찰 출두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감사 무마 청탁과 함께억대의 금품을 수수란 의혹을 받고 있는 은진수(50·사진)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검찰에 29일 출두한다.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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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검사’ 엇갈린 운명 … 김홍일, 팀 막내 은진수 친다
18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비리사건에서 수사 검사로 한솥밥을 먹던 두 사람이 이제 수사 지휘자와 수사 대상으로 대면하게 됐다.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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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은진수 쇼크’
양건 감사원장 양건 감사원장은 27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감사원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90여 명)이 별관 대회의실에 불려왔다. 이 회의는 비상상황에서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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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실 달려간 MB ‘분노의 1시간’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에 이명박(얼굴) 대통령의 대선 참모인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연루됐다는 사실이 보도된 27일 이 대통령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고 철저하게 처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