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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보다 실력 … 냉철한 홍명보
대표팀 명단을 들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서는 홍명보 감독. [뉴스1] 김신욱(25·울산 현대) 복귀, 박주영(28·아스널)은 여전히 대표팀 제외. ‘홍명보 코드’가 뒤바뀌었다. 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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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아리랑』 집필 때 쓴 조정래 안경…혜민 스님 참선 시계
오는 20일 서울·부산·대전·전주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판매될 명사와 스타들의 애장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 멘토들로부터 정치인·법조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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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금 거래소 왜 만드나요
[일러스트=강일구] Q 틴틴 독자 여러분, 정부가 내년 1분기에 금 현물시장을 개설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금은방이나 은행 등에서는 금을 사고팔 수 있는데 왜 굳이 따로 거래소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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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도 간다, 월드컵
한국 남자농구가 높이 날아올랐다. 16년 만에 세계 무대에 나서게 됐다. 김민구(오른쪽 셋째)와 이승준(오른쪽 넷째) 등 한국 선수들이 11일 아시아농구선수권 3·4위전에서 대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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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본색 … 홍명보 2기 대표팀 20명 살펴보니
홍명보 감독이 6일 축구회관에서 페루전 대표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홍명보(44) 축구 대표팀 감독이 자신이 추구하는 색깔을 분명히 드러냈다. 홍 감독은 6일 서울 신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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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안 터졌다, 8경기 연속 골 … 맥 빠졌다, 이동국
이동국(34·전북·사진)에겐 딱 한 번 결정적인 골 찬스가 찾아왔다. 전반 막판 이승기의 프리킥을 가슴으로 트래핑한 이동국은 문전에서 회심의 논스톱 슈팅을 날렸다. 골대 왼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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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가 먼저냐, 생명이 먼저냐
성경에 나오는 사마리아인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 강도를 만나게 돼 거의 죽게 됐을 때 지나가던 사마리아인이 정성을 다해 살려주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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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찰청 外
◆경찰청<총경급 전보>◆본청▶미래발전담당관 조병노▶교육담당관 최석환▶수사구조개혁팀장 임성덕▶위기관리센터장 김준철▶항공과장 이자하▶외사기획과(인터폴 파견) 양근원▶경찰대 학생과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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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원정 가방 속 '잇 아이템'은?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원정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일간스포츠가 직접 선수들의 '잇 아이템(It item)'을 들여다 봤다. 원정 여행가방 안에 꼭 빼놓지 않고 싸는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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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법무부 外
◆법무부<전보>▶장관정책보좌관 권선영▶대변인 조상철▶감찰담당관 유일준▶감찰담당관실 검사 박광배▶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봉석▶법무심의관 장영섭▶법무과장 정승면▶국제법무과장 전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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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호 회장, 58년 만에 신춘문예 당선
박맹호(79·사진) 민음사 회장이 58년 만에 신춘문예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에서다. 박 회장은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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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첼시다 … 호거슨의 ‘철퇴’ 매직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이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알아흘리를 3-0으로 꺾고 우승한 뒤 선수단으로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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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 아파트 신규입주 제로…전세대란 오나
[이혜승기자] 11월 입주물량은 작년 11월 대비 60% 수준으로 워낙 작다. 특히 서울 입주 물량은 일반 아파트는 없고 도시형생활주택 163가구에 그쳐 서울의 전세 물건 부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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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본인들, 마상재 구경 중입니다
조선통신사의 마상재를 구경하고 있는 일본 무사들을 그린 ‘마상재도(馬上才圖)’의 일부분. 일본 고려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을 부산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빌려왔다. 서고 … 주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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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OC위원, 인공기 대신 태극기 올라가자…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린 런던 그로브너 하우스 호텔. IOC 위원과 일부 기자만 출입이 허용된 복도에서 갑자기 격앙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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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영어에 달변, 스포츠 외교에 능수능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린 런던 그로브너 하우스 호텔. IOC 위원과 일부 기자만 출입이 허용된 복도에서 갑자기 격앙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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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두 퍼거슨, 승자는 호거슨
‘호거슨’이 ‘학범슨’과의 대결에서 웃었다. 울산 현대가 강원도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15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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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 몰리는 제주 내일 중국 총영사관 문 연다
12일 오후 3시 제주시 도남동 제주상공회의소 옆의 한 건물. 중국인 서너 명이 각종 서류 뭉치와 비품을 손에 들고 현관문 입구를 분주히 오가고 있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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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4. 근심 없는 나무들 ③
이 달콤하고 황홀한 욕정이 사학하다고 어찌 미리부터 속단한단 말인가. 나는 땀범벅이 되어 육욕에 탐닉했고 깃털처럼 가벼워진 몸뚱어리가 붕, 하고 떠오르는 순간과 만났다.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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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위 계란 반쪽
아내는 냉면을 좋아한다. 만일 아내와 함께 외출했다가 점심 무렵이 되었다고 해보자. 그때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먹을 것인지 묻는다면 아내는 냉면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것은 마치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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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후반·연장에만 14득점 폭발 ‘전태풍의 날’
KCC 전태풍(왼쪽)은 17득점 가운데 14점을 4쿼터와 연장전에서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뉴시스]4쿼터 종료 11초 전. 인천 전자랜드에 85-88로 뒤져 있던 전주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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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빚 □□중독 젊은 여성들 결국
경기도 소재의 한 대학교수 박모(44·여)씨는 지난 3월 일주일 동안 옷·구두 등을 사는 데 3000만원을 썼다. 청담동 의상실에서 300만원짜리 모피코트를 사기도 했다. 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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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중2 도덕(미래엔) Ⅰ. 일과 배움 (3) 계획과 성취
좋은 습관을 만드는 일은 성공의 첫걸음이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책상 앞에 앉기, 어른에게 존대말 사용하기, 공부할 때는 휴대전화기 꺼놓기처럼 당연해 보이는 간단한 일을 습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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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켤레 팔린 프로스펙스 W…런던 해러즈 백화점 입점 논의 중
LS네트웍스의 박재범 브랜드전략 및 프로스펙스 사업 담당 사장이 워킹화 ‘프로스펙스 W’ 밑창의특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국내 스포츠 패션 브랜드 ‘프로스펙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