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소아마비「대졸수석」|한전 입사한 동국대 장기상군

    올해 동국대 문리대를 졸업하는 하반신 불구자 장기상군(24·서울 강동구 천호동164의63)은 지체장애자라는 이유로 두번이나 대학입시에 불합격 당하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의지와 노력으

    중앙일보

    1981.02.12 00:00

  • 아편 중독과 흡사한 「일확천금」의 유혹|도박-그 「별천지」

    자욱한 담배 연기 속에 「끗발」을 쫓는 눈들이 번득인다. 속임수와 협잡,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행심, 털린자의 밀고, 피의 보복,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아편과 같은 중독-. 이것이

    중앙일보

    1981.01.22 00:00

  • 우리나라 좋을 씨고…-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가며…생각해 본 것들

    내가 앉은 바로 맞은편 좌석에 30대 중턱의 젊은 부부가 어린 두 남매와 같이 타고 있다. 건실하게 보이는 남편, 눈망울이 반짝이는 슬기롭게 생긴 아내, 다섯 살쯤인 아들과 서너

    중앙일보

    1981.01.01 00:00

  • 인생을 낭비한 죄|이숙자

    살인누명을 쓰고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에 종신형으로 수감되었던 「파피용」이 빛이 차단된 독방에서 굶주림에 지쳐 몽롱한 환상에 빠진다. 멀리 지평선에 제복을 갖춘

    중앙일보

    1980.10.15 00:00

  • "과외없앤건 아주 잘한 일" 본고사 폐지엔 찬반 갈려

    직업에 대한 구간마는 시대상과 사회풍조를 나타낸다고 한다. 「아동에게 권하고 싶은 직업」은 ①공무원(12·3%) ②의사(12%) ③대학교수(11·4%) ④사업가(9·9%) ⑤법조인

    중앙일보

    1980.09.22 00:00

  • 학사 양산…특색 없는 일본의 대학

    내년도에 대학 문이 크게 넓어진다. 약10만 명 정도 입학정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대학의 질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이웃 일본에서도 2차대전후 고등교육 인

    중앙일보

    1980.08.13 00:00

  • 디스코 열풍… 비틀거리는 「모스크바」

    소련의 젊은이들은 요즈음 비틀거리고 있다. 「레닌」의 사상을 논하는 대신 「도너·서머」의 노래에 심취하고 혁명가를 부르기보다는 「디스코」춤에 몸을 내맡긴다. 「모스크바」의 KGB(

    중앙일보

    1980.07.22 00:00

  • (72)홍강의(서울대병원·소아정신과)(1)어릴 때 사랑이 굶주리면 정신불안

    우리가 흔히 간과하기 쉬운 애정결핍, 특히 유아나 성장기 어린이에 대한 애정결핍이 커다란 정신질환의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13세기「러시아」의 한 황제가 아이들이 말을 익히는 과

    중앙일보

    1980.06.16 00:00

  • 아무리 튼튼한 요새라도 내부에 금가면 무용지물…|국가안보…현충일에 생각해본다

    좌담참석자 신응균 대한재향군인회 부회장 유희숙 대한전몰군경 미망인회 사무국장 정승희 한국여성사격연맹 회장 최태호 대한상이군경회장 6일은 스물다섯 번째 맞는 현충일. 나라 안팎이 어

    중앙일보

    1980.06.06 00:00

  • 엽색 행각벌인 사이버 종교-일서 예수의 방주 소동

    20대전반의 여성이 태반인 23명의 남녀가 동경근교에서 홀연히 증발한 사이비 종교단체예수의 방주사건으로 최근 일본에서는 소동이 일고있다. 경찰과 가족들은 예수의 방주 교주인 센고꾸

    중앙일보

    1980.03.12 00:00

  • 부모나 돈이 공부하고 재수 3수생 내야하나

    언제부터인가 이 나라에는 돈이 없으면 공부를 못한다는 그릇된 사조가 일선교사나 학부모·학생들 사이에 깊숙이 뿌리를 내리게 되어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크나큰 문제로 돼있다. 입신출

    중앙일보

    1980.02.16 00:00

  • |중앙일보 창간 14돌 기념 특별기획 의식조사를 읽고|전병재(사회학·현세대 교수)

    이번 중앙일보사가 창간 14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행한 재미한국인의 생활실태조사는 우리나라의 인구문제해결을 위해서 이민과 같은 적극적인 정책도 본격적으로 생각해 보아야할 단계에서

    중앙일보

    1979.10.10 00:00

  • 디스코열에 춤추는 개인주의

    꼭 10년전 이맘때다. 69년8월 미국각지에서 흘러든 50만명 이상의「블루진」의 젊은이들은 『「우드스톡」공화국』을 선포했었다. 일체의 낡아빠지고 억압적이며 부패한 질서를 추방하고

    중앙일보

    1979.09.18 00:00

  • 노인들 대부분이 일자리를 원한다

    서울시경은 노인에 대한 상담과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달8일 산하 21개 경찰서에 노인보호 상담실을 설치한 뒤 1개월 동안 모두 94건의 노인문제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처리내용은

    중앙일보

    1979.06.08 00:00

  • 견공의 진답|허연

    공원 내에서 살다보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많이 본다. 애써 가꾼 잔디밭에 사랑하는 아이들을 앉히고 사진을 찍는 젊은 아빠, 넘나들지 못하도록 쳐놓은 철책을 뛰어 넘어 어린애

    중앙일보

    1979.05.11 00:00

  • 견공의 진답|허연

    공원 내에서 살다보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많이 본다. 애써 가꾼 잔디밭에 사랑하는 아이들을 앉히고 사진을 찍는 젊은 아빠, 넘나들지 못하도록 쳐놓은 철책을 뛰어 넘어 어린애

    중앙일보

    1979.05.11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지붕 위에는 밤새 명을 다한 박꽃이 입을 오므렸다. 사립가에 선 감나무에서 제법 솔방울 만한 풋감이 뚝뚝 소리를 내며 떨어져 구른다. 계동이 녀석이 얼른 주워다가 물 담긴 항아리에

    중앙일보

    1979.01.01 00:00

  • 무오년말해의 마지막날 노마부 고삐를 놓다―서울 홍제동의 김영득옹(70)

    무오년(무오년)이 저문다. 말의 해가간다. 평생을 말과 함께 살아온 7순의 노마부김영득옹(70·서울서대문구홍제동28의10)은 말해의 마지막날 애마의 마삐를 놓는다. 덥수룩한 수염의

    중앙일보

    1978.12.29 00:00

  • 이색 공약에 박수와 폭소도…|합동 연설 회장…이런 얘기 저런 얘기

    속초에서 정일권 후보 (공화)는 첫 강연에 나서 『기호도 1번, 연설도 첫번째, 이름에도 일자가 들어 있으니 1등으로 뽑아달라』고 했고, 성동의 양일동 후보 (통일)는 그 지역에서

    중앙일보

    1978.12.04 00:00

  • 가정재건 운동

    「로스앤젤레스」의 동쪽 1백30㎞에 있는「버몬트」에서는 지난 76년부터 8백5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합중국 어린이 마을』이 건설 중에 있다. 이게 완공되면 어린이들을 위한

    중앙일보

    1978.05.17 00:00

  • 어린이 사고|「부모 무관심」이 주인|고대 이태현 교수 6년간의 사고 분석

    부모의 보호가 소홀한 탓으로 어린이들이 교통 사고·화재·연탄 「가스」 등으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반면 질병·식중독·부모나 타인의 구타 등으로 인한 사례는 점차 줄

    중앙일보

    1978.05.04 00:00

  • 중고생 탈선이 늘었다

    최근 5∼6년동안 청소년 범죄가 해마다 10%가량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햇동안 서울시내 중·고교학생 76만2천여명중 2·8%에 이르는 2만1천여명이 각종 비행을 저질렀으며 이

    중앙일보

    1978.02.03 00:00

  • 시내버스 요금 인상 업자 위주 아닌가 질문|18평 이하 주택 지어 무주택 자에 분양 답변

    ▲최규하 총리 답변=일본과 북괴간에 소소한 금액의 교역은 이뤄지고 있으나 그 숫자는 무시할 수 있는 정도다. 북괴의 외환사정이나 부족한 생산 능력으로 보아 일-북괴의 교역은 다량

    중앙일보

    1977.10.10 00:00

  • (2)총 점검…한국과 외국의 경우|국민학교 때 치르는「대입홍역」서독

    「김나지움」과 「아비투어」-. 서독청소년들의 꿈은 대학진학예비교인「김나지움」(고등학교)에 들어가 입학자격시험인 「아비투어」에 합격하는 것이다.「김나지움」과「아비투어」의 영광을 위한

    중앙일보

    1977.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