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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기업 지분 가져야 강자…'新자산주' 뜨고 있다
알짜배기 주식을 많이 보유한 '신자산주'들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기업들이 자산주로 불렸던 과거와 달리, 요즘 신(新)자산주는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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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 기죽으니…강남권 상가에 돈 몰린다
"호가가 너무 올라 수익성 있는 건물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싸면 나오기 무섭게 팔립니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Y컨설팅 사무실. 상가건물을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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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문 닫고 빌딩이나 사두고 싶어"
[기업인들 요즘 심정은…] "기업가 정신 실종이 경제 위기의 본질" 대형 제조업체인 G사는 요즘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 중이다. 가까운 중국을 1순위로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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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강령 집중분석] 黨간부 "아직은 과정…우리도 잘 몰라"
▶ 22일 국회의원 등록실에서 등록을 마친 민주노동당 단병호(右).심상정 비례대표 당선자가 국회에서 제공한 의원가방을 살펴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17대 총선을 통해 제3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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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가 살아야 금리 얘기 꺼내지"
세계 각국에서 금리인상 논의가 활발하다. 경기가 상승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올 여름께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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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부자 투자자들 '주식형'갈아타 고수익
증권사 PB(프라이빗 뱅킹)센터를 통해 10억원을 굴리는 朴모(54.자영업)씨는 원금을 까먹을 수 있는 주식형 펀드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전형적인 '위험 회피형' 투자자였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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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美금리 인상론에 증시 찬바람
부럼을 깨는 정월 대보름이 이번주에 끼어 있다. 달이 차면 기울고, 기운 달은 다시 만월(滿月) 이 되듯 돈의 흐름도 바뀌게 마련이다. 세계 경제의 엔진인 미국 주도의 초저금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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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재산가치 쪼그라들어"
소비자들은 부동산.주식 등 실물과 금융 자산의 가치가 모두 떨어졌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 및 상가의 가치 하락에 대한 소비자의 체감 지수는 34개월 만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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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명인] 조흥은행 서춘수 재테크팀장
조흥은행 서춘수 재테크 팀장(40.사진)은 은행권의 최장수 현역 재테크 팀장이다. 1988년 입행할 무렵만 해도 재테크란 단어조차 생소했지만 "머지않아 재테크가 각광받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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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오락실 수백억 축재, 경관은 뒤봐주고 돈 챙겨
부산시내 성인오락실 업주 가운데 10여명이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한 자산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규모가 큰 오락실의 경우 불법 영업으로 하루 최고 1억원대의 매출(수익률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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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아파트 상가 고가낙찰
상가는 종목에 따라 시장이 양분됐다. 아파트 단지내 상가와 근린상가는 비교적 인기를 끈 반면 테마상가는 죽을 쒔다. 아파트 상가의 경우 저금리를 등에 업고 고가 낙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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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다가구·다세대 매물 쏟아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0평형대 아파트에 사는 1가구 3주택자 金모(56)씨는 보유하고 있던 인천과 부천지역 소형 빌라를 팔기로 했다. 정부가 다주택자에게 보유세와 양도세를 중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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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명인] 위성호 신한銀 강남PB센터장
"경제 흐름을 읽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죠. 공들인 만큼 재테크의 성과도 달라집니다." 고액 자산가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사는 서울 강남권에서 잔뼈가 굵은 위성호(46.사진)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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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부동산 거품] 저금리 속 대출 확대 '닮은꼴'
한국과 일본의 부동산 거품은 모두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한 후유증에다 저금리 속에 금융회사들이 부동산 담보대출을 확대한 데서 비롯됐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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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더욱 악화돼 '꽁꽁'
소비심리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9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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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부동산, 강북은 예금
'강남은 부동산, 강북은 금융상품-'. 서울 강남북의 거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이 차이를 보였다. 온라인 재테크 교육업체인 중앙이아이피가 최근 강남북에 사는 회사원.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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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다시 '外資 태풍'
외환은행과 미국계 투자펀드 론스타(Lone Star)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론스타가 외환은행의 신주 1조7백50억원어치(주당 4천원)와 수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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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더 부자 되세요" PB 1대1 서비스
부자 고객을 붙잡기 위한 금융권의 마케팅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예금 금리가 연 3%대까지 떨어지고, 주식시장도 확실한 상승세를 타지 못하는 상황에서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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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지구촌 디플레 우려…한국은 괜찮을까
경기도 안산에서 휴대전화 부품업체를 운영하는 K사장은 요즘 제품과 원자재의 재고를 가급적 적게 가져가는 경영전략을 펴고 있다. "그전에는 창고에 물건을 넉넉히 쌓아두면 값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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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서비스…뛰는 은행, 기는 증권
고객들의 돈을 맡아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은행과 증권사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은행들은 다음달부터 방카슈랑스(은행.보험 겸업)가 본격 시행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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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막히자 땅으로 간다
신한은행 고준석 PB팀장은 1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이 부쩍 토지에 관심을 갖는 것에 적잖게 놀라고 있다. 그는 "종전까지만 해도 소규모 상가건물이나 빌딩, 재건축대상 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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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 심각하지 않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한국에서 부동산 거품은 분명히 꺼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 충격은 일본에 비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朴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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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한은 총재,"부동산 거품 빠질것"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한국에서 부동산 거품은 분명히 꺼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 충격은 일본에 비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朴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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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붕괴' 부동산이 더 위험
부동산 시장에서 거품이 꺼질 경우 경제 전반에 충격을 줄 위험이 주식 시장에 비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토가 좁고 대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이 심한 나라일수록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