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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주식 사서 1억6000만원 수익…내부자 거래?” 美서 첫 재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서 자사 내부정보를 토대로 경쟁사 주가 상승에 베팅해 수익을 올린 한 바이오제약업체 임원이 내부자 거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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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점장 ‘작업 대출’ 딱 걸렸다…160억대 대출 짜고친 일당
창원지방검찰청 입구. 연합뉴스 국내 대형 시중은행 부지점장이 공인중개사와 짜고 대출자 신용등급 등을 조작해 100억대의 부당 고액 대출을 해 준 혐의로 구속됐다. 창원지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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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행위자, 부당이득의 최대 2배 과징금 부과한다
정부가 19일부터 주가조작 등으로 얻은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물린다.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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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열사 '쌈짓돈' 빌려쓴 쿠팡·네이버…지난해 5000억 차입
금융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금융계열사에서 거액의 운용자금을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플랫폼 기업들이 계열사를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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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번엔 ‘코인 먹튀’ 논란...전현직 임원들 횡령 고발됐다 [팩플]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주요 전현직 임원들이 가상자산 ‘클레이’를 통한 횡령·배임 등 혐의로 고발됐다. 내달 국정감사를 앞둔 김 창업자의 사법 리스크가 불고 있는 상황이다. 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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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처럼 굴더니…'8조 부자' 손흥민 구단주, 美조사 받는다
토트넘 구단주 조 루이스(왼쪽). 미국 검찰이 내부자 거래 혐의로 조사 중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축구 팬이라면 이 이름이 익숙할 터다. 조 루이스.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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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간 검찰총장 "불공정거래 한번만 해도 패가망신할 것"
이원석 검찰총장이 22일 “한 번이라도 자본시장에서 불공정거래 행위를 한 경우 일벌백계로 다스려 패가망신한다는 인식이 심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석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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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로 코인 사 떼돈 벌어도…김남국 처벌 어렵다?
지난달 25일 단성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암호화폐 '테라' 관련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 불구속 기소 브리핑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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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수법 고도화 되는데…시세조종 적발은 고작 2건
‘라덕연 주가조작 사건’을 계기로, 금융당국이 최근 10년간 거래 및 차액결제거래(CFD) 계좌 3400개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최근까지 금융당국이 적발한 시세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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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땅투기에 담배 사재기…눈뜨면 일 터진다, 24시 그들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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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카톡 수백건, 돈 통째 빼갔다…'80억 재테크 사기' 전말 [월간중앙]
쉴 새 없이 울리는 카톡 상담, 당신의 재산을 노린다 투자 유도하려 하루 카톡 수백 건씩… 넘어간 즉시 원금 못 찾아 예방이 최선… 금융범죄 사용되는 대포통장 거래자 처벌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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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눈물회식' 알고보니 3주전 찍었다…의심 자초한 하이브
14일 공개된 방탄소년단(BTS)의 '찐 방탄회식 영상'. 영상 말미에 멤버 슈가는 "이거 나갔을 때 쯤엔 우리가 백악관도 갔다 왔겠네"라고 말한다. [BTS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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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PGA투어 역겹게 탐욕적" 美언론"미켈슨 역겨워"
필 미켈슨. [로이터=연합뉴스] 골프 스타 필 미켈슨(52)은 지난 3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린 사우디 인터내셔널 대회장에서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PGA 투어는 역겹도록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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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으로 달려간 尹 "중범죄 혐의 李와 같이 앉기도 창피"
“아파트를 지을 능력도, 자격도 없는 자들이 불의한 이재명 성남시 권력과 결탁해 8000억원에서 1조원에 이르는 부당 이익을 챙겼습니다.”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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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부당지원 52억 받은 멜론, 과징금은 0원…왜?
온라인 음원서비스 멜론을 부당지원한 SK텔레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그동안 공정위는 법 위반 수준에 따라 과징금 부과나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가해왔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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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억 '셀프대출'한 대출 직원, 그가 노린 기업은행의 허점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차장급 직원이 가족 앞으로 76억원어치 대출을 실행해 부동산 29채를 사들였다가 면직 처분된 사실이 지난 1일 알려졌다. 어떻게 이 대출이 가능했는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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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내부거래 이유가 경영권 승계?…'추측성' 발표한 공정위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그룹 내 부당 지원 혐의로 SPC그룹에 총 64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총수, 법인 등을 검찰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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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YBM 오너가의 ‘YBM넷’ 최고점 매각은 우연?
코로나19 테마주로 급등 타임에 매각... 1분기 실적악화 공시하면 금융당국 표적 될 수도 민선식 YBM홀딩스 대표이사 / 사진:뉴시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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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건너 미리 들은 정보로 주식 투자해도 불공정거래 처벌받는다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맡고 있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뉴시스] 2년 전 일이다.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공영쇼핑 직원 7명은 중년 여성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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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이참에 공수처 만들어 국회의원 300명 전수조사하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남편 오충진 변호사를 옹호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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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직원들, 판매할 상품 회사 주식 미리 사 4억원 챙겨
공영홈쇼핑 직원들이 방송에 판매할 상품의 정보를 미리 알고, 공급업체의 주식을 부당하게 사고팔아 4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김해영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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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회장, '부당거래'에 당했다?…체포 둘러싼 5대 궁금증
지난해 10월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 겸 르노 회장. [AP=연합뉴스] 르노-닛산-미쓰비시 자동차 동맹을 이끌던 카를로스 곤(64·사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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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 계열사 고의 누락…공정위, 이건희 삼성 회장 고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기업집단 삼성의 전 동일인(총수)인 이 회장이 2014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차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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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거래소, 도박장에서 블록체인 혁신의 심장으로
2018년 1월 18일, JTBC는 ‘뉴스룸/긴급토론-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라는 토론회를 열었다. 참여정부 때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나와 현 정부의 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