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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비밀계좌 옛말…계좌명 ‘13579bomb’ 소유주도 찾았다
7일 김동일 국세청 조사국장이 비밀계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한번 숨기면 정부도 못 찾는다는 스위스 비밀 계좌도 이젠 옛말이 됐다. 과세당국이 최근 국제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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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비밀계좌 옛말…계좌명 '13579bomb' 소유주도 찾았다
한번 숨기면 정부도 못 찾는다는 스위스 비밀 계좌도 이젠 옛말이 됐다. 과세당국이 최근 국제공조를 통해 해외 계좌에 불법 은닉한 ‘블랙머니(음성적으로 유통하는 뭉칫돈)’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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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출금' 공익신고뒤 좌천···그 검사, 박범계 권익위 신고
5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의 최초 공익신고인인 A 부장검사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인사보복' 혐의로 국민권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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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우리 총장'서 야권 주자로…대선출마 윤석열은 누구
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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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제보로 17억 받는다, 로또 뺨치는 역대급 신고 포상금
뉴스1 거액의 과징금만으로도 화제였던 사건이 ‘신고 포상금’까지 화제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제강사 7곳의 고철 구매 담합행위를 적발해 과징금 3000억8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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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급식 일감 몰아주기’ 2349억 과징금에 “납득 어렵다”
육성권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이 삼성웰스토리 과징금 부과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 계열사들이 삼성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 높은 이익을 줬다며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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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일감 몰아주기’ 삼성에 2349억 최대 과징금, 검찰 고발
삼성그룹이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가장 강력한 수준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가 삼성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 높은 이익을 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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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5000만원' 역대급 신고 포상금 받았다, 제보 뭐길래
공정거래위원회에 담합을 제보한 이가 17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공정위가 담합을 적발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역대 최고 금액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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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공공기관 MZ세대, 공민지가 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잇따라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이들은 각 직장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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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직고용 '밀실추진'도 걸렸다···公기관에도 뜬 '공민지'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를 지칭하는 MZ세대가 공공기관의 관행을 지적하고 나섰다. [중앙포토] 지난달 중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사내게시판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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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엄포놨고, 처벌은?…'LH 혁신안' 부동산 투기 근절될까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 브리핑을 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스1 “해체 수준으로 환골탈태하라”는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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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H 혁신안 발표… 인원 5명 중 1명 줄이고, 매년 부동산 거래 조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혁신방안 대국민 브리핑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노형욱 장관, 윤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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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00억원 들여 부당지원 시정”…공정위 “기각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삼성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혐의를 받는 삼성그룹의 자진시정안을 공정거래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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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5명 살폈는데 투기 0명" 국방부 이럴수밖에 없었던 이유
지난 8일 성남주민연대 관계자 등이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LH해체·주택청 신설 및 무주택자·N포세대 근본대책 수립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군 내부 정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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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는다더니 기획부동산?"…무늬만 농업법인 무더기 적발
26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종구 감사총괄담당관이 경기도 공직자 부동산 투기 감사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 경기도 농업법인 A사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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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직원 '강 사장', 압수수색 날 광명땅 2700만원 벌고 팔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직 직원 A씨가 지난달 19일 오전 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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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급식 빗장 푼 정부···"우리밥 간섭말라" 직장인 분노
삼성그룹 구내식당은 삼성웰스토리가, 범(凡)현대가(家) 그룹은 현대그린푸드가 도맡는 식으로 몰려 있던 대기업 단체급식 일감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하자 “급식 퀄리티(질)가 떨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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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적자내던 와인 자회사 밀어주다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롯데칠성음료가 백화점 와인 소매업을 운영하는 MJA를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제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의 한 와인 매장을 둘러보는 시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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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GS그룹 '일감 몰아주기 의혹' 조사 착수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실 전경. 연합뉴스 GS그룹이 부당한 내부거래로 오너 일가에 이익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4일 업계관계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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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검찰청에 투기전담조직…토지 세제·대출규제 전방위로
고위직에 한정했던 재산 공개 대상이 전 공직자로 확대된다. 43개 검찰청에 투기 범죄를 수사할 전담 조직이 설치된다. 보유 기간이 1년 미만인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은 7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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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20억 번 의혹···'반도체 클러스터' 땅 산 前공무원 소환
경기도청 퇴직 간부 공무원 A씨가 28일 오전 경기 용인시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예정지 투기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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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기' 특수본 "국회의원 3명 포함 398명 수사"
최승렬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기자실에서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부동산투기 의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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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ABC협회·조선일보 고발키로 "광고비·보조금 환수해야"
한국ABC협회 홈페이지.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과 의원들이 '부수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 한국ABC협회와 조선일보를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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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가장 빠른 시일 내 LH 대책 마련”…실효성엔 의구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논란과 관련해 “가장 빠른 시일 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6일 홍 부총리는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