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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장판 치우자 나온 건…韓 30세 여성 졸업작품, 칸 홀렸다
황혜인 감독(오른쪽)은 25일(현지시간) 오후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부문 시상식에서 단편 '홀'로 2등상을 받았다. 사진 칸국제영화제 칸 국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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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그린 한예종 졸업작품, 칸 시네파운데이션 2등상 수상
15일(현지시간)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시네파운데이션 경쟁부문에 오른 ‘매미’의 윤대원 감독이 2등 상을 수여받은 뒤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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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200편…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끈 배우 미셸 피콜리 94세 별세
12일 별세한 프랑스 배우 미셸 피콜리. 사진은 그가 2011년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모습이다. [EPA=연합뉴스] 프랑스 영화 전성기의 명배우 미셸 피콜리가 12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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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 주한스페인대사관 등과 이색 문화행사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부는 지난 11월 4일(월) 사이버관 801호에서 스페인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한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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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누벨바그의 별’ 잔느 모로 타계, 그를 기억하며...
[매거진M]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잔느 모로가 31일(현지시간)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성숙하고 매혹적인 미모와 관능적인 분위기, 자유롭고 도발적인 삶을 연기했던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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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기괴하고 때로는 슬프게
미술관을 찾는 사람이라면 '미'에 대한 기본적 기대가 있게 마련. 서울 신림동 서울대미술관의 '예술만큼 추한'은 제목부터 그 기대를 배신하려 한다. 고정관념과 사뭇 다른 미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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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이상용의 영화 속 철학 산책] 미드나잇 인 파리
누구에게나 현재는 지루한 법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라 [영화 속에서] 이상용 영화평론가 우디 앨런의 ‘미드나잇 인 파리’는 미국의 대표 감독이 과거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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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언덕' 주연 일본 배우 카세 료
한동안 주체적인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홍상수 감독이 최신작 ‘자유의 언덕’(4일 개봉)에선 남성, 그것도 귀엽고 해맑은 일본 청년 모리(카세 료·사진)를 주인공으로 삼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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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상상해봐 20년대 파리로 타임머신 여행
파리에선 자정이 되면 타임머신을 탈 수 있다. 이런 가정에서 우디 앨런은 ‘미드나잇 인 파리’를 시작한다. 과거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유럽의 옛 도시에서 이런 상상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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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북한 잠입 취재 … 영화 뺨치는 다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엔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사흘간의 연휴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겠다.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4일 오전 9시부터 블록버스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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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가이드] 6월 25일
◇탈북 1.5(Q채널, 밤 12시)=제1회 ‘우리는 누구입니까’. 처절한 탈북 과정을 거친 새터민들, 특히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보여준다. ◇캐시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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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영화를 잉태하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고흐, ‘초가 지붕의 오두막집’고흐, ‘까마귀가 나는 밀밭’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꿈’에 등장하는 오르세 미술관 모네, ‘파라솔을 든 여인의 산책’드가,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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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빔 벤더스 감독 걸작 전국 5개 도시서 만난다
빔 벤더스 감독의 '베를린 천사의 시'.유럽 예술영화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독일 출신의 세계적 거장 빔 벤더스의 주요작을 모은 '빔 벤더스 특별전'과 루이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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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낯설어 더 즐거운
호주나 멕시코는 그다지 낯선 나라는 아니지만 이들의 영화를 접할 기회는 좀체 없다. 호주는 광활한 땅, 푸른 바다, 캥거루가 먼저 떠오르는 관광 국가의 이미지고, 멕시코는 정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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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3월 5일
*** 장보기 약방에 감초라면 부엌엔 마늘. 마늘값이 지난해에 비해 20% 정도 떨어졌다. 예년에는 5~6월 햇마늘 출하를 앞두고 공급이 줄어 오름세를 보였지만 요즘은 수입마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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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탄생 100주 맞아 각종행사
스페인은 지금 자신들이 배출한 거장 감독 루이스 부뉴엘(1900-1983)의 탄생 1백 주년을 기리는 행사로 분주하다. 그의 탄생일인 지난달 22일 왕세자 펠리페는 올해를 '부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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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탄생 100주 맞아 각종행사
스페인은 지금 자신들이 배출한 거장 감독 루이스 부뉴엘(1900-1983)의 탄생 1백 주년을 기리는 행사로 분주하다. 그의 탄생일인 지난달 22일 왕세자 펠리페는 올해를 '부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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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플래쉬〉, 인간은 100% 동물?
'100% Animal(100% 동물)'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 에서 한순간 눈길을 잡아끄는 글귀다. 척추장애로 휠체어 농구선수가 된 다비드가 체육관에서 연습할 때 입고 있는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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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회상 그린 '내일은 없다' '아프리카'등 잇따라 국내 출시
영국영화가 작가주의적인 개성과 고전적인 이야기 구성으로 호소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극장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스페인영화 중 빼어난 작품들이 속속 비디오로 나오고 있다.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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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모 감독 배우 공리
장이모(張藝謀.45)감독은 중국 영화계 제5세대의 선두주자다. 5세대란 10대에 문화혁명을 겪고 다양한 밑바닥 체험을 한베이징(北京)영화학교 출신 감독들을 지칭하는 말.이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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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외화수입 풍토|안병섭
지난1일부터 11일까지 영화진흥공사는 「스페인」대사관의 협조를 얻어 「스페인」 영화들을 상영하여 영화인들에게 보여주었다. 「스페인」영화는 요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부쩍 그